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도 요즘 많이들 먹는것 같아서
맛보려고 사왔는데
마침 어머니가 열무김치 담그시고 솎은걸로 시래기찜을 해놓으셔서 ㅎㅎㅎ
리얼 감자탕같은 맛이더라구요 ㅎㅎㅎ
본국물도 느낌이 감자탕국물같긴한데
된장에 구수하고 부드럽게 쪄낸 시래기까지 함께먹으니
넘 맛나용 ㅎㅎㅎ
개봉기
라면이 익는동안 엄마표 무청시래기찜 예쁘게 담고 갓김치도 꺼냈어요 ㅎㅎ
후첨 조미유
일단 잘 풀어서 국물한번 맛으보니 막 진한맛이라기보단
라면국물+은근한 감자탕맛
이 나는 뭔가 살짝 아쉬운 느낌의 맛인데
감자탕이 먹고싶을때 먹기엔 맛있을것같은.... 개인적인 느낌입니다..
애초에 넣어먹으려했으니 아낌없이 넣어버림
잘 휘휘저어서 야무지게 함께 집어먹었는데요
된장맛이 추가되서그런지 좀더 깊이있는 느낌이네요 ㅎ
시래기랑같이먹으니 더 감자탕같고 좋았어요
먹다보니 감자후레이크도 귀여워요 ㅎㅎㅎ
감자탕에 감자안들어있으면 반칙이니까 ㅋㅋㅋ
다들 호기심에 사먹는거같더라구요~
나쁘지않았어요 ㅎㅎ 근데 그냥 단독으로 먹기엔 조금 아쉬워요~~
첫댓글
맛있어 보이는걸요
저도 한번 먹어보고 싶어요.^^
봉지면이 더맛나요^^
안주로도 적격~ ㅋ
진짜 감자탕에 한 잔하고 싶어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