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부터 인간에 대해 이기적인가 이타적인가 오랜 논쟁이 되어왔다.동양에서도 성선설과 성악설로 오랜 논쟁을 거쳐왔다.그러나 아직 이것은 답이 명확하지 않다.어떤 때는 이타적으로 보이기도하고 또 어떤 때는 이기적으로 보이기도 하기 때문이다.
이기적인지 이타적인지 오리무중이 되자,바램이 나타났는데 생물학에서 이타주의 찿기이다.인간은 이타적이 되어야한다고 강요을 하는 셈이다.
인간이 이타적인지 아닌지는 사실 어떤 인간이 살아가는 시대환경에 달려있다.인간이 이기성도 사실은 다른인간들과 상호작용 속에서 나온 것이지,다른 인간이 배제된 로빈슨 크루소적인 상황에선는 이타적 이기적을 구분할 방법이 없다.결국 이타적 이기적인 문제는 그 시대의 환경과 인간들의 관계 속에서 찿아야 한다.환경을 두루 살펴야 하는 것이다.
과거에 이영희선생이 중국 당산대지진과 미국의 상황을 비교해서 사회주의 중국이 옳다는 식의 글을 쓴 적이 있었고 후에 많은 비판이 이루어졌었다.간추리면 당산에서 대지진이 일어났지만 미국처럼 약탈행위가 일어나지 않았으므로 사회주의가 더 낫다는 뉘앙스의 글이다.모든 것이 국가 소유이고 개인의 소유권이 없는 중국과 개인소유권이 인정되는 미국과 비교를 한 자체가 이미 잘못된 것이다.환경이 다르기 때문이다.
인간이 이기적인지 아니면 이타적인지 살펴 볼 순수한 공간은 없다.그래서 이런 추상적 명제는 덧없는 것이기도 하다.어떤 인간이 살아가는 환경과 발전상태를 보고,인간에 대해 평가하기 때문이다.인간이 이기적인지 이타적인지 살필 수 있는 순수한 공간이 없는데,각종실험을 해서 인간을 해석하려는 것 자체도 내가 보기에 넌센스다.
인간은 이기적이기도 이타적이기도 하다.그때 그때 환경의 그림자가 인간을 한번 이기적으로 또 한번은 이타적으로 비춰 줄 뿐이다.이 모든 것은 현상이고 사실들이 아니다.
첫댓글 이기적, 이타적 행위는 각자의 사회환경에서 살아가기 위해 행동할때 나타나는
상대적인 부산물이 아닐까 하는 생각도 해 봅니다. 조직사회에서 강요되는 것도 있겠지만...
좋은 글 감사드립니다.
네 그렇습니다.생존할려고 환경에 적응해야하기 때문에 일어나는 현상입니다.상대적 부산물 좋은 말이네요.생각해보니 상재적 생성물이라는 용어가 적당한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