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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 8일 화요일 충청북도 제천 실내체육관에서는 올 한해 우리나라를 대표해 세계선수들과 경쟁해 나갈 국가대표를 선발하는 '2011 탁구 국가대표 상비군 선발전' 대회가 그 화려한 막을 올렸는데요, 이번 선발전에서는 남자 선수가 32명에 여자 선수 29명까지 총 61명의 선수가 참가하여 총34명의 국가대표 상비군중에 선발전을 통해서는 남녀 각각 10명씩 총 20명의 국가대표 상비군을 선발하게 됩니다.
저는 선발전이 시작된 화요일 저녁 대구에서 하루를 자고 그 다음날인 3월 9일 수요일과 3월 10일 목요일에 제천실내체육관에서 벌어진 국가대표 선발전을 보고 왔는데요, 언제나 느끼는 부분이지만 국가대표 선발전만큼 선수들에게 있어 치열한 경기도 없는 것 같습니다.
새로이 태극마크를 달기위한 선수들의 치열했던 경쟁과 함께 국가대표 선발전에는 유명한 손님이 한분 스탠드를 조용히 지키고 계셨는데요, 그 사람은 바로 얼마전 종영된 SBS드라마 시크릿가든에서 길라임役을 멋지게 소화해내며 절정의 인기를 누리고 있는 탤런트이자 영화배우 하지원씨였습니다.
하지원씨는 지난 1991년 지바(Chiba) 세계선수권에서 중국을 물리치고 금메달을 차지한 탁구 남북단일팀를 소재로 한 영화인 '코리아(감독 문현성)'에서 현정화 현 한국마사회 감독의 역할을 맡아 벌써부터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는데요, 언론에 소개된 내용에 따르면 영화 코리아에서 현정화 감독의 역할을 완벽히 소화하기 위해 최근 탁구 연습에 연일 구슬땀을 흘리고 있던 하지원씨가 탁구 대회장의 분위기를 알기 위한 차원에서 국가대표 선발전이 개최되고 있는 제천을 방문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첫댓글 기대됩니다. 탁구영화 '코리아'... 흥행에 성공해서 탁구붐이 일어났으면 좋겠네요.
그리고 기왕이면 탁구 드라마도....
저도 많이 기대하고 있습니다..
제빵왕 김탁구에서.......... 아깝습니다..ㅠㅠ
탁구 영화 대박나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