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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녀기사 마오, 50대 재벌회장과 '열애'인정
쑹웨이핑 회장, 마오와 언제라도 결혼등기 가능, 2세 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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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녀기사 마오, 50대 재벌회장과 관계인정 중국 축구의 거물 쑹웨이핑 회장, 마오와 언제라도 결혼등기 가능, 2세 원한다 우리에게 마오자쥔으로 더 많이 알려진, 중국의 미녀기사 마오위헝이 50대 억만장자와 연인관계임을 인정했다. 언제든 결혼등기(결혼신고)가 가능하며 그것은 별로 중요하지 않다고도 했다. 중국내에선 어느정도 알려진 사실이었던 듯, 마오의 자백(?)이 있자마자 바둑계의 중요소식으로 등장해 시나바둑 뉴스란을 화려하게 장식했다. 이를 소개한다. 이 50대 억만장자는 축구계의 거물이이기도 하다. ------------------------------------------- 녜웨이핑의 최근 생활은 마치 진공상태와 같아, 바둑계의 잡다한 일들에대해 전혀 관심을 가지지 않았었다. 그리 오래지 않은 얼마 전, 사람들이 모여 이야기를 나두던 중 마오마오 (마오위헝 毛昱衡 초단,중국 바둑계의 제일미녀 라는 칭호를 받고 있음)와 뤼청(绿城) 쑹웨이핑(宋卫平)회장과의 연애이야기가 나오게 됐다. ‘녜’는 놀라운 표정을 지으며 “정말 사실인가? 나는 이 일이 금시초문이다,” 며 놀랐다. ‘녜’는 즉시 쑹웨이핑과 가까운 친구에게 전화를 걸어 사실여부를 확인했다. 마오마오한테 전화를 했을때 그녀는 마침 시장 창두(西藏昌都)의 고원지대에 있었다. 숨이 차서 힘겹게 말했다. 그녀는 그래도 웃었다. “벌써 백여명의 기자들이 모두 이 일에 대해 질문했다. 여기에 대해 더 말하고 싶지 않다 .이 일은 사실이다. 기사를 내도 문제될 것은 없다”고 말했다. 마오마오와 자매처럼 지내던 한 친구(현재 바둑계를 떠남)은 쑹웨이핑과 마오마오의 연애에 관하여 얘기했다. “오래 전 부터 있던 일이다. 지금 그들의 감정은 아주 좋다. 이미 결혼 등기를 했는지는 아직 모른다.그러나 그건 중요하지 않다. 둘의 감정만 좋으면 결혼등기는 언제든지 가능 할 것이다.” 마오가 소속해 있는 싼둥완보 바둑구락부(山东齐鲁晚报围棋俱乐部)의 한 팀원은 “쑹웨이핑은 언제라도 결혼등기를 하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았지만 사업이 바쁜 탓으로 결혼수속을 계속미 루게 되었다”고 말했다. 올해 50이 넘은 그는 마오와 하루빨리 2세를 갖고 싶어한다. 마오(마오위헝毛昱衡)의 본명은 원래 마오지아쥔(毛佳君)으로 개명한 것이다. 프로초단이며, 올해27세로 중국의 탕리 초단과 함께 중국 바둑계의 미녀 쌍자매로 불리운다. 충칭에서 태여난 탕리는 대범하고 열정적인 여인으로 유명하며 항저우에서 태어난 마오위헝은 부드럽고 영리하다고 알려졌다. 가정환경의 영향인지 마오는 일찍부터 경영에서 재능을 보였다.사업에 관한 주제는 특히 조리가 정연하게 얘기를 잘한다. 이 때문에 바둑을 좋아하는 저쟝신후(浙江新湖) 회장 황웨이(黄伟),뤼청(绿城) 회장 쑹웨이핑 재계의 여러 거두들과 친분을 맺었다. 2003년,한중일 3개국 미녀 기사들로 구성된 미녀팀이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 냈었다. 2006년엔 저쟝씬후의 후원하에 5명의 세계우승자와 미녀기사들은 항저우에서 특별 대항전을 펼쳤다. 여기에 마오의 그림자가 보이지 않을 수가 없다.06년 마샤오춘, 위빈, 창하오,구리,뤄시허 등 5명의 세계우승자는 탕리,마오위헝등 5명의 미여기사들과 대항전을 진행했다. (여자기사들은 흑, 정선)대회규칙하에 두어진 바둑에서 미녀팀중 유일하게 마오위헝이 뤄시허9단과 겨뤄 이겼다. 쑹웨이핑과 마오가 인연을 맺게 된 것도 바둑 때문이다. 마오는 쑹웨이핑의 기력이 아마 4단정도의 실력으로 아마추어론 비교적 강한 편이라고 했다. 독학으로 아마4단까지 이르기에는 상당한 깨달음이 필요하다. 근년에 쑹웨이핑의 사업이 날이 갈수록 커지고 자산도 점점 많아지고 있지만 바둑에 대한 사랑은 조금도 줄어들지 않았다. 기력도 여전히 늘고 있다. 현재 쑹웨이핑 회장은 중국 축구계에대한 영향력이 엄청나다.그의 움직임 하나하나가 사람들의 관심사다. 그러나 그가 바둑을 좋아하고 문학을 좋아하며 내성적이면서도 뛰어난 재능을 갖추고 있다는 것을 아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다. 그는 마샤오춘의 고향 청저우(嵊州)에서 태여났다. 1982년 항저우대학 역사학과를 졸업하고 곧바로 해당학교에서 5년간 교직을 맡았다. 학교를 떠난 그는 주하이(珠海)에서 창업했고 7년후 주하이에서 항주로 돌아와 15만위엔 으로 부동산사업을 시작했다. 신속한 발전과 거액의 재부를 쌓으면서 현재 뤼청그룹(绿城集团)의 총 자산은 75억위엔이 됐다. 09년 쑹웨이핑은 후룬(胡润) 자산가랭킹에서 98위를 차지했다. 축구를 하려면 열정이 필요하다. 그렇지만 쑹웨이핑은 문화인답게 함축성있고 평화로운 마음가짐으로 자신의 능력을 더 잘 나타낸다. 2002년초 중국 축구계를 들썩했던“승패조작 반대운동”은 쑹웨이핑과 지리(吉利)그룹 회장 리수푸(李书福)가 주요인물 이였다. 결국 쑹웨이핑이“현명”하게도 호주로 외유하는 것으로 흐리멍텅하게 끝을 냈지만, 현실적으론 관리들의 파렴치한 작태앞에 이 운동의 실패를 인정하지 않을 수가 없다. 그는 이후로 이에 대한 얘기를 꺼내지 않았다 그러나 문화인의 기질은 자주 나타난다. 예를 들면 뤼청에서 직원을 모집할때 그는《논어(論語)》속에“춘복기성 관자오육인 동자육칠인(春服既成,冠者五六人,童子六七人 늦은 봄, 봄옷이 갖춰졌을 때 관례 치러 어른 된 이 오륙인과 동자 육칠인)”에 대한 이해를 말해보라는 문제를 낸 적이 있다. 이 일은 당시 많은 사람들의 웃음거리가 되긴 했지만 그 누가 쑹웨이핑의 마음 속을 알 수 있겠는가. 번역중 PS 이 구절의 뒤에는 욕호기 풍호무우 영이귀(浴乎沂,风乎舞雩,咏而归)문구가 따라 붙는다. 해석하면 沂의 온천에서 목욕하고 언저리에서 바람 쏘이고, 시를 읊조리면서 돌아오리라’는 정도란게 인터넷에 나와 있다. 72명을 뜻한다고 한다. 공자의 제자 72명중 장가 간 이와 그렇지 않은 이의 숫자를 물었더니 이리 답했다는 것이다. 6*5 + 6*7=72 / 아무튼 여기서는 이 문장이 대체 뭔뜻인지… 쑹웨이핑은 이미 결혼 경험이 있다. 마오와 교제하기 전이었다. 억만장자인 쑹웨이핑은 인간의 모든 기복을 겪었다.그는 지금 한가할 때 친구가 되어 줄 수 있고 바둑도 둘 수 있는 교양있고 영명한 여자가 곁에 있기를 원한다. 물론 마오마오(마오의 애칭)는 지금 젊고 아름답다. 마오는 부처를 믿고 인과를 믿는다. 2년전 인생의 방황기에 처했을 때 시장(西藏)에 다녀오고 나서 뭉친 마음을 풀 수 있었다. 이번 시장행은 그때의 약속을 지키러 가는 것이다. “천당”이라 불리우는 항저우에서 태어난 그의 마음도 이미 천당에 있다. 번역PS‘천당’밑에 ‘소항’이라는 중국식 댓구가 있다. 천당과 소항의 성조가 같아 운율이 맞는 것이다. 한국에선 부동산 열풍중에 '천당밑에 분당'이라는 말이 유행한 적이 있다.(소항은 소주와 항주를 말함) 출처 : 체단주보 씨에루이 번역 : 이기훈 사이버오로 중국특파원 |
첫댓글 헉이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