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임 사태 요약>
1. 라임펀드라고... 문제가 많아서 판매 중단됐어야 할 펀드인데 이곳저곳에 뇌물 줘서 멀쩡한 척, 투자 가치 있는 척 하는 펀드였음. 그래서 투자자들이 큰 돈 투자했다가 돈을 몽땅 잃는 등 문제 많은 펀드였음.
2. 그래서 검찰이 이 수상쩍은 냄새를 맡고 수사 해보니 여당인사+청와대인사가 이 라임 펀드에 개입되어 있다고 발표함(라임펀드의 주인인 ‘김봉현’이 여당과 청와대한테 뇌물 줬다고 증언함)
3. 조중동과 국짐이 우리 봉현이는 거짓말할 애가 아니라고~~ 특검하자고 날뜀.
4. 그런데 갑자기 김봉현이 언론사에 ‘사실은 이렇습니다’ 자필 편지 보내버림. 그 자필 편지 내용인즉
1) 검찰이 내 펀드 부실한거 알고 수사하려고 드릉드릉하길래 내가 그거 무마하려고 검사 출신 변호사 선임했어. 내가 걔 선임하려고 수표 1억원, 삼천만원 에르메스 가방, 천만원짜리 와인도 보냄
2) 그랬더니 그 검사 출신 변호사가 서울 강남구 청담 룸싸롱에서 검사 3명을 소개시켜 주더라? 근데 그 검사들이 내 사건 수사할 검사들이래~ 그래서 천만원어치 접대해줌
3) 그리고 그 변호사가 전직 검찰 수사관도 소개시켜 주더라? 그래서 걔한테도 청담 룸싸롱에서 2회 접대하고 현금 2억원 줬지....
4) 난 안심하고 꼭꼭 숨어있었는데 ㅅㅂ 내가 전에 터뜨린 병크....수원여객 사건이라고 있거든....? 회삿돈 횡령한거 그거 때문에 경찰한테 잡힘ㅠㅠ
5) 유치장에 구금되어 있었는데 그 변호사가 찾아와서 그러더라. 여당 정치인들과 청와대 정무 수석 잡아주면 윤석열한테 잘 말해서 풀어주겠다고ㅠㅠ 내가 수사에 협조 안하면 공소 금액 키워서 20~30년 형량 구형할거라고 협박했어ㅠㅠ
6) 검찰에 조사를 받으러 가니 내가 접대했던 그 검사가 진짜 내 사건 수사팀에 있더라
7) 나는 검사들한테 검사들+전직 검찰 수사관한테 접대 뇌물 준거 말했는데 귓등으로도 안 듣고 여당 인사에만 집중하재
8) 그리고 라임 펀드 상품 있잖아? 그거 멀쩡한 척 다시 되팔으려고 야당 정치인이랑 우리은행 행장+부행장한테 뇌물 준 것도 말했는데 그냥 씹더라ㅠㅠ
5. 김봉현의 폭탄 자필문에 발칵 뒤집힌 검찰과 국짐은 아니라고 빼액하고 있는 상황
그래서 jtbc가 김봉현이 말한 그 서울 청담동 룸싸롱 찾아감.
깔끔하니 정리가 잘 되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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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빛타임즈(시사/이슈)
쭉빵 처자가 정리한 <라임 사태 정리>
달빛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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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363
20.10.23 13:40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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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제대로 파보면 적폐들 줄줄이 엮여나올거 같아요.
이런내용이었군요
짤도 잘만들었어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