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월18일 총괄] 태국 주가 지수, 전 영업일에 비해 -0.93%로 하락
11월18일 태국 주가 지수 SET INDEX는 전 영업일에 비해 -9.22(-0.93%) 포인트로 종가인 984.16 포인트로 하락했다. 거래대금은 214억6719만 바트였다. mai INDEX는 전 영업일 -0.50(+0.19%) 포인트 종가인 260.80 포인트로 하락했다. 거래대금은 5억4979만 바트였다.
전 영업일에 비해 SET 종목 171종목이 상승했고, 302종목이 하락, 134종목이 변함이 없었다. mai 종목 35종목이 상승, 23종목이 하락, 20종목이 변함이 없었다.
SET 종목별로는 테크놀로지 업이 상승했고, 식품 음료, 자원, 서비스, 소비제품, 금융, 부동산 건설, 공업이 하락했다.
특사령 결정으로 항의 집회, 탁씬 전 수상의 귀국에 반대
태국이 잉락 정권이 해외에 도망 중의 탁씬 전 수상의 귀국을 가능하게 하는 특사령을 비밀 내각회의에서 결정한 것에 따라 시민 그룹이 18일, 수도 방콕 중심부의 룸피니 공원에서 항의 집회를 열고 이 결정을 철회하도라고 호소했다.
집회에는 수 백 명이 참가했으며, 주최자들이 단상에서 “홍수로 사람들이 어려운 상황에 처해있는데, 어째서 자신의 오빠만 지키려고 하는 것인가”라며 탁씬 전 수상의 여동생 잉락 수상을 강하게 비판했다.
시민 그룹은 이날 특사령의 적법성을 심사하는 법제국에 잉락 정권에 대해 특사령의 재고를 요구하는 문서를 제출했다고 한다.
한편, 반탁씬파 민주주의 시민연합(PAD)은 방콕에서 21일에 항의 집회를 실시할 예정을 밝히기도 했다.
특사안 진전으로 PAD가 활동 재개에
반탁씬파 단체인 민주주의 시민연합(PAD) 판텝 보도관은 탁씬 전 수상을 포함한 특사 안건에 반대를 표명함과 동시에, 주초인 21일에 수상부 직할의 법률 기관 본부 앞에서 항의 집회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태국 현지 신문은 이러한 행동은 15일 잉락 수상의 외유 중에 관계자만을 모인 내각회의에서 탁씬 전 수상 등을 포함한 특사안이 비밀리에 진행된 것에 따를 반발이라고 보도하고 있다.
‘ASEAN+3’ 이명박 대통령이 금융 위기에 적극 대응을 강조
인도네시아를 방문 중의 이명박 대통령은 18일 열린 동남아시아 국가연합(ASEAN) 플러스 3(한중일) 정상회의에서 아세안 지역 내의 금융 위기에 대응하는 통화스왑(currency swaps) 결정하고, ‘치앙마이 이니시아티브 멀티화’를 위기 방지를 위해서 실시할 필요가 있다는 인식을 나타냈다.
‘ASEAN 플러스 3’은 금융 위기 시에 가맹국간의 통화스왑(currency swaps)를 통해서 자금을 공급하는 것에 합의하고, 지난해 3월에 CMIM이 스타트되었다.
이명박 대통령은 CMIM을 금융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것 뿐만이 아니고, 위기를 방지하기 위해서 사용할 수 있는 메카니즘을 구축할 필요가 있다고 제기했다.
또, 이 날의 회의에서 이 대통령은 국제사회에서 ASEAN의 역할이 커지고 있는 점을 강조하고, 올해 창설된 ‘ASEAN 플러스 3’의 지역내 경제 감시 기관 ‘AMRO’가 보다 적극적인 역할을 완수해야 하는 것이라는 인식을 각국 수뇌와 공유했다.
게다가 이명박 대통령은 태국을 중심으로 피해가 퍼지고 있는 홍수에도 언급하고, “수해에 의한 농작물의 피해를 최소한으로 억제하기 위해서 식량 보관 시스템의 정비가 필요하다”고 말하며, 한국도 관련 기술을 제공할 뜻이 있다는 의향을 표명했다.
또한 회의에 참가한 수뇌는 과거 15년간에 걸쳐 ‘ASEAN 플러스 3’이 금융이나 에너지, 환경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으로 협력해 왔다는 것을 평가하고, 내년도 ‘ASEAN 플러스 3’ 정상회의를 “15주년 기념 특별 수뇌 회의‘로서 개최하는 것을 결정했다.
그 밖에 동아시아 자유무역협정(EAFTA)이나 동아시아 포괄적 경제연합회휴(CEPEA) 등 역내의 경제통합에 대하여 논의를 진행시켜 나가는 것에도 의견이 일치되었다.
수치 여사의 구 최대 야당, 국회 보선 참가
미얀마에서는 18일 민주화 운동 지도자 아웅산 수 치 여사가 이끄는 구 최대 야당인 국민 민주 연맹(NLD)이 연내에 실시될 것으로 보이는 국회 보궐 선거에 참가를 결정하고, 수 치 여사 자신이 출마할 의향을 나타냈다.
수 치 여사가 국정 참가의 가능성이 나온 것도 순풍이며, 미얀마 정부는 민주화 프로세스의 한층 더한 진전을 어필할 전략이다.
NLD는 18일 최대 도시 양곤에는 전국으로부터 106명이 모인 가운데 중앙위원회를 개최하고, “우리가 정당으로서 존속하는 것을 바라는 국민이나 민주화 지지자의 소리에 응했다”는 성명을 발표했다.
보선 일정은 분명하지 않았지만, 의석을 두고 싸울 48개 선거구 모두에게 후보자를 세울 의향이다.
NLD는 1990년의 총선거로 압승했지만, 당시의 군사 정권이 정권 이양을 거부했다. 그리고 지난해 11월에 20년만의 총선거는 수 치 여사 등을 사실상 배제했기 때문에 불공정하다고 해서 참가하지 않아 선거 관련법이 정한 정당 등록을 하지 않고 당을 해산 처분을 받아 법벅으로는 비합법적 존재이다.
총선거는 구 군사 정권의 승계 정당인 연방 단결 발전당(USDP)이 압승했으나, 체제 안정에는 경제 성장률과 국민소득을 끌어 올리기 위한 미국 등의 투자 유치가 불가결하다.
이번 봄에 발족한 테인 세인 신정권은 민주화 진전 등 내정 개혁에 임할 자세를 나타내고, 수 치 여사와의 대화도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 달 4일에는 정당 등록법도 개정하고 과거에 유죄판결을 받은 사람의 당원 등록을 금지하는 조항을 삭제해 수 치 여상의 국정 참가를 재촉하는 자세를 보이고 있다.
흙 포대 보수 중에 폭탄으로 6명 부상, 방콕 주민의 이해대립?
홍수 피해가 계속 되고 있는 태국의 수도 방콕에서 17일 밤에 도심의 침수를 막고 있는 흙 포대의 보수작업을 하고 있던 주민을 향해 누군가가 폭탄을 던져 적어도 6명이 부상하는 사건은 흙 포대를 설치를 둘러싼 상류와 하류의 주민 이해의 대립을 배경에 있다고 보여지고 있다.
사건 현장은 수도 북부 싸이마이 지구와 인접도인 빠툼타이도에 사이에 만들어진 대형 흙 포대 제방이며, 이 제방으로 북쪽에서 남쪽으로 흐르는 물을 막아 북측에서는 수위가 높은 상태가 계속 되고 있었다. 이에 불만을 더해가고 있던 북측의 주민 약 300명은 17일 아침에 70미터에 걸쳐서 흙 포대를 파괴했으며, 그 후에 남쪽의 주민 약 100명이 흙 포대의 보수 작업을 실시하고 있는 중에 수제 폭탄이 내던져진 것이다.
이처럼 북측 주민에 의한 흙 포대의 파괴는 그 외에도 여러 곳에서 발생했었으며, 현지 당국은 주민에게 설득을 계속하는 한편, 치안 부대를 배치하여 경계를 강하게 하고 있다.
라니냐 현상이 발생, 영향은 적을 전망
세계 기상 기구(World Meteorological Organisation, WMO)는 라니냐(La Nina) 현상이 올해 8월에 열대 지방의 태평양에서 다시 발생했다고 발표했다. 하지만 영향은 과거에 비해 작을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라니냐 현상은 열대 지방에 있는 태평양 중부와 동부의 해면 온도가 보통때보다 낮아지는 현상으로, 2010년 9월부터 올해 5월까지 계속된 라니냐 현상은 세계 각지에서 홍수나 한파을 가져왔다.
하지만 WMO에 의하면, 이번 라니냐 현상의 규모는 중간 정도라서 지난번만큼 강해질 가능성은 지극히 낮을 것이며, 피크는 올해 말에서 내년 초두가 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태국에서 장래의 홍수 대책으로 ‘대규모 방수로’ 구상
과거 반세기 만에 최대 규모의 홍수를 맞이해 500명 이상이 사망하고 각지의 공업단지가 조업정지가 몰린 태국에서는 재발 방지책의 검토가 시작되어 있다.
방비책 중에 가장 효율적으로 나오고 있는 안이 전체 길이 200킬로미터에 이르는 ‘대규모 방수로’ 건설에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수도 방콕에 있는 쭈라롱꼰 대학의 방재 전문가 팀은 대규모 홍수에 대한 영구적인 대책을 연구 중이었으며, 이 팀의 멤버는 현지지 방콕 포스트 신문에 “긴급 해결책의 하나가 ‘초특급 방수로’이다”고 말했다.
이 안은 현존 하는 자연 수로를 이어, 전체 길이 200킬로미터에 이르는 대규모 방수로를 만들어, 북부의 홍수가 방콕 등 하류부에 밀려 들어오지 않도록 미리 물의 나갈 길을 준비한다고 하는 것이다.
이 대규모 방수로의 유량은 16억 입방미터로 1초당 6000입방미터의 물을 배수할 수 있는 능력이 있다고 한다.
전문가들은 “이 안이라면, 새로운 방수로를 파는 것보다도 코스트는 훨씬 싸다”며 환영의 뜻을 나타냈다.
연구팀은 이외에도 보다 고성능인 조기 경계 시스템이나, 구조 태세의 개선, 도시 개발이나 지하수 이용의 관리를 위한 홍수 리스크 맵의 활용등도 검토하고 있다고 한다.
태국 관광청이 전하는 방콕 중심지 현황 (11월19일 현재)
■ 오늘의 변경:
・주말 시장 재개
・알파인 골프 클럽 재개
■ 라이프라인 : 수도, 전기, 통신 라인 평상시와 동일
■ 공공 교통기관 및 도로 사정
・쑤완나품 공항 : 평상시와 같이 운행 중, 현상 주변 도로의 이상도 없음.
・지상철(BTS) : 평상시와 같이 운행 중
・지하철(MRT) : 평상시와 같이 운행 중(일부 역에서 일부 입구는 봉쇄되어 있음)
・국철, 장거리 버스 : 일부 구간에서 운휴 또는 우회
・남부 버스 터미널 : 라마 2세로 이동
・도내 간선도로 : 씨롬 거리, 쑤쿰윋 거리, 라마 4세 거리 등 주요 간선도로 평상시와 같이 운행 중
■ 호텔 : 방콕 시내의 호텔은 강가 포함해 모두 평상시와 같이 영업. (강가의 호텔 일부의 레스토랑 Close)
■ 주요 지구의 상황
・쑤쿰윋 지역 : 평상시와 같이 문제없음
・씨롬 지역 : 평상시와 같이 문제없음
・씨암 지역 : 평상시와 같이 문제없음
・쁘라뚜남 지역 : 평상시와 같이 문제없음
・라마 4세 지역 : 평상시와 같이 문제없음
・리버사이드 지역 : 리버 시티, 왕궁 주변도 문제없음. 새벽사원의 선착장은 한사리 영향으로 약간 침수
■ 각 관광지
・방콕 시내 관광
왕궁, 에메랄드 사원, 왓포, 새벽사원 모두 관광 가능
・디너 크루즈 (방콕)
짜오프라야 프린세스, 그랜드 펄은 평상시와 같이 운항 중
샹그리라 디너크루즈는 예약 수에 따라 운행
아유타야 크르주는 11월30일까지 중지
아유타야 코끼리 투어는 11월15일에 재
● 오늘부터 주말 마켓 재개!
・담넌사두억 수상시장 : 관광 가능
・파타야 투어 : 관광 가능
・깐짜나부리, 로즈가든 : 관광 가능
・쌈프란 코끼리 쇼장 : 11월7일~26일까지 휴원
■ 골프 투어 (플레이가 가능한 골프장)
<방나, 공항 지구>
타이 컨트리
그린 발레
끼아타니
타나시티
로얄 골프
무엉께오
아마타 스프링
로얄 레이크 사이드
<방콕 북부>
※ 파인허스트 : 홍수로 인해 폐쇄 중
리가씨 : 침수로 인해 폐쇄
나바타니
※ 카스카타와 람룩카 : 주변 도로 침수로 차량 접근이 곤란
판야인드라
※ 알파인 : 플레이가 가능
<강 건너편 서부방면>
로즈 가든 : 폐쇄 중
쑤완 골프
■ 국내 각 지방 관광 가능 주요 도시
・치앙마이
・치앙라이
・람빵
・쑤코타이
・깐짜나부리
・라차부리
・파타야
・창 섬
・라영
・푸껟
・끄라비
・뜨랑
・싸무이
・후아힌
태국 수상 수도 중심부는 안전
심각한 홍수 피해를 받고 있는 태국의 잉락 수상은 “방콕 중심부가 침수될 우려는 없어져 안전하게 되었다”고 말해, 외국인들이 많이 살고 있는 지구를 포함한 중심부에 대해서는 피해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
이번 홍수로 태국 정부는 방콕 북부에 거대한 방수벽을 마련하는 것과 동시에 동서를 흐르는 운하에 배수하는 등, 대량의 물이 중심부로 몰려오는 것을 막았었다.
잉락 수상은 19일 방문지의 인도네시아로부터 라디오 연설을 하고 “운하에 배수 등의 대책으로 방콕 중심부에서는 침수될 우려는 없어져 안전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그리고 수상은 방수벽으로 막아 물에 잠겨 피해를 입고 있는 지역의 주민들이 방수벽을 부수는 등의 혼란이 일어나고 있다고 말하며, 그들에게 “중심부를 지키기 위해서 방수벽은 어쩔 수 없다”고 말하고, 주민과 대화를 실시하는 자세는 나타내면서도 중심부 방어를 우선하지 않을 수 없다고 하는 정부의 입장에 대해 이해를 요구했다.
한편 이번 홍수로 방콕 동부와 서부, 그리고 일본계 기업이 많은 중부 아유타야의 공업단지 등에서는 배수가 진척되지 않아, 태국 정부는 배수펌프를 집중적으로 투입하는 등 배수 대책을 강화하고 있다.
태국 홍수에 의한 희생자 수는 595명으로 늘어
태국에서는 7월부터 시작된 대규모 홍수에 의한 희생자 수가 595명에 이르렀다.
태국에서는 현재도 76개 도중에서 수도인 방콕을 포함한 20개 도에서 홍수가 계속 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19일 태국의 잉락 수상은 방문지인 발리에서 라디오로 국민을 향해 방콕의 비즈니스 센터가 침수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으며, 또한 이 지역에 대한 홍수에 관한 대책은 효과적이었다고 덧붙였다.
한편, 태국은 이번 홍수에 의한 손해는 160억 달러가 되고 있다.
첫댓글 잘 읽고 갑니다..감사합니다^^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뉴스 잘보고 갑니다..감사합니다
잘 읽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