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명의 액션대작 게임을 원작으로 하는 영화 히트맨 (2007)
게임속 캐릭터분위기와는 다르게 이 영화 주인공은 미남형 얼굴에 냉혹함보다는 따뜻함이 느껴진다
홍보용 이미지에선 상당히 강하고 냉혹한 모습뿐이지만
에이전트 47(주인공)역의 티모시 올리펀트의 선한 눈매는 곳곳에서 인상적인 표정을 남긴다
젖은 셔츠가 잘 어울리는 듯
이미지와는 다르게 엄청난 팔근육 ㄷㄷㄷ
그는 항상 정장을 입고 다닌다. 정장을 입고 타겟을 클리어하는 스타일리스트 킬러.
원작게임 히트맨을 해본 사람들이라면 원작보다 못할 것 같아서 안 봤을 수도 있겠지만..
그럭저럭 분위기도 잘 살렸고 스토리는 게임과는 별도의 내용을 담고 있어서 실망스러운 영화는 아니었다.
인상적이었던 건 주인공이 전혀 흐트러짐 없이 임무를 수행하는 차가운 인물로 부각되지만
그런 그도 자기 여자에겐 따뜻하겠지.. -_-a
완전 남성취향의 액션 영화라고 생각했는데 의외로 많은 여성관람자들에게 주인공이 완소 캐릭터가 된 듯.
첫댓글 난 영화보면서 여자주인공만 봤는데..ㅎㅎㅎ
DVD로 정말 재밌게 본 영화 +_+ 여자가 봐도 매혹적인 그녀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