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년 발생한 익산 약촌오거리 사건(익산경찰서가 수사)을 2003년에 군산경찰서에서 재수사했던 형사(형사반장)가
은퇴 이후 유투브 방송에 나와 당시를 회고한 영상입니다
당시 개검이 이유 없이 혹은 말도 안 되는 핑계를 붙여가며 사건 관련된 압색 등 여러가지 영장을 수도 없이 기각시켰다고 합니다
무고한 사람을 잡아넣은 검사 제식구 감싸기이기도 할꺼고
자기들이 범죄자라고 정해놓은 걸 경찰 니들이 감히 뒤집어? 하는 맘도 있을듯 하군요
물론 경찰도 지들도 맘 먹으면 얼마든지 나쁜 수사를 하지만
어쨌건 검찰에게만 모든 권한이 있으면 안 된다는 것을 일반적인 강력사건에서도 느낄수 있군요
그리고 저 형사반장 분은 검경수사권 조정 후 마치 개검처럼 행동하는듯한 일부 경찰들의 불성실한 행태에도 비판을 해주셨습니다
참고로 (검찰이 가한건지 다른 어디서 가한건진 알 수 없으나) 경찰에도 외압이 왔는지
기각된 후 보복인사를 당해서 한때 파출소 순경으로 쫓겨났었다고 하네요
이 사건 진행하다가 형사가 뇌경색이 왔다고 합니다
직접적으로 협박 당하거나 그런건 아니고 업무후 잦은 음주가 원인이라고는 하지만
개검이 안 도와줘서 사건 진행이 잘 안 되니 자주 야근하게 되고 퇴근후 자주 마시게 될 수밖에 없었겟다 싶습니다
재수사가 어떻게 되었는지는 아래 첨부한 영상을 참고하시면 됩니다
첫댓글 죽일놈의 새끼들 아닙니까 이거!
김두한, 야인시대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