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딩때..
발렌타인데이때 본인 여동무에게 초콜렛과 편지를 받은적이 있소 (뻥이 아니오! 하지만 대략 미스테리 하오..본인 잘생기지않았으므로..)
화이트데이때 협박에 못이겨 본인 뭘 줬는지 아시오..
바로 "목캔디" 를 포장 없이 줬소..
(내가 생각해봐도 웃기지만.. 아직도 숫기가 없소!)
중학교3학년때는.. 대략 학원을 안다녀서 여동무들을 잊으며 살았소..
고딩때..
고1때 다시 학원에 들어갔소.. 대략 그때 좋아했던 여학생이 있었소.. (친구들이 가르쳐줘서 알았지만 서로 그래도 꽤 호감이 있었소.)
발렌타인데이때 받으면 꼭 주겠다는 마음으로 발렌타인 데이를 기다렸소!
하지만 못봤자 깊은 좌절에 빠졌소..
본인 화이트데이때 당연히 주기는 힘들지 않소 (발렌타인데이때 못받았으니 -_-;)
하지만 그 날 안줬다가..
저녁에 우연히 마주치며 걸었는데
지나가면서 "실망이다" 라는 말을 들었소..
그때의 충격은..
실망이다
실망이다
실망이다
실망이다
실망이다
...
대략 그 휴유증에 아직 시달리고 있소만..
평생 잊혀지지 않을 기억일것 같소..
딴분들은 이런 추억없나요? (갑자기 하오체에서 해요체로 바뀌니..)
카페 게시글
‥‥‥‥ Ⅱ프리보드Ⅱ
발렌타인데이와 화이트데이에 대한 슬픈 추억.
해퓌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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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2.10 15:11
댓글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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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상큼한 목캔디에 올인~ -_-;; 미라클님에게 목캔디를 -_-;;
목캔디에 올인 -_-;;;;;;;;;;;;;;
목캔디는 너무 합니다..+ㅁ+여학생상처받았겠네요..포장이라도 좀 해주지ㅎㅎㅎ
목캔디....... 차라리 호올스 였다면 나았을지도 모르겠네요....(퍽--;
미라클... 자꾸 날 회피하지마... 난 화나면 무섭단 말야... 잡히면... 사탕주지... ... 너무 대중화 되버렸다...
빙빙아 메신저로 붙어봐.. 일 빨리 끝내자..
쥬스님...무슨일인지는 몰라도 저를 빼놓면 섭섭합니다.....-_-////// 저도 껴주세요~(뭘--;
후.. 다쳐요.. 민간인들은.... / 빙빙이가 누님 노래가 얼마 없어서 주기로 했어요~
음....저라면.....제가 초콜릿 줍니다...좋아서...화이트데이 까지 못 기다리겠다...그래서...내가 먼저 준다 하고....휴...한놈만 걸려라
쳇 .. 아직 현호님 단계까지는 못 올랐군요..
오오! 재밌군..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