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장산 감홍시야
수암박경열
감홍시야
감홍시야
내장산 감홍시야
눈을 감으니
말랑말랑 뇌를 자극해
도파민으로 우울감을 날려버려
엔도르핀이 솟아 무력했던
삶에 행복감에 취하게 해
땡감일 때는 도토리처럼
탱글탱글 귀여워 입에 넣으면
굴러다니기만 할 거야
케이블카 타는 내내
너 생각만 했어
단풍은 눈에 들어오지도 않아
감홍시야
감홍시야
내장산 감홍시야
까치가 와서 쪼아도
사랑으로 알아
바위에 떨어져 납작코가 되어도
아프다 하지 말고 빙긋 웃어
새 생명을 잉태시키는 산고라 생각해
첫댓글 반갑고, 감사합니다.
올려주신 精誠이 깃든 作品 拜覽하고 갑니다.
恒常 즐거운 生活 속에 健康하시기 바랍니다.
올려주신 옥고에 즐감하고 갑니다
편하신 밤이 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