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음박사뉴스] 광주시각장애인연합회“귀로 듣는 인문학” 남부대 웃음박사 김영식 교수 초청강연
광주시각장애인연합회(최삼기회장)는 10월 25일 남부대 웃음박사 김영식 교수를 초청하여 “사람을 살리는 웃음”이라는 주제로 “귀로 듣는 인문학 강의”를 진행했다. 약 150여명의 시각장애인과 봉자자가 함께 어우러진 이번 강연에서 최삼기회장은 ‘웃으면 복이 오고 코로나 19로 인하여 웃음이 사라지는 이 사회에 웃음의 소중함을 일깨우자는 의미로 이번 초청 강연이 이루어졌다고 말하고 시각장애인들이 많이 웃음으로서 건강한 생활을 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웃음박사로 널리 알려진 김영식 교수는 강연에서 마음으로 보는 아름다운 웃음세상을 생각하면서 즐겁게 웃자, 행복과 웃음은 한 집에서 산다. 눈꼬리 입꼬리를 가깝게 하고 한번 웃어보면 뇌가 즐거워지고 기분이 좋아진다. 판소리 사철가의 한 대목“ 인간이 모두가 100년을 산다고 해도 병든 날과 잠든 날 걱정근심 다 제하면 단 사십도 못사는 인생 아차 한 번 죽어지면 북망산천의 흙이로구나”를 부르면서 웃는 인생을 만들어서 나머지 인생이라도 건강하게 살기를 바란다. 웃음의 3대 원칙“크게 웃고 길게 웃고 온몸으로 웃자”를 아리랑의 장단에 맞춰 부르기도 하고, 웃음박수와 웃음요가를 함께 하면서 웃음과 생명의 원리를 인문학적으로 풀어 냈다. 이날 시각장애인 봉사자로 참석한 김혜숙씨는 ‘언니를 모시고 왔는데 코로나로 인하여 사업도 힘들어졌고 언니의 건강도 좋지 않아져 걱정을 많이 했는데 모처럼 환하게 웃는 언니의 모습을 보니 모든 근심이 사라졌다’고 말하며 웃음박사님의 웃음이 보약이라고 생각했다며 연신 즐거워 했다. 광주시각장애인연합회는 이번 강연이 2회차로 계속해서 코로나 상황을 보면서 인문학강의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교수는 유튜브“웃음박사김영식TV”를 통해 시각장애인들이 들을 수 있는 “사람을 살리는 웃음”칼럼방을 만들어 귀로듣는 웃음강의를 업로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