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licious! [감전동] 소곱창전골의 최강 비오는날 딱이네~77돌곱창

[큰바다로]

 

뜨겁게 달구어진 돌판에 한우곱창 (내장) 을 넣고 온갖 양념과 야채를 함께 버무려 얼큰하게 끓여내는 곱창전골,,

보글보글 끓을때에 보들하게 잘익은 곱창을 입에 넣고 살살 씹으면 고소하게 흘러나오는  풍미가 그만인 별미이다,,,

예전에 사상 에서 근무할때 일을 마치고 나면 동료들과 함께  한잔 생각에 종종 찿아가던 곱창전골 집이 있었다,,

그리고 20 년전 미국으로 이민 가고 나서도 그집이 가끔 생각나곤 하여 한국에 올때면 가끔식 찿아가게 되네요,

37 년의 전통을 자랑 하는,,꾸준히 예전의 그맛을 유지하고 있는 몇 않되는 식당 중의 한집 인데,,

국내산 한우 곱창 만을 사용하며 토요일은 고기가 떨어지면 일찍 문을 닫는다고 하는데 가격 또한 여전히 착하네요,,

먼저 손님이 오면 돌판을 불에 올려 달구어 놓았다가 양념한 곱창전골을 이렇게 담아서 끓어 줍니다

곁반찬  -  정갈 하면서 깊은 손맛이 나는 찬들 이네요,,

 

적당하게 끓을때 우동사리 (혹은 라면사리) 하나 넣어서 다시 한번 더 끓이면 더 맛나는데

쫄깃한 곱창과 면이 어우러지는 얼큰한 맛이 등줄기를 타고 내려오는 땀과함께 한잔 술을 부르네요,,, 굿 ,,

역시 적당히 드시고 나면 이렇게 밥을 볶아 드시면 되는데 이맛 또한 일품 이네요,,

서울곱창 에 이어 2 번째로 소개하는 곱창전골집 인데 내게 있어서 곱창전골 하면 가장 먼저 생각 나는 추억의 집이지요,

역시 여름이라 붐비지는 않지만,, 옛날동료와 함께 옛날맛을 찿아본 즐거운 시간 이었네요,,

tel           :    051-311-6846

영업시간     :    10 :00 pm 까지 일요일 은 휴무

찿아가는길  :    사상 감전동 농협 건너편

나의 관점    :    영양이나 맛또한 일품인 곱창전골이 손질의 까다로움 과 이윤이 좋지않아 점점 사라져 가고 있는데

                       그래도 전통의 맛을 지키는 맛난집 으로 좋아하는 사람들이 많이들 가셔서 즐기면 좋겠네요,    ***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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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ebe]

"큰바다로"님 이번 입국 포스팅은 곱창전골입니까??? 저는 어머님께서 손수해 주시는 곱창전골을 너무 좋아하는데...멜 보내야겠어요, 제 복귀와 맞춰 준비를 좀 해주십사...어머님께서 뭐라하시면..."큰바다로"님 포스팅보고 참을수 없었다고 해도 되겠죠...ㅋㅋㅋ^^

[큰바다로]

그렇겠네요,, 그런데 손질이 까다로워 힘든데,,
돌아오시느라 기분이 들떠 있겠네요,, 오시면 맛난것 많이많이 드세요,,,

항상 건강 하시구요^^

[사자왕]

우리 카페에서 2004년 9월 7일 번개했던 곳이랍니다.

[큰바다로]

그랬군요,,
제입에는 이정도로 맛나게 하는 집이 많지 않네요,,,좋은집 이네요,,

[퍼진라맹]

저도 집에서 예전에 모친이 해주던 것(저런 돌판에)이 생각나네요....

[큰바다로]

예전의 맛이 있는 집이지요,,

소주생각 날때 떠오르는 집이고요,,라멩님 잘 지내시지요^^

[큰바다로]

전통이 있는 맛난집이네요,, 한번씩 가셔서 보신 하세요^^

[장구경]

행님이 두그릇 안드시는집이 어딘지를 말씀하셔야지요..ㅋㅋ

[퍼진라맹]

장구경 승~! ㅎㅎㅎ

[동글이]

매콤한 곱창전골에다 볶음밥에다... 뱃살에 한몫하겠는데요..

[큰바다로]

큰일 났네요,,,

[살찐참치]

곱창전골 아주 맛나 보여요 ^^

[큰바다로]

아주 맛나요 참치님 ^&^

[큰바다로]

꼭한번 가서 맛보세요,,

[쌩쌩]

여긴 저희집에서 가까운곳이군여..큰바다로님께서 소개해 주시는 곱창님 찾아다니는재미도 쏠쏠하니 재밌을거 같아여
오늘도 손가락 꾸욱!~^^

[큰바다로]

오늘은 손에 힘이 있는지요,, 쌩쌩님 ,,눌러면 숫자가 하나만 올라가요,,
한번 더 눌러보면 알아요^^

[쌩쌩]

한번 더 눌렀더니...이미 *천하셨습니다 이카면서 숫자는 요지부동이군여..

[산마실]

냠냠...쩝쩝....큰바다로님,건강한모습좋았습니다....맛난거먹을때 불러주이소~~~^^

[큰바다로]

저도 반가웠습니다,,
맛난것 언제 한번 같이 하지요,, 건강 하세요^^

[박하욱]

77 정말 맛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