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10월 8일 목요일
◑ 오늘의 말씀 묵상 ◑
❈ 할렐루야 !!
- 오늘도 전형적인 가을, 목요일 새 날 아침이 조금씩 싸늘하게 시작 되고 있습니다.
- 천고마비의 계절, 전형적인 가을의 향취를 느끼면서 자연을 통하여 하나님의 뜻을 깊이 헤아려 보는 기도와 말씀 묵상의 시간이 되어 보시기 바랍니다.
- 하나님의 지혜가 이 시대를 분별력 있도록 살게 하십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눈은 언제나 의인에게 더 많은 관심을 가지고 기대하십니다.
- 어떤 환경 속에서도 하나님과 함께하는 축복은 오직 말씀을 묵상하고 기도로 적용하는 삶이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 본 문 ◑
{이사야 14장1-13절}
1. 여호와께서 야곱을 긍휼히 여기시며 이스라엘을 다시 택하여 그들의 땅에 두시리니 나그네 된 자가 야곱 족속과 연합하여 그들에게 예속될 것이며
2. 민족들이 그들을 데리고 그들의 본토에 돌아오리니 이스라엘 족속이 여호와의 땅에서 그들을 얻어 노비로 삼겠고 전에 자기를 사로잡던 자들를 사로잡고 자기를 압제하던 자들를 주관하리라
3. 여호와께서 너를 슬픔과 곤고와 및 네가 수고하는 고역에서 놓으시고 안식을 주시는 날에
4. 너는 바벨론 왕에 대하여 이 노래를 지어 이르기를 압제하던 자가 어찌 그리 그쳤으며 강포한 성이 어찌 그리 폐하였는고
5. 여호와께서 악인의 몽둥이와 통치자의 규를 꺾으셨도다.
6. 그들이 분내어 여러 민족을 치되 치기를 마지아니하였고 노하여 열방을 억압하여도 그 억압을 막을 자 없었더니
7. 이제는 온 땅이 조용하고 평온하니 무리가 소리 높여 노래하는도다.
8. 향나무와 레바논의 백향목도 너로 말미암아 기뻐하여 이르기를 네가 넘어져 있은즉 올라와서 우리를 베어 버릴 자 없다 하는도다.
9. 아래의 스올이 너로 말미암아 소동하여 네가 오는 것을 영접하되 그것이 세상의 모든 영웅을 너로 말미암아 움직이게 하며 열방의 모든 왕을 그들의 왕좌에서 일어서게 하므로
10. 그들은 다 네게 말하여 이르기를 너도 우리 같이 연약하게 되었느냐 너도 우리 같이 되었느냐 하리로다.
◑◑◑◑ 제 목 ◑◑◑◑
◗◗ 바벨론의 멸망과 이스라엘의 회복
◑◑◑ 본문 이해와 요약 ◑◑◑
◗ 14장에서도 신흥 바벨론 제국이 구체적으로 멸망하는 이유에 관한 예언의 말씀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 13장은 자기 분수를 넘어선 바벨론이 교만하고 인정사정도 없이 강포한 이들을 하나님께서 버리시고 심판하시므로 멸망할 것을 직접적으로 예언하고 있으며, 14장에서 바벨론의 멸망을 노래 형태로 예언하고 있습니다.
- 다시 말하면 본장은 전장에 이어 바벨론의 교만으로 인해 멸망하고 극적으로 이스라엘 민족이 본토로 귀한하게 될 것임을 보았기에 감사와 감격으로 시적인 표현을 빌어서 예언하고 있는 부분입니다.
☞ 그래서 먼저 11장에 대한 분석과 이해를 돕는다면, 우선1,2절에서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에게 긍휼을 베풀어 주신다는 위로의 말씀입니다.
- 그리고 3-11절에서 이스라엘이 승리의 개가로 하나님께 올려 드림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 한편 12-17절에서 사단이 바벨론 왕을 어리석게 부추기고 있는 모습을 보게 됩니다.
- 그리고18-23절에서 사탄의 세력이 결국은 멸망하게 된다고 하였습니다.
- 또한 24-27절에서 블레셋을 향한 하나님의 책망하심을 예고하고 있음을 보게 됩니다.
☞ 이제 적용할 수 있는 구절의 핵심 의미를 돕는다면, 우선 1,2절에서 하나님께서 성도에게 내리는 징계에는 두 가지 큰 유익이 담겨 있으며, 한편 교회를 향한 세상의 숱한 핍박은 도리어 교회가 세상을 정복하는 계기가 됩니다.
- 그리고 3절에서 하나님은 장차 악의 권세를 멸하시고 성도들에게 참 안식을 주실 것이며, 참된 안식을 누리기 위해서는 먼저 고난의 학교를 졸업해야 합니다.
- 한편 4,5절에서 겸손한 마음, 겸손한 삶을 지킬 때 은혜를 은혜로 간직할 수 있습니다.
- 그리고 6,7절에서 하나님과 무관한 힘과 권세는 결국 사그라질 물거품에 지나지 않습니다.
- 또한 10절에서 자신의 한계를 분명하게 인식할 때에 교만이라는 유혹을 피할 수 있습니다.
◗ 결론적으로 하나님의 백성들은 언제나 회개하고 돌아오면, 하나님이 택하신 이상 긍휼히 여기사 회복을 주십니다.
- 또한 죄악에서 회개하고 하나님께로 돌아오면 하나님이 주시는 평강과 복락을 누리게 된다는 것입니다.
- 그러나 끝까지 하나님의 목적과 뜻을 거역하고 교만하여 대적하는 세력은 그들이 이 세상에서 아무리 강성하였다 할지라도 결국은 패망하고 맙니다.
- 하나님께 속한 자들은 살고 하나님을 벗어나는 자들은 멸망하는 것입니다.
- 영의 세계 안에서 악령과 성령님의 사이에서 믿음으로 사는 길을 택하는 현명한 자가 되어야 하겠습니다.
◗◗◗ 적용한다면 ◖◖◖
♥ 오늘의 핵심 (P.S)
☞ 교만하면 버림받고 겸손하면 쓰임빋는다. (이사야14장 4-7절)
◈ 본 구절의 핵심(PS) 의미를 돕는다면;
▶ 겸손한 마음, 겸손한 삶을 지킬 때 은혜를 은혜로 간직할 수 있습니다.
▷ 먼저 4-5절을 살펴보면 “너는 바벨론 왕에 대하여 이 노래를 지어 이르기를 압제하던 자가 어찌 그리 그쳤으며 강포한 성이 어찌 그리 폐하였는고 여호와께서 악인의 몽둥이와 통치자의 규를 꺾으셨도다.” 라고 하였습니다.
- 이는 장차 회복 될 이스라엘에게 부르라고 하신 바벨론 멸망의 망가의 첫 부분인데, 이는 한 마디로 말하면 하나님께서 극동의 모든 지배권이였던 바벨론의 모든 권세를 꺾으심으로 파멸에 이르게 하실 것임을 보여줍니다.
- 왜 선하신 하나님은 바벨론의 권세를 꺾어 그들로 파멸에 이르게 하셨습니까? 한 마디로 말하면 그들의 악하기 때문인데, 좀 더 구체적으로 말하면 그들의 교만의 극치 때문입니다.
- 바벨론의 모든 죄와 악은 교만의 극치에서 비롯되었기 때문에 하나님께서 그들을 멸망시키신 이유 또한 교만의 죄라고 할 수 있습니다.
- 그런데 바벨론이 교만하게 된 이유를 살펴보면 그들이 참으로 어리석었다는 것을 알 수 있는데, 바벨론이 교만하게 된 것은 그들이 강력한 힘과 세상 권세 때문이었습니다.
- 그들은 나라가 강성하여지자 자기들 위에 아무도 없는 줄로 알고 지극히 교만하여졌습니다.
- 그런데 그들이 강성하여진 것은 하나님께서 당신의 뜻한 바 목적을 이루기 위하여 하나님의 권력을 잠시 빌려주셨기 때문이었습니다.
- 그런데 바벨론은 그들 스스로의 힘으로 강성하여진 것으로 생각하였을 것이지만, 그들은 본래 작은 도시 국가에 지나지 않았던 것입니다.
- 그러한 그들이 강성하여진 것은 하나님께서 잠시 그들에게 권세와 힘을 공급하여 주신 까닭이었으니 이것이 큰 은혜입니다.
- 그런데도 그들은 그처럼 하나님이 베풀어주신 은혜를 깨닫지 못하고 오히려 교만하여져서 심지어는 13,14절에서 “ 내가 하늘에 올라 하나님의 뭇 별 위에 내 자리를 높이리라 내가 북극 집회의 산 위에 앉으리라 가장 높은 구름에 올라가 지극히 높은 이와 같아지리라” 라고 하기에 이르게 되었습니다.
- 그러므로 하나님은 그들에게 내어주신 권세를 도로 회수하여 메데 와 바사에 주시고 지극히 교만해진 바벨론을 바사를 통하여 무셉게 심판하신 것입니다.
- 항상 주신 은혜를 알고 겸손으로 주를 경외하면 하나님이 반드시 높여 주십니다.
- 그러나 하나님이 베풀어주신 은혜를 잊고 교만에 빠지고 그로 인하여 파멸에 이른 바벨론의 모습은 얼마나 어리석습니까?
- 그런데 이 세상에는 이러한 바벨론과 같이 하나님이 베풀어주신 은혜를 잊어먹고 교만에 빠지는 자들이 참으로 많습니다.
- 그리고 예수를 믿는 성도들 역시 이 교만의 문제에 있어서 쉽게 넘어진다는 사실을 확인 해 볼 수 있습니다.
- 그러므로 지금 나 자신의 신앙을 스스로 깊이 돌아보고 교만한 마음이 있다면 언제든지 미련 없이 내려놓읍시다.
- 그렇다면 오늘 이 아침에 성령님께서 묻는 것은 “ 지금 내가 하나님께서 베풀어 주신 물질과 건강 그리고 어떤 지위나 자리가 어느 순간 나의 명예와 자랑이 되어 있지는 않는지? 또한 겸손히 하나님의 뜻을 따르던 자리를 벗어나서 은혜로 받은 것을 무언가를 내세우려는 교만한 삶을 살고 있지는 않는지? 하나님의 도구로 쓰임 받음에 감사하며 겸손하게 묵묵히 섬기고 있는지? 묻고 있으니 스스로 자문자답 해 봅시다. 교만하면 버림받고 겸손하면 쓰임받습니다.
겸손으로 하나님을 경외하면 하나님이 높여주십니다.
- 그런즉 나의 경험과 경륜으로 인하여 오만과 자만이 가득 찬 모습이 있다면 단호히 내려놓읍시다.
- 역대상29장 14절에서 “ 나와 내 백성이 무엇이기에 이처럼 즐거운 마음으로 드릴 힘이 있었나이까? 모든 것이 주께로 말미암았사오니 우리가 주의 손에서 받은 것으로 주께 드렸을 뿐이니이다.” 라고 고백하였습니다.
- 사도바울이 고린도후서 3장 5절에서 “ 우리가 무슨 일이든지 우리에게서 난 것 같이 스스로 만족할 것이 아니니 우리의 만족은 오직 하나님으로부터 나느니라.” 라고 말씀합니다.
- 이와 같이 하나님이 베푸신 은혜를 생각하고 감사드립시다. 혹 은혜를 망각하고 오히려 교만해진 바벨론의 실패를 교훈을 삼아야 합니다.
- 그러므로 항상 은혜를 베풀어 주시는 하나님께 감사하며 받은바 은혜에 합당한 삶을 살아가는 복된 주의 자녀로 살아 냅시다.
▶ 아울러 하나님 과 무관한 나의 힘과 권세는 결국 여지없이 사그라질 물거품에 지나지 않음을 명심합시다.
- 이어지는 6-7절을 살펴보면 이사야는 먼저 바벨론의 힘과 권세가 얼마나 대단한 것인지를 그들의 열국을 향한 정복 전쟁 장면을 빌어 묘사하고 있습니다.
- 6절에서 볼 수 있듯이 바벨론 군대는 주변의 모든 민족을 치되 그것을 쉼 없이 계속하였고 온 땅, 모든 나라, 모든 백성들을 향해 그 손을 폈습니다.
- 그러나 그들의 힘과 권세가 너무나도 강하였기에 이를 막을 자가 없었는데, 이러한 바벨론의 힘과 권세는 그야말로 세계 최강이라 불릴 정도로 막강한 것이었고 그 권세를 꺾을 자는 결코 없을 것처럼 보였습니다.
- 그래서 이어지는 7절을 살펴보면 그토록 땅을 휩쓸고 다니던 바벨론, 온 세상을 요동케 하고 여러 민족들, 나라들로 고통의 수렁에 빠뜨리던 바벨론이 순식간에 멸망하게 되었음을 묘사하고 있습니다.
- 그래서 온 땅이 평온케 되고 바벨론에 의하여 억압받던 많은 백성들이 환호성을 지르며 노래하게 되는 장면을 묘사합니다.
- 이것이 그야말로 예상치 못한 일이 된 것이니, 은혜를 알고 겸손으로 주를 경외하면 하나님이 높여 주십니다.
- 그토록 강대한 바벨론, 그토록 무시무시한 힘과 권세를 지닌 바벨론이 순식간에 무너질 줄이야 누가 상상이나 했겠습니까?
- 그러나 바벨론의 힘과 권세는 마치 거품이 일다가 순식간에 꺼져 버리는 것처럼 허무하고 덧없이 몰락하고 말았습니다.
- 그렇다면 이 일을 하나님께서 어떻게 이루어고 계신 것입니까? 다니엘서 5장 18-13절에서 이에 대해 그들이 하나님을 두려워하지 않고 악을 자행함으로 하나님의 심판에 따라 그 같은 결과가 이루어졌다고 말씀합니다.
- 지난 과거에 세계를 주름잡았고 사람들 생각에 그 영광이 천년만년 영원히 계속될 것이라 믿어졌던 온갖 제국들이 밟았던 동일한 전철입니다.
- 이러한 사실은 오늘날 우리가 무엇을 구하든지, 무엇을 세우고자 하든지 하나님을 경외하는 터 위에 서 있어야 함을 절감하게 합니다.
- 만일 그렇지 않다면 아무리 높은 영예, 아무리 강한 힘, 아무리 위대한 권세를 쌓고 지니고 있다 해도 그것은 얼마 가지 않아 무너질 수밖에 없는 무의미하며 저주스런 바벨탑일 뿐입니다.
- 다니엘 4장 37절에서 “그러므로 지금 나 느부갓네살은 하늘의 왕을 찬양하며 칭송하며 경배하노니 그의 일이 다 진실하고 그의 행하심이 의로우시므로 교만하게 행하는 자를 그가 능히 낮추심이라.”고 하였습니다.
- 사도행전12장 22-23절에서 “백성들이 크게 부르되 이것은 신의 소리요 사람의 소리가 아니라 하거늘 헤롯이 영광을 하나님께로 돌리지 아니하므로 주의 사자가 곧 치니 벌레에게 먹혀 죽으니라.”고 말씀하였습니다.
- 그러므로 오늘 말씀을 통해 살펴본 내가 공동체 가운데서도, 나에게 주어진 삶에 대해서도 동일하게 적용되는 말씀입니다.
- 지금 국가나 민족만 아니라 어느 단체든지 더 강한 힘과 권세를 소유하여 더 큰 영향력을 끼치고자 동분서주 하는 것은 세상의 자연스런 모습입니다.
- 이것은 개인의 삶에 있어서도 마찬가지로 적용되는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 그러나 그 모든 것은 하나님을 경외하는 신앙과 하나님을 높이고 늘 경건에 기초를 둡시다.
- 그리할 때에 우리의 가정과 교회 공동체 더 나아가 이 나라도, 모든 인생도 반석에 세워진 집처럼 어려움과 시련의 풍파 앞에서도 흔들리지 않게 될 것입니다.
- 지금 내가 하나님의 뜻 안에서 빛과 소금으로 살아내려고 한다면, 오직 주 예수님의 권세로서 복되고 아름답게 견고하게 세우고 지극히 보잘 것 없는 나를 사랑하시고 특별히 은혜주심을 알고 항상 겸손으로 하나님을 경외합시다.
- 그러므로 겸손히 하나님을 경외하면 하나님이 높여 주심을 믿고 겸손의 영을 달라고 기도하며 은혜 주실 때에 감사함으로 예수님처럼 섬김의 삶을 사는 저와 주님의 사랑하는 형제와 자매가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 할렐루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