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미스트롯.미스터트롯의 열풍으로</p><p>TV를 틀면 수많은 트로트노래들을 지겹도록</p><p>들을수있는 말 그대로 트롯의 시대가 왔네요.</p><p> </p><p>인기가 있는 프로그램이라 연속 시리즈로</p><p>또다시 열것 같은 예감이 들었었는데</p><p> 드디어 어제저녁 10시부터 </p><p>미스트롯2 본방송이 시작되어 지금에야 끝났네요.</p><p> </p><p>요즘 이런저런 일들과 연이은 요청의 편곡들이</p><p>잔뜩 밀려 피곤한김에 일찍 자려고했다가 </p><p>조금만 보자고 티비앞에 앉았는데  웬걸,</p><p>거의 3시간을 흥과 한에 겨워</p><p>울고 웃고,  감탄을 하면서 보았습니다.</p><p> </p><p>참가자들 모두 대단하고 또 대단하네요.</p><p> </p><p>음악을 한 사람으로 같은 동변상련의 마음을</p><p>가지고있어서인가,</p><p>더 슬프고 애잔하고 떨리는</p><p>심정으로 보고 듣게되는것같아요.</p><p> </p><p>배우는것도 많고 참고할것도 많아</p><p>경연 프로그램들은 비교적  빠지지않고</p><p>보는 편인데  이번 프로그램도 구성을</p><p>너무 잘했네요.</p><p> </p><p>역시 우리 말 가사와 가락과 리듬이 최고입니다.</p><p>고급스러운 클래식도 좋고</p><p>분위기좋은 팝송도, 와인을 부르는</p><p>샹송도 좋지만  구수한 우리의 것도</p><p>더 좋으네요.</p><p> </p><p>못 보신 분들은 재방이나 유튜브. 멜론에서도 </p><p>다시 듣기가 가능하니 한번들 보세요.</p><p> </p><p>또 한번 트롯의 불바람이 불겠네요.</p><p>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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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뚜 교수님말씀에 공감이였습니다. 아이가 트롯하는데, 너무 마음이 뭔가 조금 그러했습니다. 천성적인것도 있고 한데,,, 아빠가 장교여서 이사다녔다고 하는 그애 노래를 들으면서 너무 짠하여 울었고. 어머니가 뇌수술로 아직 의식없는 그녀의 노래 역시 눈물로 감동. 온밤 시간가는줄 모르고 보았습니다. 트롯트가 이렇케 좋은 줄 이제야 알게되어 내가 조금 민망스러웠습니다. 제가 한국에 왔을땐 발라드가 한참이여서 트롯은 옛날 노래라고만 인지하고 거부하였던 게 생각나서 부끄러웠습니다. 아코디언을 연주하면서 트롯의 맛을 알게 되였는데~이게 다 교수님을 뵙게 된 덕입니다.오늘도 좋은하루 되세요~!
저는 원래부터 예능프로는 안봤지만 티비수신을 끈은지도 한참되다보니 요즘에 무슨 노래가 유명한지도 모르겠고 현대적으로 편곡해서 부르거나 요즘트롯과 요즘사람들이 부르는거 보면 정말 정말 잘하지만 "소울"은 확실히 그시대의 사람들을 따라가지는 못하는거 같습니다. 순전히 제 주관작인 생각입니다. 제 주제에 누굴 평가 하겠습니까~ 아코를 배우면서 트롯과도 친숙해져야 하는데 억지로 되는건 아닌가봐요! 그래도 나아갈 방향이 보이는거 같긴같은데 열심히 배우고 연습하고 일단은 레슨부터 열심히~ 교수님 내일 뵙겠습니다.^^ㅣ😁
첫댓글 “미스트롯 2”
이 또한 대박이 날 것 같네요.
3시간이 훌쩍 지나가네요.
트롯의 인기를 반영하듯 경쟁률이 200:1
이 프로의 PD아이디어가 놀라울 정도입니다.
프로그램 편성이 다양하네요.
참가자도 글로벌화 되었더군요.
공교롭게도 첫 올하트는 금발미녀 외국인 대학생으로
한국 2년경력으로 발음도 정확,거기다가 감정까지,
목소리도 청아하니 마스터들이
모두 깜짝 놀라더군요
두 번째 올하트는 최연소 황승아 9살로
단장의 미아리 고개를 송가인모습을 재현하더군요.
역시 초등부 참가자는 순수하고
밝은 모습이 감미롭더군요.
7명 전원 본선 진출을 하는 쟁쟁한 실력자들.
현역부와 왕년부는 노련한데 본인들의
잘못된 습관을 못고쳐서 지적을 받는데
노래는 잘하면서도 탈락되는 것이 안타깝더군요.
참가자들의 노래실력은 기본이고 트롯꺽기,감성,
퍼포먼스,표정,여유,흥과 끼가 있어야
올하트를 받더군요.
이번에는 마스터들이 많이 바뀌었네요.
요즈음 인기절정인 미스터트롯 TOP 6도 참여,
마스터들이 공부를 많이 해서 평도
날카롭고 예리하더군요.
교수님이 미스트롯 2를 보고
내년도 예술의 전당 공연에
퍼포먼스, 고난도 연주로
더욱 업그레드를 시킬 것 같네요
실력들이 너무 대단해서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봤어요.
좋은 노래 들을때는 교수님께서 이 곡 편곡 하시겠지...하면서 들었어요.
정말 우리것이 좋은거 맞아요~^^
저는 좀 보다 어린이들이 나와 우르르 몰려 다니는 것에
웬지 거부감이 들더군요. 안 스럽기도 하고~~
그래서 채널을 돌려버렸어요.
앞으로 계속 할테니까 언젠가는 봐야지 하고
생각은 하고 있답니다.
그렇지요.
저도 개인적으로 아이는 아이다워야 하고
천진난만한 그 자체의 순수성을
살려야한다는 취지에 강하게 공감하는 사람입니다.
천성적으로 잘하는것은 좋고 또 장려해야지만
어른들이 상업적인 수단으로 삼아
억지로 시키는 페단은 없었으면 하는 바램이지요.
저뚜 교수님말씀에 공감이였습니다.
아이가 트롯하는데, 너무 마음이 뭔가 조금 그러했습니다. 천성적인것도 있고 한데,,, 아빠가 장교여서 이사다녔다고 하는 그애 노래를 들으면서 너무 짠하여 울었고. 어머니가 뇌수술로 아직 의식없는 그녀의 노래 역시 눈물로 감동. 온밤 시간가는줄 모르고 보았습니다.
트롯트가 이렇케 좋은 줄 이제야 알게되어 내가 조금 민망스러웠습니다. 제가 한국에 왔을땐 발라드가 한참이여서 트롯은 옛날 노래라고만 인지하고 거부하였던 게 생각나서 부끄러웠습니다. 아코디언을 연주하면서 트롯의 맛을 알게 되였는데~이게 다 교수님을 뵙게 된 덕입니다.오늘도 좋은하루 되세요~!
저는 원래부터 예능프로는 안봤지만 티비수신을
끈은지도 한참되다보니 요즘에 무슨 노래가 유명한지도 모르겠고 현대적으로 편곡해서 부르거나 요즘트롯과 요즘사람들이 부르는거 보면 정말 정말 잘하지만 "소울"은 확실히 그시대의 사람들을 따라가지는 못하는거 같습니다. 순전히 제 주관작인 생각입니다. 제 주제에 누굴 평가 하겠습니까~
아코를 배우면서 트롯과도 친숙해져야 하는데 억지로 되는건 아닌가봐요!
그래도 나아갈 방향이 보이는거 같긴같은데 열심히
배우고 연습하고 일단은 레슨부터 열심히~
교수님 내일 뵙겠습니다.^^ㅣ😁