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남산 상선암, 바둑바위, 삼불사, 망월사
삼릉. 경주 남산 삼릉은 신라 왕릉 3기가 나란히 있는 곳으로
아달라왕과 신덕왕, 경명왕의 능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세 능은 평범한 원형의 봉분입니다.
경주 남산 삼릉계 제1사지 탑재 및 석재를 전시하고 있습니다.
삼릉계곡의 머리가 없는 부처상.
이 불상은 남쪽으로 약 100m 떨어진 지점의 소나무 숲속에서 출토되어
이쪽으로 옮겨온 것이라고 합니다.
삼릉계곡 마애관음보살상. 큰 바위의 윗부분을 쪼아내어 새긴 관음보살입상입니다.
삼릉계곡 선각육존불. 경주 남산삼릉 계곡 입구에 있는
선각(線刻 : 선으로 새김)의 마애불상군으로 불입상이 본존인 삼존상과 불좌상이
본존인 삼존상이 각각 다른 바위 면에 새겨져 있습니다.
경주 남산 삼릉계 석조여래좌상(보물). 석불로 불상의 몸과 광배, 대좌를 모두 갖추고 있으며
불상의 얼굴 아래쪽이 부서지고 광배도 떨어져 흩어져 있던 것을
발굴 조사한 후 복원하였다고 합니다.
현재 국립박물관에 있는 삼릉계 6사지 삼층석탑의 탑지
바위 절벽면에 얼굴 부분만 선각으로 새겨진 남산 마애불상
상선암(上禪庵).
상선암은 경주 남산 삼릉계곡 정상부 아래에 자리 잡고 있는 작은 암자로
계곡 상류 바위 절벽 아래에 터를 잡고 기와지붕 형태의 건물에 불상을 모시고 있습니다.
삼릉계곡 마애석가여래좌상.
통일신라 후기에 제작된 것으로 추정되는 불상으로 높이는 6m에 달하며
남산에서 가장 높은 곳에 새겨진 마애불이라고 합니다.
경주 남산 선방곡 제4사지 석조여래입상.
불상은 높이 240cm, 너비 110cm의 바위 한 면에 선으로 조각되어 있습니다.
현재 마모가 심해 세부 표현을 알기 어렵지만
연꽃받침 위에 서 있는 불상으로 확인되고 있다고 합니다.
삼불사에 도착합니다.
삼불사는 경주 남산의 선방곡(승방곡)에 위치한 사찰로 정확한 연혁은 알 수 없지만,
발견된 유물로 미루어 보아 신라시대에 창건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삼불사 내에는 석조여래삼존입상과 석탑이 남아있는데,
석조여래삼존입상의 경우 보물 제63호로 지정될 만큼
남산 불교문화재 중에서도 뛰어난 것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경주 배동 석조여래삼존입상은 중앙의 본존불을 기준으로 왼편은 관세음 보살상이며,
오른 편은 대세지보살상이라고 합니다.
삼존석불입상은 본래 땅에 묻혀있거나 흩어져 있던 것들을
1923년에 발굴하고 모아서 세운 것이라고 하며,
절의 이름도 여기에서 유래된 것이라고 합니다.
망월사. 경주 망월사(望月寺)는 경주시 배동에 자리한
우리나라 18개 불교 종단 가운데 하나인 대한 불교원효종 사찰입니다.
[출처] 경주 남산 등산 최단 코스(서남산 주차장~삼릉탐방지원센터~상선암~바둑바위~금오봉~삼불사~망월사~주차장)|작성자 하스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