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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을사랑하는사람들 (다육,화분)
 
 
 
카페 게시글
└-… 알콩달콩 이야기 삥땅!!
물공간 추천 0 조회 237 05.03.09 23:51 댓글 22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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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05.03.10 00:07

    첫댓글 나두 삥땅해서 꽃 사구 싶어요~~~~~.ㅎㅎㅎ

  • 작성자 05.03.10 00:09

    각시님은 신랑하고의 관계(?)가 저랑 비슷할 것같은 느낌.눈치도 적당히 보면서..

  • 05.03.10 00:20

    울신랑은 친구 관계는 한마디로 기분파~~~~ 그래서 화초 구입하는건 분위기봐서, 적당히 여우짓하면서 신랑지갑에서 돈이 나오게하지요.

  • 05.03.10 07:19

    신랑분의'여기흙흘렀다' 말속에는 크기를알수 없는 물공간님을 향한 사랑과, 그 사랑에 깔려 신음하는 늘어나는 화초들에 대한 체념과, 시간을 알 수 없는 화초중독과정에 입문한 흔적들이 짙게 숨어있답니다. 곧 부부병동실에 입원하실것 같네요. 좋으시겠습니다.

  • 05.03.10 16:01

    ㅋㅋㅋ 기체거사님의 말씀dp 동감! ^^:;;; 어찌 그리 잘 찝어내시는지...저도 사실 얼마전에 남편이 화원 차려줄까? 그러데요. 전에 십자수에 미쳤을땐 십자수 가게 차려준다더니....그치만 그런거 아무나 하는것도 아니공~~

  • 05.03.10 09:21

    스스로 벌어서 경제력이 어느정도 있는 아줌씨인 저도 화초살때는 신랑 눈치 무진장 봅니다. 어쩔수 없어요. 왜 그렇게 눈치가 보이는지...ㅋㅋ 며칠전 전화가 와서 너 어디있냐 라고 물어서 응 구파발 했더니 신랑 왈 "너 꽃집이구나" 중독된 아줌씨들의 신랑들 탁하면 압니다.

  • 작성자 05.03.10 09:46

    기체거사님..넘 문학적..국문과출신인 제가 뿅~가겠네요..정말 국어선생님?? 꼬맹이님은 잘하시는것두 많네..사진에 십자수에 화초에.. heehi40님..경제력 부럽슴다..ㅎㅎ.그래도 눈치보시는구나..같이 산다는건 경제력을 떠나서 상대방에 대한 배려가 없음 안될 것 같아요..아마도 눈치는 그래서보나봐요..

  • 05.03.10 10:11

    흐미~~~~~~~ 너무 재밌다.. 우리 와이프도 화초에 미쵸봤으면 좋겄는디.... 저는 스스로 사다 날라요... 그래서 각시 눈치 무지 보지요... 흐미 ~~~~~~~~ 미치겄는거....~~~~~~~`

  • 05.03.10 10:21

    전 아이들 세뱃돈 삥땅해서 야금 야금 화초를 사들입니다. 다행인것은 화초에 관심없는 남편이 암말도 안해요. 웃긴것 손님이 오면 마치 자기가 가꾼 것마냥 얘기합니다.

  • 05.03.10 10:40

    돈 벌어도 마찬가지라요... 고놈의 눈치... 갈수록 좁아지는 거실..... 다들 그리 사는거지요.. 물공간님 함 초대해주셔요~~~ 아~~ 울신랑 지갑 한번 디따보까??? 아직 한번도 디따본적없는디... 얼매나 있을라나??? ㅋㅋㅋ

  • 05.03.10 12:19

    천사님네 하고 우리집 하고 같은 스탈....ㅎㅎㅎㅎ

  • 05.03.10 13:43

    다들 넘 재미있으시고 대단들 하십니다. 하하하 한참 웃다가 갑니다.

  • 05.03.10 14:06

    하하하.... 넘 잼있다. 어느집이든 사람사는건 다 또같은가봅니다.. 남편이 슬쩍 낑겨놔도 다아 아는데 말안하고있는겁니다 . 자꾸 늘어나는 화초들보고 말은 안해도 참말로 깝깝할거시여 ^^ 우리 모두 더더욱 고마워하고 미안 해하고 잘해줍시다요..

  • 05.03.10 15:23

    ㅎㅎㅎㅎ 모두들 넘 재밌으시네요. 저희집은 아직 빈자리가 많은디 경제력이 문제입니다. 천사님 남편얘기 한참 웃다갑니다.ㅎㅎㅎㅎ

  • 05.03.10 21:04

    모두들 비슷하신가 봐요 신랑 눈치 봐가면서 화분 사는거 ㅋㅋㅋ

  • 05.03.10 22:37

    울신랑은 별관심 안보이다가도 집에있는 화분을 새어 봤대요.. 그때80개라고 하든데... 지금은 더 될거에용... 전 새어보는거조차 염두가 안나는데^^ 오죽 심심했나봅니다..^^

  • 작성자 05.03.10 22:41

    80개!!! 흐미..부러운것..걔들 다 들어가고도 생활할 공간이 남는가보죠? 조컸다..

  • 05.03.11 16:57

    다들 이렇게 사나봐요.. 저도 경제력 있어도 집에 식구 하나 늘어나는 것은 신랑한테 항상 이야기 한답니다. 울 신랑 이제 그만 사라고 맨날 그래도 막상 사서 이쁘게 심어놓으면 이쁜이들 쳐다보며 개수 세어보고 얼마나 컷나 보고.. 또 산다고 그러면 이고 잘거냐고 그러고,..,.

  • 05.03.11 21:30

    물공간님 저희집는 큰게 없어요^^; 잴큰게 산세 그담에 천리향 전 작은게 왜좋은지^^; 작은애덜 물줄라믄 욕실에 짝진열해 놓고 물주거든요.. 나르는건 쟁반에 날라요 한 10개까지 올라가드라구용^^

  • 작성자 05.03.11 23:38

    ㅎㅎㅎ..눈에 선합니다....애기화분들 쟁반에 담아 나르는 귀여운 엄마.

  • 05.03.12 21:52

    그렇게 많은 돈을 삥땅쳐도 남편이 모르시다니...난 결혼초에 5만원 삥땅쳤다가 10년째 이미지 관리가 안되고 있습니다.

  • 작성자 05.03.13 12:55

    ㅎㅎㅎㅎㅎ 저도 그럴까봐 웬만해선 지갑에 손안대거든요..흘린 돈은 주워도..근데 울 신랑같은 사람은은 한번씩 관리들어가줘야합니다..사업한답시고 뭉탱이로 돈을 들고 다녀요..게다가 술을 엄청 좋아하니까 위험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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