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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를 맞이하며 많은 이들이 일본 등 해외로 여행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해외 여행은 신경 써야하는 게 많아 철저한 준비를 필요로 하는데요. 국내에도 마치 해외를 연상케 하는 여행지가 있습니다.
이번 새해 첫 여행은 부담없이 국내에서 즐겨보는 건 어떠신가요? 오늘 여행톡톡에서는 이국적인 분위기의 국내 여행지 BEST 5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춘천 산토리니
강원도 춘천시 동면 순환대로 1154-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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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 지붕과 새하얀 벽들의 조화가 아름다운 춘천 산토리니 마을은 마치 해외의 그리스 산토리니를 그대로 옮겨 놓은 듯한 착각을 들게 하는데요. 교통편이 좋아 서울에서 열차를 타고 방문이 가능하며, 당일치기 여행지로 손꼽히는 곳입니다.
춘천 산토리니는 춘천 시내가 내려다보이는 위치에 자리하고 있어 훌륭한 전망을 관람할 수 있으며, 넓은 마당에는 그리스를 연상케 하는 종탑이 있어 관광객들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는데요.
이탈리안 레스토랑이자 카페인 춘천 산토리니는 따로 내야하는 입장료는 없지만 음료를 주문해야 입장이 가능하니 이 부분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2. 남해 독일마을
경상남도 남해군 삼동면 물건리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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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 독일마을은 1960년대 독일에서 돌아온 광부와 간호사들이 은퇴 후 귀국하면서 정착한 마을입니다. 독일식으로 지어진 건물들이 마을을 이루면서, 이곳은 한국 안의 작은 독일이라는 별명으로 불리고 있습니다.
다양한 독일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남해 독일마을은 독일식 소시지와 맥주, 빵 등 독일의 음식을 맛볼 수 있습니다. 마을 내에는 베르사유 궁전의 정원을 본떠 만든 '프렌치가든'도 있기에 방문한다면 좋은 추억을 남길 수 있습니다.
신경 쓸 게 많은 해외여행 대신 가볍게 다녀오기 좋은 남해 독일마을에서 독일의 분위기를 느껴보는 건 어떨까요?
3. 제주 베니스랜드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특별자치도 성산읍 난산리 2575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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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베니스랜드는 이탈리아에 위치한 물의 도시 베니스를 모티브로 만들어진 곳인데요. 베니스 특유의 분위기를 그대로 느낄 수 있어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는 여행지 중 하나입니다.
곤돌라에 탑승해 잘 조성된 운하 위를 가로지르면 정말 베니스에 온 것 같은 기분을 느낄 수 있는데요. 오후에서 저녁시간대의 방문한다면 노을이 지는 아름다운 모습을 사진으로 남길 수 있습니다.
또한, 원주민들의 생활방식을 살펴보고 그들이 입은 의상을 입어볼 수 있는 오지체험관도 있는데요. 친구, 연인, 가족과 다양한 체험을 통해 즐거운 추억을 쌓아보는 건 어떨까요?
4. 가평 쁘띠프랑스
경기도 가평군 청평면 호반로 10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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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내 작은 프랑스라고 불리는 가평 쁘띠프랑스는 아이들에게 꿈을 키우는 공간이로 어른들에겐 동심을 추억하게 만드는 프랑스 문화마을입니다. 이곳에서는 이국적인 건물들이 옹기종기 모여있는 귀여운 모습을 볼 수 있는데요.
쁘띠프랑스의 골동품 전시관에서는 프랑스 및 유럽에서 수집한 골동품을 볼 수 있으며, 프랑스의 의식주 등 독특한 프랑스의 문화를 체험할 수 있어 배움과 즐거움을 동시에 잡을 수 있습니다.
주변에는 어린왕자의 저자인 생텍쥐페리의 일생과 작품세계를 설명한 생텍쥐페리 기념관과 200년 된 오르골의 감미로운 선율을 들을 수 있는 오르골 하우스,프랑스 전통주택 전시관 등이 있어 함께 방문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5. 아산 지중해마을
충청남도 아산시 탕정면 탕정면로8번길 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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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중해와 유럽 마을을 테마로 조성된 아산 '지중해마을'은 화이트 계열의 이국적인 건물들이 밀집되어 있다는 특징이 있는데요. 산토리니와 프로방스 특유의 분위기는 이국적인 풍경을 연출합니다.
지중해마을은 66동의 건물로 이루어져있는데 각 동의 1층은 카페나 상점 같은 상가로, 2층은 공방이나 전시 체험공간 같은 문화예술인을 위한 임대공간, 3층은 마을 주민들의 주거공간으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직접 주민들이 생활하는 공간인만큼 그들에게 피해가 가지 않는 선에서 관광을 이어나가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