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년 2010 2011 2012 2013 2014 2015 2016 2017 2018 2019 2020.
일수 192 135 140 154 99 127 166 135 109 90
3232 2015 2020 2253 1242 1984 2580 2281 1848 1358
***************************************************************************************
월 1 2 3 4 5 6 7 8 9 10 11 12
일수 1 15 11 4 12 12
거리 3 127 187 119.5 183.5 236
대회회수 0 0 0 2 1 3
****************************************************************************************
2020.6.30.화.흐리고비.21/28도
d=0
(오후)
스크린골프,화순엘리체CC,91타/2시간
높은 벽.
상반기를 마감하는 날이다.
3월까지는 운동을 쉬고 4월부터 재개했으니까 반은 쉬고 반은 건졌다.
어제 밤까지 대회 휴유증이 있었으나 오늘부터는 다시 어느정도 컨디션이
회복되었다.달리기 마일리지를 더 채울까 망설이다가 그냥 접기로 한다.
월간 주행거리도 금년도 최장거리를 이룩했기에 대신 대체운동으로
스크린골프를 택한다.
스코어는 제자리지만 13홀부터 제 컨디션을 회복해서 파와 보기로 마감할 수
있어서 기분이 별로는 아니다.암튼 어쨋거나 90타벽이 너무 높고 두텁다.
오늘은 90타에서 벗어날 수 있다는 기대감으로 매번 시작하지만 번번이
고배를 마신다.오늘은 드라이버 비거리 216m를 금년들어 처음 맛보았다.
뭔가 희망은 보이는데 아직도 쇼트 어프로치에서 흔들리는 경우가 많다.
오늘 저녁에는 수마클 동부지구 월례회를 마치면서 상반기를 마감하게 된다.
코로나로 뒤숭숭한 현실을 감안해서 당분간 모임을 자제할 계획이다.
2020.6.29.월.흐리다비.22/30도
d=0
(아침)
간략 스트레칭/1:30
*펌핑/0;20
*경추,옆구리 팔치기,매킨지 서키트 100x2
(제19회 한강달 창립기념일)
2020.6.28.일.맑음후구름.21/30도,1~2ms
d=42k, m=236k, y=856k
공원사랑마라톤 참가. 풀 247회
풀/4:44:42 (6:45/k, 8.9kh) (8198)
(구간기록)
1스테이지 10.55k/1:12:56 (6:54/k, 8.7kh)
2스테이지 10.55k/1;05:57 (6;15/k, 9.6kh)
3스테이지 10.55k/1:12:11 (6;51/k, 9.0kh)
4스테이지 10.55k/1:13:38 (6:59/k, 8.6kh)
간락후기.
(1스테이지)
김무언선배와 정자역에서 만나 5사30분에 신분당선을 탑승한다.
6시45분에 출발점에서 스타트한다.
언제나 처럼 첫 1km구간은 8분에 소화하고 다음 2키로 구간은 7분30초 페이스로 당긴다.
3키로 구간 부터는 생각보다 일찍 몸이 풀리고 잘나가서 7분페이스로 올린다.
어제 저녁부터 약간의 몸살감기 기운이 있었고 출발 때도 몸이 무거웠지만
염려는 기우에 지나지 않았다.
조금 더 땡겨서 처음 2km 구간에서 까먹은 로스타임 2분을 카버하고 가볍게 전구간을
7분 페이스로 마무리 한다.
(2스테이지)
끝까지 7분 이븐페이스를 뛴다고 가정하면 4시간54분에 피니시를 통과한다는
계산이 나온다.해가 중천으로 갈수록 온도가 급격히 올라가고 지열과 복사열도
한몫하기 때문에 오버 페이스만 아니라면 초반에 약간 여유시간을 벌어 놓는 것이
페이스 부담을 줄일 수 있다.후빈 가속형인 내 스타일에 맞지는 않지만~
제어된 페이스로 살짝 올렸는데 몸이 가벼워서 조금 더 페이스가 업된다.
그래도 오늘은 조금만 올리면 후반에 개고생 할 거라는 생각이 안든다.
몸이 시키는 대로 밀고 나가 보지만 6/17에 3스테이지에서 10.2kh로 밀어
부쳤다가 4스테이지에서 개고생한 것을 거울 삼아서 페이스를 어느 정도 절제
할려고 노력해 본다. 페이스관리 덕에 9.6kh로 구간마감한다.
(3스테이지)
엣날에는 마의 구간이 32k 구간 부터였지만 이제는 하프부터 체력의 한계가 오는
경향이다.절제된 7분 이븐페이스로 이번 구간을 끝내야 마지막 스테이지에서
정신적으로나 체력적으로 여유롭게 뛸 수가 있다.
자세에 리듬감이 유지되도록 신경을 쓰고 착지도 한번 더 쿠션을 준다.
지금까지의 구간 페이스 관리는 일단 성공이다.
(4스테이지)
여지없이 체력의 고갈이 오는 마지막 구간이다.
출발부터 급수대만 나오면 물을 콜라와 섞어서 두컵 이상 마시고 마그네슘,파워젤과
죽염 포도당으로 탈수와 열중증이 걸리지 않도록 신경을 썼다.
내몸을 달래가면서 정성을 기울인 효과가 있는지 체력은 마인드 컨트롤이 가능한
수준으로 유지된다.1km 단위로 페이스 관리를 하면서 정신의 끈을 놓지 않는다.
오늘의 목표기록은 4시간 54분 전후였는데 고른 페이스 관리가 맞아 떨어 지면서
7분대 페이스를 유지한 덕분에 10분을 더 단축하였다.
작년 11월 부상 이후로 금년 4월에 겨우 회복하여 5시간33분의 기록부터 시작하였다.
다시 3달만에 서브5를 되찾았다.너무 오랬동안 슬럼프에 빠져 있다가 나오니
감개무량하다.초여름에 월 3개 대회를 소화한 것도 뿌듯하다.
매사 겁나고 자신없는 상황에 부대끼다가 이제 어느정도 자신감도 회복되고 있다.
최근에 진찰받았던 고려대 서승우교수(좌측),초창기부터 진료를 받았던 김학윤원장(중앙)
2020.6.26.금.구름.22/27도
d=0
(오후)
스크린골프,무주CC남코스,93타/2시간
할말아 없슴,
어제의 타수를 굳히려고 같은 코스를 공략했지만 마지막 16,17,18홀에서
고질적인 어프로치 샷의 난조가 재발하여 더블파,트리플,트리플로 끝내는
바람에 3홀에서만 10타를 오바했다.할말이 없다.
2020.6.25.목.흐리고비조금.22/25도
d=0
(오후)
스크린골프,무안CC,89타/2시간
벽을 깨다.
금년에 처음으로 90타 벽을 깼다.
인생이나 스포츠나 비움과 쉼이 중요하다.
톱 스윙에서 한템포 쉬었을 뿐인데 샷이 달라졌다.
너무 쉬운 것을 멀리 돌아왔다.
이제 힘만 빼면 엄청 달라질듯~
작년 코리아cc 최고 성적이 82타이다.
2020.6.24.수.비,20/25도
d=13k, m=194k, y=814k
(저녁)
탄천달리기,13k/1:30.5 (6;58/k,8.6kh)
6.5k/48:02(7:23/k,8.1kh)+6.5k/42:25(6:31/k,9.2kh)
장마시작.
오늘부터 장마가 시작되어 금요일가지 비가 내린다고 한다.
잠시 비가 소강상태에서 잽싸게 나가서 뛰었다.
2020.6.23.화.맑음.22/34도
d=15k, m=181k, y=801k
(저녁)
탄천달리기,15k/1;44 (6;56/k, 8.7kh)
충전.
더위때문인지 몸이 방전된 것 같이 느껴지고 컨디션도 좋지 않아서
3일간 푹 쉬었다.
최근의 훈련페이스 8.6kh보다 약간 빠르게 뛰었지만 의미있는 수치는 아니다.
이번달에 훈련목표 페이스를 10kh로 올리려고 했지만 2개의 대회참가에
이어 월말에 대회를 1개 더 추가할 계획이라 체계적인 훈련은 포기해야겠다.
더위와 장마에 무리한 훈련을 이어가면 자칫 부상의 늪에 빠질수 있다.
이열치열,더위에 대회에서 설렁설렁 뛰면서 맛있는 거나 먹으러 다녀야 할듯~
최근 한달 사이에 고딩 와이프와 대학동창 와이프가 연달아 유명을 달리했다.
어제 별세한 대학동창 와이프는 함께 해외여행도 다니면서 재미있게 지냈는데
갑자기 암이 걸려서 일년동안 투병생활 끝에 저세상으로 떠났다.
초상집을 다녀오면 인생이 무상하고 별것 아니라는 생각에 허무감에 빠진다.
2020.6.20.토.맑음.19/30도
d=0
(야간)
봉체조 & 풓스트레칭/2:10
*경추,옆구리팔치기,매킨지 서키트 100x2
*그루트,허리 트위스트,무릅말기 2
쉬어가는 날.
아침체중이 금년도 최저치인 64.7kg을 기록하면서 몸에 힘이 없고
허한 느낌이다.여름철에 자칫 무리하면 운동이 오히려 독이 되고 부상을
초래할 수 있어서 하루종일 사우나도 하고 돼지고기 보쌈에 두부요리로
몸을 보하면서 보냈다.저녁에 체중을 체크해 보니 66.7kg으로 회복되었다.
체중이 갑자기 빠져도 문제이고 늘어도 문제다.
스트레칭은 당연히 아침에 하는 것이 맞지만 빈둥거리다가 때를 놓지고
8시가 넘어서 시작하여 끝을 낸다.내일부터는 낮시간이 조금씩 짧아진다.
나는 낮시간이 길때가 좋다.당연히 겨울보다 여름이 좋다.
낮에 삼성전자 AS와 다음에 컨택하여 그동안 소소하게 말썽을 부리던 블로그와
프린터문제를 해결하니 큰 짐을 던것같이 가볍다.
2020.6.19.금.구름.20/30도
d=10k, m=166k, y=786k
(저녁)
탄천달리기,샤킹회복주,10k/1;23 (8:15/k,7.3kh)
(오후)
스크린골프,대영베이스CC,98타/2시간
끝없는 추락,
골프의 샷동작이 많이 허물어 지면서 끝 모를 추락이 계속되고있다.
원인 규명이 안되니 답답하기 그지없고 스트레스도 쌓인다.
근처에 근무하는 수마클의 젊은 친구를 모셔다가 원 포인트 레슨을
받아야 할 것 같다.
조금 다른 이야기.
살면서 가장 기본적이고 절박한 욕구는 먹는 즐거움이다.
하지만 먹는 것 못지않게 배설도 중요하다.
3일동안 배변이 찔끔찔끔 시원치 않다가 오늘 아침에 확 터져 버리면서
온몸이 시원하다.
뭔가가 보고나도 시원치 않아서 찜찜했던 것이 일시에 해결되면서 온종일
기분과 몸이 가볍다.
2020.6.18.목.흐림.20/26도
d=0
(야간)
봉체조 & 풀스트레칭/2시간
*펌핑/0:20
*경추,옆구리팔치기,매킨지 100x2
*그루트,무릅말기,허리트위스트 2
2020.6.17.수.구름.19/28도
d=42k, m=156k, y=776k
공원사랑마라톤 참가 풀146회 (303)
풀/5:07:37 (7;19/k, 8.2kh)
(구간기록)
1스테이지 10.55k/1:17:14 (7;19/k, 8.2kh)
2스테이지 10.55k/1:17:20 (7:20/k, 8.2kh)
3스테이지 10.55k/1:02:17 (5:54/k, 10.2kh)
4스테이지 10.55k/1:30:36 (8:35/k, 7.0kh)
(복장)
구름,0~1ms,19/28도
상의:여수지퍼넥반팔티,,나이키캡모자,머리밴드,썬그라스,손가락면장갑,
벤츠벨트색(파워젤,마그네슘,양갱,죽염3,휴지)
하의:팀스포츠팬츠,속팬티,양말,아식스쿠션화
서서히 깨어나다.
작년 11월에 부상이후 금년 4월에 재기한 달리기 대회 성적은 4/18 5:33,
5/17 4:57,6/6 5:17,오늘 5:07로 전체적인 기록추이를 볼때 서서히 회복되어
가는 것을 느낄 수 있다.
그동안 하프에서 에너지 방전되던 고질적인 문제가 오늘은 페이스의 엄격한 관리로
벗어나게 되었고 3스테이지에서 6분 언더로 질러 버릴 수 있었던 것이 소득이다.
4스테이지에서의 방전은 3스테이지에서 질주한 휴유증으로 납득이 된다.
2020.6.16.화.맑음.19/30도
d=0
(저녁)
아파트골프방/1:20
*쇼트 어프로치
2020.6.15.월.맑음.17/27도
d=0
(오후)
스크린골프,대영베어스CC,94타/2시간
박스권.
골프 스코어거 90~94타의 박스권에 갇혀서 빠져 나오지 못하고 있다.
더블파를 1~2홀하고 트리플 보기를 1~2개 하면 이런 결과가 나온다.
아직도 스윙속도가 빠르면서 몸이 먼저 빠져나오거나 휙 돌아벌이는
좋지 않은 동작에서 완전히 벗어 나지 못한다.
2020.6.14.일.맑음.21/28도.
d=0
북한산백운대 등산/4시간
백운대탐방지원센타-하루재-백운대-용암문-도선사-탐방지원센타
d=0
(야간)
봉체조&풀 스트레칭/1:50
*경추,옆구리팔치기,매킨지서키트 100x2
*그루트,무릅말기,허리트위스트 2
멈추면 보이는 것들.
남쪽은 폭우가 쏫아지는데 중부지방은 올듯말듯 하다가 아직도 비가
내리지 않는다.
어제오늘 양일에 걸쳐 달리기를 내려놓고 오늘은 완전히 망중한을 즐긴다.
며칠간 땀을 많이 흘려서 뭔지 모르게 몸이 허한듯한 느낌을 받아서이다.
사이피엔스의 작가 유발하라리는 매년 두달식 호흡명상을 위해 여행을 떠난다고 한다.
호흡명상을 해보면 감정이 진동을 담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고 한다.
들숨을 마시듯 채우고 말겠다는 관성으로 사는 한 내몸 안에는 어떤 공간도 남아있지
않게 된다고 한다. 들숨보다는 날숨을 길게 하여 내몸에 여유공간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한 이유다.나의 삶도 어느 한순간은 멈추어서 뒤도 돌아보고 심호흡하면서
나의 공간을 확인하고 확보하는 것이 필요한 것 같다.
요가성 스트레칭은 내가 알고있는 마음의 여유를 확보하는 유일한 방법이다.
2020.6.12.금.흐림.20/28도
d=0
(오후)
코리아CC 라운딩,9홀,46타/2시간30분
2020.6.11.목.구름.23/31도
d=10.5k, m=114k, y=734k
(오후)
남산언덕주,10.6k/1;25.5 (8:05/k, 7.4kh)
1스테이지 3.3k/26:43
2스테이지 3.4k/26:45
3스테이지 3.9k/31:37
2020.6.10.수.구름후 저녁비.22/33도
d=15k, m=103.5k, y=723.5k
(저녁)
탄천달리기,15.1k/1;45 (6:58/k, 8.6kh)
상행 7.5k/54.5 (7:16/k,8.3kh)+하행 7.5k/50.5 (6:44/k, 8.9kh)
우중주.
간만에 우중주를 맛 보았다.
장마의 시작을 알리는 비가 순하게 내린다.
바람이 별로 없어 시야를 확보하는데도 문제가 없고 체온을 식히기에
알맞게 내려서 별로 힘들이지 않고 뛸 수 있었다.
(오후)
스크린골프,얄펜시아700 CC,98타/2시간
지지부진의 연속.
아무리 마음을 비우고 운동을 한다지만 달리기도 골프도 기록이나 스코어가
퇴보나 정체로 지지부진의 상태가 지속되고 있다.
인내심에도 한계에 도달하고 더위도 한몫 가세하여 몸이 축 늘어진다.
워낙 운동신경이 없는 사람이 끈기 하나로 버티며 운동하다 보니까 달리기도
다른 사람들보다 부상이 자주 온다.
밥 잘 먹고 똥 잘 싸고 잠 잘 자는 것으로 만족하면서 행복하게 살아야 하는데도
마인드 컨트롤이 잘 되지 않는다.
2020.6.9.화.맑음.19/33도
d=12.5k, m=88.5k, y=708.5k
(야간)
탄천달리기,12.5k/1;37 (7;47/k, 7.7kh)
상행 6k/47+ 하행 6.5k/50
(오후)
봉체조&풀 스트레칭/2:00
*경추,옆구리팔치기,매킨지 서키트 100x2
폭염.
불볕더위가 예년보다 일찍 시작되었다.
경기강원도일대는 장마전선이 시작되었다는 보도에도 불구하고 가뭄이라고 한다.
낮 한때 기온이 33도까지 올라갔으나 창문으로 맞바람이 불고 바람도 뜨겁지
않아서 아직은 집에 가만히 앉아 있으면 더위를 실감하지 못하겠다.
코로나로 일시적으로 문을 닫았던 아파트 헬스장이 재개장한지 보름이 지났는데도
런닝머신을 올라가지 못하고 있다.
실내에서 모두 마스크를 착용해야 하는데 마스크를 쓴채로 달릴 업두도 안나고
그렇게까지 뛰고 싶지도 않기 때문이다.
제일 무서운 것은 주위로 땀방을을 튕기는 것이다.
전에 살던 아파트 헬스장에는 내가 대형 선풍기를 기증하여 뛸때 뒤에다 틀어놓고
잘 사용했는데 이곳에도 헬스장에 에어컨은 잘 나오지만 선풍기가 없고 많이 뛰는
내게나 선풍기가 필요하지 다른 사람들에게는 별로 필요치 않아 보여서 관리실에
사달라고 하기가 거시기하다.그렇다고 내돈으로 사다 놓고 쓰기도 좀 그렇다.
2020.6.8.월.맑음.17/31도
d=0
(오후)
스크린골프,비발디CC,90타/2시간
한번에 1타씩.
조금더 쉬운 골프장으로 옮겼으나 스코어상으로는 큰 진전은 없다.
매번 칠때마다 한타씩이라도 줄어 들어서 기분은 나쁘지 않다.
이번주 금요일에 동서네와 필드에 나갔을 때 동서가 많이 좋아졌다고
말 해주는 것을 기대하면서 열심히 해 보기는 하는데 결과가 기대된다.
2020.6.7.일.안개후맑음.18/29도
d=0
(오후)
그린피아 파3 퍼블릭골프/1:20
끓을 수 없는 중독.
오래전 부터 신장병을 앓고 있는 막내처제의 요청으로 그제간 퍼블릭을 또 갔다.
처제가 작년부터 체력이 급격히 떨어지면서 힘들어 하더니 이제는 1억이 넘는
골프회원군을 가지고 있어도 나가지 못하고 있다.
성남에 파3 퍼블릭골프장이 있다고 했더니 한달음에 달려와서 같이 나가자고 한다.
어제 대회참가로 힘은 들지만 처제를 위하여 기꺼히 함께 라운딩을 했다.
최근에 컨디션이 좀 나아졌다면서 금요일에 동서와 함께 9홀만 라운딩을
한번 더 하자고 한다.
달리기만 그런 줄 알았더니 처제를 보면 골프가 중독성이 더 강한 운동인 것 같다.
d=42k, m=76k, y=696k
공원사랑마라톤 참가
기록:5:17:39 (7:31/k, 8.3kh) (7953)
(구간기록)
1스테이지 10.55k/1:15:49/1:15:49 (7:11/k,8.3kh)
2스테이지 10.55k/1:08:08/2:23:57 (6:27/k,9.3kh)
3스테이지 10.55k/1:28:21/3:52:18 (8:22/k,7.2kh)
4스테이지 10.55k/1:25:21/5:17:39 (8:05/k,7.4kh)
풀코스 한건 참 힘드네요.
2스테이지에서 이우찬선배와 동반주도 하고 서브5도 할겸 뒤를 바짝 쫒아 갔으나
그것이 오바 페이스 인줄 몰랐다가 하프에 도착하면서 뒤늦게 깨닳았다.
그여파로 3스테이지에서 개고생하다가 겨우 정신차렸지만 이미 모든 페이스도 에너지도
바닥난 상태로 4스테이지를 마무리 한다.
출발부터 하프까지는 안개와 무풍의 습한 더위로 체력의 조기소모를 더욱 부채질한다.
다행히 후반구간에서 바람이 불고 날씨가 좋아지면서 급한 체력소모도 늦추어 진다.
4월 보다는 체력이 더 좋아져서 휴유증이 아주 깊지는 않다.
(복장)
상의:칠마민소매,칠마모자,머리밴드,목스카프,썬그라스,아식스장갑,가민시계
하의:팀스포츠팬츠,속팬티,양말,아디다스재생화,발가락쿠션골무,
벤츠벨트색(파워젤,식염,양갱,일회용벌꿀)
d=0
(오후)
성남 그린피아 파3 퍼브릭9골프장,46타/1:20
퍼브릭 골프장.
둘째딸이 오늘 쉰다면서 가볍게 퍼브릭골프나 치고 밥 먹자고 해서
파3 골프장엘 처음으로 가보았다.
홀컵까지의 최장거리 125m이고 대부분 70~90m거리라서 어프로치와
퍼팅중심으로 되어있다.
아마츄어의 약점인 어프로치와 퍼팅을 정교하게 다듬을 수 있어서 좋다.
가격도 1라운딩에 2만원이고 사우나까지 할 수 있는 잇점이 있다.
앞으로 종종 이용할 기회가 생겼다.
이틀간 뛰지않고 망중한을 즐겼다.
d=0
(오후)
스크린골프,뉴스프링CC,91타/2시간
쉬운듯 어려운듯,
조금 쉬운 곳으로 갔다.
결과는 크게 달라지지 않고 헤메는 것은 마찬가지다.
작년같이 여름내내 헤메다 가을에 정점을 찍자마자 골프시즌이
끝났던것을 되풀이 하는 것은 아닌지~!
요즘 내 운동코치를 자처하고 나선 마눌이 오늘은 달리기를 하지말고 쉬라고 한다.
서당개 3년이면 풍월을 읊는다는데 오랫동안 내곁에서 지켜 본 마눌이
"운동도 무리하면 독이된다.휴식도 운동이다."라는 말로 달리기를 제지한다.
2020.6.3.수.아침안개후 맑음.17/28도
d=11k, m=34k, y=654k
(저녁)
서울대병원 언덕주,11k/1;25 (7:34/k,7.9kh)
워밍업주 3k/23+언덕주 1차 2.1k/17;10(오르막 0.9k/7:48+내리막 1.2k/9:22)
+언덕주2차 2k/17;10(오르막1.2k/9;08+내리막0.8k/6;01)+4.2k/30
(오후)
스크린골프,솔모로CC,94타/2시간
두터운 스크린 벽.
오늘 하루도 역시 또 역시나다.
90타벽이 무너지지 않고 굳게 버틴다.
양평TPC과 솔모로에서 90타만 깨면 다른 골프장에서는 8타 초반을 수월하게 칠수
있어서 그만큼 난이도가 높은 솔모로에서의 90타 깨기가 중요하다,
(오전)
간략 스트레칭/0;40
*경추,매킨지서키트 100x2
2020.6.2.화.흐리다밤비조금.14/22도
d=12.5k, m=23k, y=643k
(저녁)
탄천달리기,12.6k/1:24 (6;41/k,9kh)
6k/41:58(7:00/k,8.6kh)+6.6k/42:26(6:32/k,9.2kh)
더위와의 싸움.
전달에는 구간속도 8.1kh에서 시작하여 9.6kh까지 끌어 올렸다가 다시 늦추었다.
이번달에는 오늘의 9kh에서 시작하여 중간에 10.0kh 까지 올렸다가 월말에 9.5kh로
내려서 마무리 할 예정이다.
이번 주말부터는 본격적으로 더위가 시작되어 달리기 보다는 오히려 더위와의 한판
싸움이 될 것 같다.
월간 주행거리도 250km로 올려 볼 생각이지만 목표치를 고집하지않고 더위에 따라서
조정할 생각이다.
골프를 90타 안쪽으로 치고 달리기를 9.5kh로 하는 것이 이번 달 목표지만 그에 앞서
스트레칭과 웨이트로 몸을 보강하는 것도 급선무인데 두가지 운동을 하면서 웨이트.
스트레칭까지 보강한다는 것이 쉽지가 않다.계속 고민하고 연구해 보아야 할 과제다.
(오후)
스크린골프,양평TPC,93타/2시간
좌절, 희망,좌절의 연속.
5/11 중부CC 스크린골프에서 86타를 마지막으로 내리막 길을 걷는
골프 스코어가 클럽을 바꾼 이후로 아직 적응부족으로 헤메고 있다.
오늘은 어제와 동타를 기록했다.
스크린골프장을 갈 때마다 오늘은 어떻게 치겟다고 머리속에 그려놓고
가지만 집중력이 오래가지 못하고 흐트러진다.
조금 더 안정화 된 후에 옥외 라운딩을 하려고 벼르고 있지만 정성궤도로
귀환하는 것이 쉽지가 않다.느긋한 마음으로 상승의 그날을 기다려 본다.
치고나서 마눌과 늦은 점심식사를 맛있게 하고 집에 돌아오는 것이 소소한
일상의 큰 기쁨으로 자리메김하고 있다.
건강한 육신에서 우러 나오는 기쁜 나날들!
2020.6.1.월.맑음.16/24도
d=10.5k, m=10.5k, y=630.5k
(야간)
서울대병원 언덕주,10.5k/1;14.5(7:06/k,8.45kh)
*워밍업 3k/23;14+언덕1차2k/15:43(오르막1k/7;50+내리막1.2k/7;43)
언덕2차2.1k/14:24(오르막1/2k/8;40+내리막0.9k/5:44)+템포주3.2k/20:30
아쉽지만 쿨하게 오케이.
평균속도 9kh에도 못 미치는 보잘 것 없는 페이스지만 일희일비 하지않고
평상심을 가지고 달린다.
일년의 1/2을 넘기는 마지막 달이다.
2박3일간 술에 쩔어서 돌아오니 체중이 2.5kg이 늘어났다.
달리기도,체중도 모두 아쉬운 5월을 보냈지만 6월은 착실하게 마무리하여
상반기를 보람있게 마감했으면 좋겠다.
(오후)
스크린골프,솔모로CC,93타/2시간
첫댓글 무더위에 참 장하십니다!!
막상 주로에 나가서 뛰면 생각보다 많이 덥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