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케이, 세계 최초 타입-1 수소용기 개발…中 시장 본격 공략

[미래가치]

국내 최대의 고압용기제조업체인 엔케이(085310)가 강세다. 수소 경제시대를 앞당길 수 있는 초고압 수소저장용기를개발해 한국가스안전공사(KGS)로부터 합격 승인을 받았다는 소식이 주가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엔케이와 계열사인 이엔케이는 공동연구 끝에 타입-1 수소충전소용 초고압수소용기를 개발해 생산에 들어갔다.

내용적 300ℓ 규모로 90㎫(900bar)의 초고압에 견딜 수 있는 용기는 기존 제품보다 많은 초고압을 충전·저장·사용할 수 있으며 타입-1 용기로는 세계 최초다. 엔케이는 수년 간 심혈을 기울여 연구한 성과라며 조만간 세계일류상품으로 등록할 것이라고 소개했다. 미국, 중국, 중앙아시아, 유럽 등 해외의 수소자동차 부품관련업체를 대상으로 수출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엔케이의 중국 상하이공장(NKSH)을 통해 중국을 비롯한 해외시장에서 공격적으로 영업을 하기로 해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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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압가스 용기 전문 제조업체

매출액:2000억전후(증가)   자산가치:3400  부채비율:85%(감소)

■ 요약재무제표

14년도 외형회복했고 15년도 14년동기대비 수익성이 호전되는 모습이다.

고압가스용기 제품의 국내외 판매 부진에도 밸러스트 수처리장치의 중국향 수출 확대에 힘입어 외형이 성장했다.

국내조선업종은 침체중이나  밸러스트 수처리 설치 의무화가 긍정적인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

◈엔케이 요약

*선박 평형수 의무설치 수혜주.

선박평형수는 선박 운항 시 평형을 유지해 속도와 에너지 효율을 높일 수 있도록 배밑바닥과 옆면에 부착된 탱크에 싣는 바닷물을 말한다. 이러한 선박평행수 배출 과정에서 콜레라, 물벼룩, 게, 독성 조류 등의 유해생물이 해양환경을 파괴한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고 국제해사기구(IMO)는 생태계 보호를 위해 2004년 ‘선박평형수협약’을 채택했다. 오는 2015년말 이 협약이 발효되면 전 세계에서 운항 중인 6만8000여척 선박은 평형수설비를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한다.

현재 우리나라의 선박평형수 처리 기술은 독보적인 수준이다. IMO가 승인한 31개 기술 중 우리나라가 전 세계 국가 중 가장 많은 11개 기술(36%)을 보유하고 있다. 최근 3년간 세계 시장의 선박평형수 처리 설비 수주 건수는 1600척 중 우리나라가 871척을 수주, 54%를 선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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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영역

CNG 저장용기 수입대체성공.

@선박용 소화장치 부문

주로 고정식 소화장치 제조판매 설치---전방산업인 조선산업에 크게 영향을 받음.

현대중공업, 삼성중공업, 대우조선해양, 현대미포조선, STX조선, 한진중공업, 현대삼호중공업, SLS조선 에 공급.

@환경사업--벨러스트 수처리 시스템, 오존 수처리 장치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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