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는 아직 경찰노조가 없습니다.
다만 아래 경찰청공무원노조는 경찰 아닌
경찰관서의 일반직원 분들 노조입니다.
그들이 정규현직경찰관들을 대신하여
목소리를 내주셨군요.
국민들은 일반공무원노조처럼
'경찰노조' 허용하도록 성원해주시고
그래서 경찰도 인권이 있어야
무리한 공권력 남용을 그나마 줄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정말 좋은 일 하네요.
다만, 현직경찰분들에게 말씀드리고 싶네요.
여성 위주의 '경찰청노조'에 기대지 마시고,
스스로 조직화해서 스스로 목소리를 내십시오.
경찰동호회든
경찰직협이든 경찰직협준비위든
경찰노조든 경찰노조준비위든
이런 조직을 통하여 자기 목소리를 내도록 해주세요.
현직정규경찰분들은 뒤로 숨고
다른 분들 내세우는 일을
언제까지나 언제까지나 하시려는 건가요?
우리나라 경찰조직 붕괴의 원인은
다른 중요한 것들이 많지만,
현직정규경찰이 스스로 조직화하지 못하고 있는 것도
결정적인 이유 중 하나라고 생각되네요.
조직화를 위해 건승하시길,,,,,,,,,,,
조직화에 나서면
국내외적으로 도움을 줄
단체나 기관, 얼마든지 있어요.,,,
[경찰청공무원노조 보도자료]
이명박 정부의 무책임한 졸속협상의 폭탄에 국민과, 경찰만 피멍든다.
경찰청공무원노조 쇠고기 촛불행사 ‘인간 평화벨트’ 나서
경찰청공무원노동조합은 미국산 쇠고기 수입으로 더 이상의 희생이 발생하지 않도록 미국 정부에 재협상에 나설 것을 촉구하며, 오는 10일 열리는 미국 쇠고기수입 반대 촛불집회에서 불필요한 불상사를 막기 위해 조합원들이 ‘인간 평화벨트’로 나설 것이다.
한 달째 이어지는 미국산 쇠고기 수입반대 촛불 집회는 정부 정책에 실망하고, 자신의 건강권을 지키려는 국민의 마음에서 시작된 문화행사였다. 그러나 시위가 장기화 되고, 청와대의 눈치를 보는 경찰 지휘부의 대응 방침이 오락가락하면서 과열되고, 국민과 현장 경찰의 희생을 낳고 있다.
시위에 참가했던 여성이 군화발로 차이고 짓밟히면서, 그것이 무서워 버스 밑으로 숨는 참담한 모습을 보아야 했다. 다른 한쪽은 하루 서너 시간의 부족한 잠으로 빈약하기 짝이 없는 지원에 부상까지 당하며 의무복무를 하고 있다.
현장의 과열된 분위기 속에 군화발로 차이고 방패막이로 찍힌 시민이나, 시위대에 맞으면서 밤낮이 없이 그 시위대를 막아야 하는 전의경 모두가 우리의 귀중한 대한민국의 아들과 딸들이다.
이에 경찰청공무원노조는 평화시위를 보장하고, 국민과 경찰의 불필요한 충돌을 막기 위해 조합원들이 10일열리는 100만 촛불행사를 지키고, 경찰과 참가 국민사이에서 ‘평화벨트’를 쌓을 것이다.
경찰청공무원노조는 경찰을 제외한 행정직들로 현재 2500여명이 가입해 있고, 조합원의 대부분이 여성으로 이루어져 있어, 촛불행사 참가자와 이를 막는 전의경의 엄마, 누나, 언니․동생의 마음으로 물대포를 온몸으로 막고, 과격 행위를 다독거릴 것이다.
이번 ‘평화벨트’는 지휘명령에 따라 움직이는 경찰조직의 숙명과, 국민의 안녕을 최일선에서 지켜야 하는 경찰의 본래 의무를 모두 지키는 방안으로 확신하며, 뜻을 함께하는 관련 단체에도 확산시켜 나갈 것이다.
또 경찰청공무원노조는 10여년 동안 포돌이․포순이로 국민의 든든한 벗으로 다가서고 있는 경찰을 국민과 대치토록 한 것은 이명박 정부의 실정과 우리나라 국민의 건강권을 무시한 미국의 오만한 쇠고기 수출에서 비롯됐다는 점을 분명히 한다.
이에 경찰청공무원노조는 이명박 정부에게 강력히 요구한다. 비겁하게 경찰 뒤에 숨지 말고, 당당히 국민 앞에 나서 “대한민국 땅에서 건강하게 살고 싶다”는 절절한 민심을 받아들이고, 현재까지 발생한 불행한 사태에 대한 책임을 밝혀 총책임자에 대한 문책은 물론 대통령 스스로 대국민 사과에 나서야 함이 마땅하다.
이를 위해 우리는 다음과 같이 요구한다.
1. 경찰청장은 ‘민중의 지팡이’라는 경찰 본연의 역할을 돌아보고 정권의 하수인이 되어 민중에게 그 지팡이를 휘두르는 과오를 범하지 말라.
2. 민심을 폭력으로 잠재울 수 없다. 이명박 정부는 시위를 막는데 경찰을 희생양으로 삼지 말고, 미국산 쇠고기 수입 재협상으로 국민의 뜻을 받들어라.
3. 대한민국 국민의 검역주권과 건강권을 외면한 미국 정부는 당장 재협상에 임해라. <끝>
아래는 어느 현직 경찰관의 글
이글은 홍*진님의 글입니다
먼저 소고기를 비롯한 오만가지 삽질로 민심 살벌하게 만든
강부자 내각 등등의 정책 결정자들과
죄없는 전의경들 제대로 쉬지도 못하고 계속 근무하게 만들어
반미치광이 상태 될때까지 정말 정말 무식하게 동원시킨....
결국 졸음과 피로에 찌들려반미치광이상태에서 시위제압하게
만든 대책 없는 수뇌부들...
실정법을 어겨가며 촛불집회를 강행한 수백만 국민들 모두
처벌하십시오.
그래야 윗분들이 매일 노래하는 정의가 바로 서지 않겠나요?
결국 일선 직원들 입에서 '열심히 해봐야 손해'라는 말이 또 나오지
않게 신중하게 대처하시기 바랍니다.
5만명의 아군이 적군으로 바뀌는 순간이 될 수 있습니다.
첫댓글 짭새 새끼들이 착한척을 워낙 잘해서...이것도 착한 척해서 동정여론을 만들기 위함일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