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
저는 여포성종양 진단 받고 ,8월 2일 절개수술을 했어요~
조직검사 결과 다행히 양성으로 나왔구요.
지금은 수술한지 20일 좀 넘었네요~그런데 아직까지 몸상태가 좋지 않네요ㅠ
제가 퇴원하고 2틀 후부터 출근을 해서 많이 휴식을 못취하긴 했는데.. 그래서 일까요??
요즘도 계속 일하고 있는데 5시에 퇴근해서 집가면 저녁먹고 피곤해서 바로 뻗어버려요ㅠ
어제는 저녁 7시에 잤어요....ㅠ 12시쯤 한번 깨긴 했지만 다시 자서 아침에 일어났답니다..;;
반절제받은거라 신지로이드 약 복용도 안 하고 있는데 왜이리 자는건지.. 갑상선 수술 받으 신분들도 금방 피곤해지시고 잠을 많이 자나요?? 언제쯤 되면 이런 증상이 나아질까요??
아직 수술 한지 얼마안되서 그런걸까요?? 다른 분들 어떠신지 댓글좀 달아주세요^^
그리고 한가지 더~!! 저는 스카클리닉 처방받아서 붙이고 있는데 물에 깨끗이 씻어서 사용해도 된다고 해서 그렇게 하고 있는데 접착력이 좋지 않아 자꾸 떨어져요 ㅠ
2틀정도밖에 안썼는데요... 가격도 비싸서 매일 새것으로 하기는 좀 부담스러운데.. 좀 잘 붙어 있게 하는 방법없을까요?? ㅠ
첫댓글 반절제만 해도 역시 수술이라 몸에 무리가 많이 가는군요~
저도 암의심으로 10월에 수술잡혀 있는데, 모쪼록 암이 아니길.. 반절제만 할 수 있길 간절히 바라고 있는데...
전 근 10여년동안 암이 아니었어도 아침에 맥을 못추었네요. 직장 그만 두고 나서는 거의 11~12시 기상..
그래도 다행히 암이 아니셨으니, 앞으로 건강관리 잘 하시면 6개월~1년 후쯤엔 다시 가뿐해지실 거에요.
경험상.. 예전에 맹장수술 하고 났더니, 그 당시 팔팔한 고1때였는데도 평상시와 비슷하게 돌아오는데 근 6개월은 족히 걸렸었던거 같네요.
하루 빨리 좋아지시길 빌께요 ^^
분홍망토님도 암 아니고 양성으로 나오실거에요^^
수술이 얼마 남지 않아 긴장되시겠어요~
저도 그랬는데 수술 하고 나니 몸이 이전같진 않지만 그래도 생각했던것 보다는 수술 수월하게 한것 같아요~
너무 걱정하시지 마시고 편안한 마음으로 수술 잘받으시고 건강 회복 하시길 바래요^^
피곤은 기본입니다 다른 면역력도 떨어졌는데 전 피부에 뭐도 나도 그러네요 그리고 시카 씻어서 쓰면 되시고요 떨어지면 그 위에 얇은 밴드 붙이면 됩니다
얇은 밴드를 붙이고 다녀야겠어요~^^ 자꾸 떨어져서~ 메피폼 붙이셨던 분 글들 보면 잘 안떨어진다고 하던데.. 메피폼을 사는게 나을지 모르겠네요~ 아무튼 댓글 고마워요^^
수술하면 옛날처럼 몸이 가벼워질줄 알았는데.. 수술해도, 동위해도 몸이 무겁고 피곤하네요..
운동도 넘 무리하면 안돼요... 몸이 천천히 적응할때까지 잘먹고, 많이 자고 해야돼요..
양성으로 나오셨으니~ 얼마나 좋으세요!!!! 언제나 긍정적인 생각으로 많이 웃으세요/!!!! 힘내세용~
동위원소 하신거 보니 암이였나봐요ㅠ 저는 양성인데도 이러니 더 힘드셨겠어요ㅠ
정말 양성으로 나와서 다행이죠~^^ 로버트부인님도 회복 잘하시고 힘내세요!!^^
갑상선이 호르몬담당하는곳이라 피곤하고 무기력한건 공통적으로다들겪으시구요 그래도시간지나면서 점점좋아지십니다 면역력을유지하는게 가장중요한거같아요 면역력높이는 음식들꼭드시고 걷기운동꾸준히해주세요~
그렇군요.. 아직까지 남아있는 갑상선이 절제한 몫까지 일을 제대로 못해서일까요?? ㅠ 그래도 몸상태가 조금씩은 나아지는 것 같아요^^ 혹시 면역력 높이는 음식 어떤게 있는지 알수 있을까요??
자세히 알려주셔서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