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37살(7살아들 있는 아줌마) 168cm / 72 - 53 키로 (다이어트시작 3달째 19키로감량)

[52키로가 될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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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비포사진 : 언제쩍 사진인가:     올해 5월 72  kg (사진찍어둔게 없어요..)    
                                                                    최고몸무게는 임신했을때 80키로까지 나간적 있습니다.

     에프터사진 :언제 찍은 사진인가:   현재 8월 53   kg    

첫번째 사진은 오늘 찍은 사진이고요..

이건..지난주에 찍은사진..

이것도 지난주에 찍은사진..

2. 운동은 어떻게 하였나:      
5월 13일부터 헬스장 등록해서..

유산소 1시간30 + 웨이트 30~1시간씩 했습니다.


3. 식이요법은 어떻게 하였나:   
한루한끼는..일반식..평소에먹던거 (1/3 정도 먹고)

두끼는 다이어트식단..(바나나..토마토..수박..사과..저지방우유..호박..고구마..등등)


4. 다이어트 전과 후 달라진 나의 모습은?:    

일단..옷이..77사이즈에서 55사이즈로...옷을 다 새로사야 해서..돈이 많이 들고 있긴하지만..

옷입는 재미가 아주 솔솔하네요..^^

주변에서 다 처녀로 봐줌..^^

실제 나이보다..10년은 어리게 봄..

실제 나이가 37살이고..

7살 아들 하나 있습니다..^^

키 168/53 입니다..

목표는 49키로 입니다~

아직 등하고..배..허벅지..등에..살이 군대군대..많이 있네요..

49키로까지 성공하고..배에 복근 생기면..

그때 다시 올리도록 할께요..^^

5. 기타 하실 말씀 / 비법 등 :   (싸이주소 / 사이트 등 링크 금지)   

전에..올린글..다시 복사해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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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은 일요일이랑 빨강날 빼고는..애기 유치원 보내놓고..오전에 헬스장 갑니다.

유산소(자전거 1시간+런닝머신30분)

웨이트(30분~1시간)

이렇게 매일 2시간~3시간씩 운동합니다..

근데..헬스장 가시면..아줌마들끼리 서로 수다 삼매경에..운동은 뒷전이고..

사교에 더욱 신경쓰시는 분들 계시는데요

저는 운동하러 가면..안면있는 분들과 인사는 하지만..

사람들하고 되도록 말을 길게 안해요..수다를 하다보면..운동에 맥이 끊긴다고 할까요..

그래서 운동만 죽어라 하다 오는거죠..

사람들이 저보고..운동 정말 독하게 열심히 한다고 할정도니깐요..

그리고 저녁에는 TV보면서..훌라후프나 덤벨운동해요..

저녁운동은 매일하는건 아니고..하고싶을때..일주일에 3일정도는 하는것 같아요..  

 

그리고..먹는거..참 중요한데요..

아침/점심/저녁 상관없이 그냥 그날그날 내 입맛 끌리는데로.. 

하루 한끼는 밥으로..나머지 두끼는 다이어트식단..이렇게 먹어요..

저지방우유+바나나쉐이크, 호박+저지방쉐이크. 고구마, 토마토, 삶은달걀(흰자만), 키위, 수박, 포도, 사과,야채 샐러드...

그리고 홈쇼핑에서 주문한..미역으로 만든 냉면같은 국수 ???..맛을 별루 없어요..대신 칼로리는 적더라구요..

이중에..골라서 하루에 두끼를 때우고....

나머지 한끼는 밥을 먹는데..밥도 예전에 먹던거에 비하면..거의 1/3 정도만 먹는것 같아요.

반찬은 먹고싶은 반찬 딱 한두가지만 내놓고 먹습니다..(반찬 여러개 안놓고 먹어요..) 

그리고 만약에 피자, 떡뽁이, 순대, 치킨..이런게 너무 먹고 싶으면 먹긴 먹는데

대신..예전에..피자 큰거 3조각 정도 한번에 다 먹었다치면..

지금은 피자 1조각중에서 가위로 작게 잘라서 3~4조각정도 먹어요..그니깐..숟가락 크기 피자조각을..몇개만 먹고..끝내고..

치킨도..한두 조각 먹고 끝..떡뽁이도..1인분 시키면..몇개만 집어 먹고..순대도..1인분 시키면..1인분을 3번에 나눠 먹어요..

예전에 먹던 량을 비교해보면..정말..많이 적게 먹는거죠..

커피우유가 먹고싶으면..커피우유도..한번에 다 먹질 않고..

빨대 꼽아놓고..찔끔찔끔 냉장고에 넣어놓고는..한모금씩..먹고싶을때 생각날때만 쪽 빨아서 먹고 다시 냉장고에 넣어놓고..

그럼 커피우유 1개를 2틀~3일동안 먹을 수 있답니다..

콘아이스크림도..먹고싶으면..한번에 다 먹지 않고..야금야금 한입씩..냉동실에 넣어놓고..2틀동안 먹어요..

이렇게 먹고싶은 살찌는 음식들은..한번에..다 먹지 않고..

정말 먹고싶을때..생각이 날때마다 한입두입씩 여러번을 나눠서 먹는거에요...

먹고싶은거 참으면 나중에 폭식하니깐..참지말고..먹긴 먹되..그냥 맛만 본다는 생각으로 예전같으면 한번에 다 먹을것을

조금씩 여러번 나눠 먹는거죠..그럼 절대 폭식하는일이 없어요..

 

처음에..밤에..잠자기 직전에..배가 너무 고파서..한 몇일을 잠을 못자곤 했는데..

이젠 이숙해져서...배가 고파도..전 처럼..배고파서 잠을 못자진 않아요..

이젠 어느정도의 배고품은 익숙해졌고..요즘은 저녁을 적게 먹었어도 밤에 배고픔에 잠을 못잔적은 없는것 같아요..

지금은 좀 과하게 먹었다 싶으면..(물론 예전보단 적게먹은거지만..)

배가 아프고..소화도 안되고..트림을 계속하고 속이 더부룩해서..이젠 많이 먹고 싶어도..많이 못먹어요..

지금은 어느정도 배고픔은 제가 이긴것 같습니다..

 

    -*-지우지 마셔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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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리다요]

먹고싶은 음식 참지말고 여러번에 나눠먹는다는 말씀 진리같아요

[167cm53kg]

우와 제목표몸무게에요 !!!!
너무 미인이세요 ㅎㅎ 목표몸무게를 향해 같이화이팅해요 ㅎㅎ

[Ida Spavento]

빼기 쉽지 않은데 정말 대단하세요~!!

[파마76]

헬스장 가서 개인PT안하고 혼자 하셨나요? 참 헬스장 가는것이 두렵네요..

[샤넬장]

애기 둘 엄마입니다. 다이어트 시작하려고 열심히 비포애프터 찾아보면서 시동걸고 있는데 작성자님 글이 너무 와닿아요. 꿀팁이 너무 많네요, 경험에서 우러나온 현실적인 조언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