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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냥하세요^^
아.......ㅠ이런....왜....글씨색깔이안될까요?ㅠ
이런....ㅠ여튼간에 많이 재미나게 봐주시구요^^
그럼......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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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앞에...무릎을꿇은상태로
나를 바라보고..고백을 하는
기생오래비놈...............
"장난고만해라.
재미없다"
"...장난아니야...
진심이야"
"......도대체 뭣때문에 이러는건데?"
"...단지.....니가좋아....
그냥.......좋아...........
다.....좋아"
내물음에......잠시...주춤하던
기생오래비녀석..................
이내...자신잇게 말을한다.....
그냥.좋다........그냥....??
............그냥.....좋다...........??
"....너...내가만약.
여지껏..18살될때까정.
아무랑도 안사귀엇다고...
말하면....믿을꺼냐?"
"어"
"- -그럼.....
믿냐????"
"어"
단호하게 대답을 하는놈.;;
사실....내나이......18살때까정...
난....그누구와도......안사귀어봣다지?
그리고.이런고백도.한번도 받아본적도없다...
그래서.....이런건....익숙치않고....
모르겟다.....조심스러워진다...
"니가하는말....다 믿을께....
니가...바퀴벌래 한테 물렷다고해도
다.믿을께....모든지다."
"- -여기서 갑자기왜
바퀴벌래얘기가 나와?
휴.......몰라임마"
"....생각할...시간..줘야하냐?"
"......- -.....그런가봐"
채송화....너도여자맞앗구나...
이런고백에.....이렇게....심장이
미친듯이....뛰다니.................
"좋아!!
내일까지다"
"뭐???"
"생각할시간은
내일까지라고"
켁.- -무슨생각할시간을
이렇게....지멋대로..주는건지;;
하긴...생각할시간보다도...
난..지금 이상황에 .....
뭐랄까?적응이안돼서...생각할시간을
달라고 하긴햇지만.....
그나저나......어떻게 해야하는건지...
"...지금시간......오후....8시30분...
...가자!!집에 데려다줄께"
"....뭐??????????지금?????"
그래...이놈아...
니말대로.지금시간...8시30분인데..
뭐??집에 데려다준다고?
장난하냐??- -
"...여자가 늦게까지 돌아댕기는거 아니야.
가자"
"....- -야야!!!!!
술이나 한잔하자!!"
"안돼!!
여자가 밤늦게 술을 마시다니!!
안돼!!!"
고리타분한놈...
여자라고.늦게들어가면안돼고.
늦은시간에 술마시면 안된다는법이
어디잇냔말이다- -아....
집에 들어가기 싫은데
"...들어가!!!"
"너 먼저가라!!!!!"
"- -니 들어가는거 보고 간다고!!
니.....나가는거 보고
어디로 튈라카지??"
귀신같은새끼......
지금...우리가 잇는곳은..
그렇다....바로 우리집앞...- -
헌데........이놈....내가 들어가는걸
보고나서 가겟다고 난리부르다- 0-
아.......젠장...
"알앗어!!!!
휴....가라"
"....어"
역시...채송화답다....
남자답게 "가라"이한마디해버리고
한치에 망설임없이 집으로 들어와버렷다...
한번도.....뒤안돌아보고...말이다..
그나저나.....그놈은 갓나모르겟네
"딸!!!!!!!!!
우리딸!!!!!
왜이렇게 일찍들어왓어!!
응?어디아파?딸!!!!"
"- -이여사!!!!
내...보기엔..이여사가 더 아픈거 같소"
나한테- -딸이란소릴.
연신...한는 이여사- -
맨날나보고..머스마라더니만.;;
왜이러는건지- -쳇
"..딸!!!!밥은?
그나저나...그....남자친구는 갓어?
얘기좀해봐!!!언제만난거야?응?"
역시.....이여사- -
내가.아니라.....그놈이 궁금한거엿군...
휴.....결혼사이도 아닌데 무슨.
언제만낫고 그런건 왜물어보는건지....
하긴....내평생.남자가 우리집에..온적이없으니깐..
아니.....남자랑....말이라는거 해본적도...
만나본적도 없는나이니..- -우리이여사..
오늘얼마나 놀랏겟어?....킥....
"....휴...피곤해!!!
이여사!!!난 그만 자러 고고하겟소!!!!"
"딸!!!!!!그러지말고!!!!응?
말좀해봐봐!"
찐득이처럼 달라붙는 우리이여사를
두고...미친듯이 방으로 컴백!!!!!!!!
아까치워서 그런가...아주 깨끗한데?
휴..졸려....잠이나 자야지........
"......킥.....
.....채송화...근데...너...
오늘 기분엄청좋다.....킥....왜그러냐??"
-태민시점-(기생오래비)
반반한.얼굴하나로인해....
언제나...내주위엔.......
여자가 많앗다................
그리고 그년들은 하나같이....
나한테 앵겻다.....................
"씨발......난.
누가 내몸에 손대는거 존나싫어하거든?"
"...아....미안"
"그리고....씨발 작작앵겨라....."
"너무해......흑......"
내싸가지없는성격에...
난..항상....여자애들을 울렷다...
그리고.....늘....이런생활에 찌들어살앗던...
나한테.........죽어잇던.심장을 요동치게
만드는...여자를....만나게 됫다...............
".....장태민....너....
지금.....가슴뛰고잇는거냐?....
사랑이란거...모르는....니가.....
.....저애를 보고...이렇게....
요동치는거냐?......................."
짧은...컷트머리에....
주먹만한얼굴에....또렷한...
눈코입...그리고....하얀피부....
다른년들과는 다른....무언가가.잇다....
"쟤는 기집애맞냐?
교복도 바지야"
"...킥..장동민..
.....너 저런 여자애봣냐???"
"- -아니!!!!
누가..저런 교복바지를 입고 댕기냐
것도 기집애가!!!!!!!!!!!
난 저런애싫더라!"
"넌...싫어해라.
난....좋아할테니깐/"
-놀이터-
"...채송화.....
너.....내여자해라..."
"...장난하지마라"
놀란듯....
눈을동그랗게뜨고...
날.보는채송화.......
젠장...귀여워.죽겟다......
"....생각할시간줄께!!!
내일까지다"
그렇게...서먹서먹하게....
거리를..좀두고....
채송화네집으로 가고잇는중....
...서로...아무말도없다.......
"...가라!!!!"
"..너먼저들어가라"
어느새온건지....
벌써....집앞이다.....
...근데.죽어도 먼저 안들어 가겟단다...
분명....내가먼저가면...어디로 샐꺼며서..
"...니 ...나가는거보고.
다른데로 갈라카지?"
"- -"
매우당황한듯한...
채송화...킥.............
표정으로 다알수잇다니깐....
"...- -간다!!!가라"
무뚝뚝하게도....
그렇게...뒤도안돌아보고.
들어가는 채송화............
....................................
"...뒤도안돌아보고..들어가냐...
킥....."
2층.....채송화방에..불이켜졋다...
이내.....꺼지고만다........
잠을자는건가?...........................
"잘자라.....채송화"
주머니에서...익숙하게.
사탕을꺼내....물어..벽에기대...
멍하니.....불이꺼져잇는....방을쳐다봣다...
킥.....이사탕....다먹고가면....가야지.........
"...레몬맛도....먹다보니깐...
맛잇네......."
채송화..너아냐?....
니가...레몬맛좋아한다해서....
나....맨날...레몬맛만.....먹는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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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나게 읽으셧나요?
그럼.....아시죠?댓글은 작가의힘이랍니다^^
첫댓글 님..잼게 갑니다.. 요즘 많이 바쁘신가요?..요즘 제 소설 보러 통 안오시고..쪼금 섭섭해 지려구 행..ㅠ.ㅠ
아...이런....죄송해요.님......ㅠ지금...보러....후다닥입니다^^
그래서 태민이가 레몬사탕을 좋아하는것군뇨^ㅇ^ 송화도 은근히 기여워요~ 재밋게보고가요♡
^^감사합니다.ㅋ채아진님.항상너무 힘이되요.ㅋㅋ
제밌어요 'ㅂ'-헤헤
^^감사합니다.ㅋ님.> <
삭제된 댓글 입니다.
오호호> <너무감사합니다.^^
태민이 완죤 멋있어요
ㅋㅋㅋ완죤.ㅋㅋ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