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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수필 수상 못난이 보다 더 못난 보슬비
보슬비 추천 0 조회 410 23.07.21 13:38 댓글 14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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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3.07.21 13:59

    첫댓글 정수리 벗겨진 것은
    정력이 넘 세셔서 말침을 당해서
    그러하신 듯...

    보슬비나 내렸음 좋겠습니다!

  • 작성자 23.07.21 14:44

    힘이 없어
    머리끄덩이 한번
    잡혀 본적 없는 1인에게

    님의
    경험칙으로 평하시면

    힘없는 사람들은
    무슨 낙으로 살아야 할지?
    암담하기만 합니다.ㅎㅎㅎ

  • 23.07.21 14:01

    여행방에서 백련지를 들려 본 적이 있는데
    언급하신 백반집도 들렸던가?

    기억이 가물가물 하지만 남쪽 지방에 가면
    반찬 가지수가 진수성찬,음식 가성비가 최고지요.

    못난이가 아닌 훌륭한 보슬비 님,
    무더위 잘 보내세요.

  • 작성자 23.07.21 14:49

    백련지를 다녀 가셨군요.
    어제부터 4일간 축제가 열리는데
    하얀 연꽃이 주류를 이루고
    연분홍 연꽃들도 방긋 인사를 하죠.

    이번
    일요일날
    백련지를 가 볼려고 합니다.

    이제
    민어철이 돌아 왔으니
    민어 드시러
    남도여헹 다시 한번 오십시요.
    잘 모시겠습니다.

  • 23.07.21 15:33

    5일 장 참 오랫만에 들어보는데요. 왠지 시골 장터에
    간 것처럼 정겹게 느껴져요.
    그러게요 천진난만하게 웃는 못난이 인형이 귀엽긴 엄청 귀여워요.
    저도 오늘이 중복인 줄 몰랐어요.
    어쩐지 무쟈게 덥더라구요.
    빨랑빨랑 말복이 지나갔음 좋겠어요.
    왜냐면요 말복이 지나면 산행을 하고 싶어서요.
    삼 복에 산행은 더워서 초죽음 이거든요.

  • 작성자 23.07.22 08:55

    화려한
    도시의 백화점보다

    숭늉같은
    시골의 오일장은
    엄마의 품속같아
    자주 들리는 편입니다.

    무더위가 한풀 꺽일려면
    한달 정도는 기다려야 하는데
    체력 비축하셔서
    시원할 때 즐거운 산행되시길 바랍니다.


  • 23.07.21 17:58

    작년10월에 신장결석 시술을 한 언니가
    머리카락이 잔뜩 빠지니까
    엄청 스트레스를 받더군요
    별 이유없이 머리카락이 빠지는
    보슬비님도 스트레스가 심할 것 같습니다
    못난이 시리즈 조각품 보기만 해도
    웃음이 나오네요
    남도 여행에서 맛보는 음식들
    넘 맛있고 좋던데 조금 아쉬운 것은
    너무 많아서 다 먹지 못하는 음식은
    어떡하나 싶은 걱정도 좀 되더군요ㅎ
    나이 먹으면 다 비슷비슷한 모습들이
    아닐까요. 외모로 인해 잃어버린 웃음
    되찾으셨으면 합니다

  • 작성자 23.07.22 09:12

    못난이 작품을 바라보다가
    혼자서 히쭉히쭉 웃노라면
    주변의 관람객들이
    못난이 작품보다
    저의 웃음이 더 우스운지
    저를 한참 쳐다 보곤 하였습니다.
    남도의 맛집들은
    손님이 먹다남은 음식들을
    상 치울때 보니까
    제자리에서 비닐에 담아 수거를 하니
    버리는 음식들이 아깝게 느껴집니다.

    앞으로는
    외모에 신경 쓰는것보다
    세월의 흔적에 순응하며
    즐거운 마음으로 살아 볼 요량입니다.

  • 23.07.21 18:15


    인생살이가 그렇다고 하네요.
    신나게 몇 바퀴 해를 지나고 나면,
    어느 새 초로의 나이로 변해 버리고
    뒤돌아 보는 몹쓸 생각에 잠겨서
    스스로 우울에 빠진다고 합니다.

    주변머리 없던 때나
    소갈머리 없는 때나
    살아보면 별 날 없다고 합니다.

    다 그렇게 세월 가는 것 같으니
    서로 위로하며 살아가요.

    참 좋은 곳에 사시네요.
    백련지 못도 있고
    못난이 전시회도 하고
    25첩 반찬의 백반도 있고.....^^

    더운데 글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 작성자 23.07.22 09:23

    시골에
    얼마나 머물지는 알 수 없지만
    머무는 동안이나마
    한번 왕림 해 주시면
    고향 까마구로서
    소박하게 모시겠습니다.

  • 23.07.22 00:14

    25첩 백반 일인당 9천원
    여기 돈으로 9불이니 믿을수 없습니다
    수십년전의 풍경 인가요 아니면 이글 쓴 시점이 지금 시방 현재시점 인가요?
    지난주 오랜만에 세사람이 저녁먹고 팁 포함해서 235불 냈습니다
    접시에는 달랑 쇠고기 한덩어리 뿐인데 포도주 두잔은 마셨지만 ㅠㅠ
    대부분 머리빠지고 이제 웃을일은 드물겁니다 ~~

  • 작성자 23.07.22 09:29

    2023년 7월
    백반 가격이 9,000원입니다.

    작년 봄만 하여도
    7,000원 이었는데
    1년 사이에 2,000원 올랐습니다.

    그곳이나
    이곳이나
    부드럽고 질 좋은 스테이크는
    비슷한 가격인것 같습니다.

    고국 방문하시면
    만사제쳐두고
    백반 대접토록 하겠습니다.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작성자 23.07.22 18:26

    이달 말
    부산에서
    멀커디 잡고 싸울일이 있는데
    부산 가기전
    멀커디 하나라도 건질려면
    범어사 주지스님처럼
    백구해야 할것 같습니다.
    부산서 뵙게되면
    스님처럼 달라진 저의 모습 보시고
    모른체는 말아 주시길 부탁드립니다.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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