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자 여러분께 알려드립니다.
<스트레이트> 제작진은 2014년 12월18일 제일모직의 상장과 관련해 당시 이인용 삼성전자 커뮤니케이션팀장이 “방송은 K, M, S 모두 다루지 않겠다고 합니다”라는 문자를 장충기 삼성 미래전략실 사장에게 보냈고, 실제로 공중파 방송사들은 당일 메인뉴스에서 제일모직의 상장 소식을 전혀 다루지 않았다는 사실을 지난 3월4일 제2회 방송에서 보도했습니다.
<스트레이트> 제작진은 시청자의 이해를 돕기 위해 장충기 사장이 받은 문자 전문(全文)을 CG로 만들고, 핵심 내용인 “방송은 K, M, S 모두 다루지 않겠다고 합니다”라는 문구는 크게 만들어 화면에 담았습니다.
해당 문자 전문(全文)에는 “종편의 경우 jtbc가 신경이 쓰여서 ○○○ 대표께 말씀드렸는데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고 했습니다”라는 내용이 포함돼 있었습니다.
<스트레이트> 제작진은 방송에 앞서 jtbc와 관련된 문자 내용이 사실인지 취재했습니다. 취재 결과 jtbc는 공중파 방송사와 달리, 상장 당일인 2014년 12월 18일 메인 뉴스에서 ‘제일모직의 상장으로 삼성 이재용 부회장 남매가 수백 배의 차익을 얻었다’는 내용을 보도했음을 확인했습니다.
이에 따라 <스트레이트> 제작진은 jtbc와 관련된 내용을 방송에서 다루지 않았습니다.
시청자 여러분의 오해가 없으시도록, 위와 같은 사실을 알려드립니다.
2018년 3월 5일 <스트레이트> 제작진 드림
첫댓글 와우 아이고
쟤네 자체가 중앙일보 삼성라인인데 무슨 ㅋㅋㅋ
그 손석희있는 뉴스룸도 삼성에 대해선 그닥 비판적으로 보도 안함
222 ㅋㅋㅋㅋㅋ
엠비씨 요새 보도 좋음 ... 이대로만 하면 과거 명성 다시 회복하는 건 시간문제. 원래 mbc가 보도국이든 드라마국이든 예능국이든 최고였는데 지난 꼴보수 정권의 언론탄압으로 너무 망가졌지 ... 종편은 탄생부터 언론으로 인정받을 수 없는 숙명을 타고난 집단인데, 애초에 종편채널이랑 mbc를 비교대상에 놓는게 말이안됨. mbc가 정상화이후 초반에 삽질 좀 했지만 그건 지난 언론탄압기의 타성이라 생각하고 이해하기로 했음 ... 종편채널에 국민 신뢰도가 넘어간 기형적인 현황을 mbc가 바로잡기를 바람. 난 계속 비판적 지지해줄거임. 화이팅 엠비씨
스트레이트를 안봐서 어떻게 방송됐는진 모르겠지만 이 글들을 봐선 문제될게 없어 보이는데...? 방송서 문자 전문을 보여줬고 그중 정말 보도안한 공중파만 스트레이트는 얘기했고 제이티비씨는 문자로 걱정말라했어도 통수치고 보도했는데 부가설명없이 문자만 나간거에 대한 유감표명,..걍 자세히 사실확인해주는 것 같은데..둘다 까일필요없이
JTBC가 유감 표명 한 것 워딩 보면 MBC측에서 저격했다는 식인데 막상 그런 것 없었고
무엇보다 지금까지 JTBC자막 논란이나 그런 부분에서 비판 나왔을 때 제대로 피드백 안한 부분 때문에 더 그런 것 같음
아 지금까지 논란들 합쳐보면 제이티비씨도 별론건 나도ㅇㅈ.. 그냥 이 글만 봐선 제이티비씨는 오해여지 유감표명이랑 스트레이트는 저격아님!!하고 제대로 설명하는 정상적인 과정이라서 그랬움.. 지난것 포함해서 생각해보면 이런것만 발끈해서 피드백요구하는게 ㅇ어이없을수 있겠당
jtbc뭐야... 스트레이트 좋다! 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