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인천시의원이 학교에서 근무하는 80대 노동자를 지칭하며 '돌아가실 나이'라고 발언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인천시의회 한민수 시의원은 지난 21일 인천시 행정사무감사 과정에서 시설물 청소원으로 학교에서 근무하는 81세 노동자를 언급하면서 "70세 정도면 이해하겠지만 81세면 돌아가실 나이"라고 말했습니다.
한 의원은 "81세면 경로당도 받지 않는데 이런 분이 청소한다는 게 말이 되느냐, 교장 선생님 짐이나 되니 이런 분이 일하다가 돌아가시면 큰일 난다"며,(교장이) 일할 수 있게 정리해야 하지 않느냐"고 얘기했습니다.
이같은 발언이 논란이 되자, 한 의원은 "80세 이상 노동자가 8명이나 학교에서 근무하는 것과 관련한 민원이 제기돼서 관련 질문을 했던 것"이라며, "학교에서 고령자분들이 청소하는 게 위험하다는 점을 강조하고 싶어서 했던 발언인데 과했다고 생각하고, 노인을 비하하는 게 아니라 보호하려는 취지였다"고 설명했습니다.
첫댓글 소속 좀 밝히지? KBS. 그리고 81세인데 일을 해야하는 이유부터 파악해야 하지 않니? 교장의 짐이 된다고??? 헛, 참..
국민의힘은 좋겠다. 소속도 다 숨겨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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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러고도 뽑아주는 7080들 ㅋㅋ
ㅎㅎㅎ... 코미디물이 따로 없네요..
너거 아부지는 머하시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