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아이들과 함께 만든 상투과자
엄마 손잡고 시장 가면 꼭 빠지지 않고 사 오던 과자에요~~~
옛날 어릴적..친정엄마 손잡고 재래시장에 가면 꼭 가게 아저씨가 제 손에 한 웅큼씩 쥐어 주었던 그 과자입니다. 이젠 추억의 과자가 되어버렸지만..제 기억속엔..오래도록 남을 과자..랍니다
아이들 학원에 꼬맹이들 가져다주려고 주말에 좀 많이 만들어 보았어요
아직, 짤주머니 짜는 모양은 더 연습을 많이 해야 하나봅니다.
들어가는 건 별로 없어서 땅콩 다진거랑 함께 넣었더니..씹히는 식감은 약간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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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베이커리집에 가면 천덕 꾸러기 신세라..눈에 잘 보이지 않지만.. 재래시장에 가면..국자로 떠서 양을 재어 파는 모습을 볼 수있답니다.
내일은 제가 사는 곳. 원주에 5일장이 열리는데..라면과자, 소라깡, 고구마과자, ....사러가야겠어요~~~
판으로 아마, 8판은 구운걸로 압니다..
저녁밥 하면서 이리저리 하다..모양도 삐툴...별로지만..
가끔씩 추억의 과자로 먹어도 좋을 듯 합니다~~~
내일은 오늘보다 더 나은 날을 위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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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맘앤쿡 원문보기 글쓴이: 맘앤쿡
첫댓글 저도 내일쯤 천연가루들 넣어서 만들어 볼까하는데 잘될지 모르겠어요. 저 위에 끝을 손가락으로 살짝 한번 눌러주면 타지 않는다고 하더라구요.. 아이들이 좋아했겠어요.^^
와우~~ 저도 이거 넘 좋아라해요...
재료는 어떻게 만드는지 알면 저도 도전 해 보고 싶네요..
저의 딸아이도 넘 좋아라 해서...
알려 주실 수 있나요....?
좋아하는 과잔데...
만드는 방법을 알고 싶네요.
저두 원주랍니다,,,,,
단구동이에요.
모양이 어쩜 이렇게 이뻐요
전 할때마다 넙데데..포기 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