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하필이면 유인촌일까???
아무래도 좀 이상해서 이리저리 조사 좀 해봤습니다..
아..나...참... 기가 막혀서...
유인촌의 할아버지, 유치진이라는 사람 ......
2005년에 민족문제연구소가 발표한 친일인명사전 수록예정자 1차명단에는 3090명의 이름들이 실려 있습니다.
일제시대에 나쁜 짓 한 넘들은 무수히 많지만...
그 중에서도 완죤 나쁜 넘들...
빼도 박도 못하는 명확한 증거가 있는 아부성 기회주의자들의 명단이지요.
그니까 엑기스 중의 엑기스-_-
암튼 이 명단은 분야별로 구분이 되어 있는데...
그 중 <문화/예술>분야에서 연극인들 명단에 18(우연의 일치?)번 째로 유치환이라는 이름이 올라 있네요.
▶근조◀ 대한민국
유치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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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치진(柳致眞, 1905년 11월 19일 ~ 1974년 2월 10일)은 한국의 연극인, 극작가이다. 아호는 동랑(東朗)이다.
시인 유치환의 친형이다.
경상남도 통영 출신으로, 한학을 공부한 뒤 10대에 일본에 유학하여 릿쿄 대학 영문학과를 졸업했다. 1931년 귀국하여 곧바로 극예술연구회를 조직하고, 《문예월간》에 연재한 〈토막 (土幕)〉을 시작으로 농촌을 무대로 한 사실주의 작품을 발표하며 극작가로 활동했다.
〈토막〉을 비롯하여 〈버드나무 선 동리 풍경〉(1933), 〈빈민가〉(1935), 〈소〉(1935) 등 1930년대 초중반에 발표한 작품들은 식민지의 농촌 현실을 날카롭게 묘사하여 카프와 같은 경향파적 특성을 보이고 있는데, 이 때문에 카프 문인들로부터 동반자 작가로 평가 받기도 했다. 이 무렵 발표한 평론인 〈노동자 구락부극에 대한 고찰〉(1932) 등에도 계몽적 한계는 엿보이나 진보적인 현실 인식을 바탕으로 한 유치진의 초기 성향이 잘 드러나 있다.
태평양 전쟁 시기에 조선총독부의 지원으로 친일 연극을 다수 공연했다. 예를 들어 1942년 발표한 〈북진대〉는 일진회 회장 이용구의 생애를 찬양한 작품이다. 관제 연극 공연을 위한 현대극장을 주도했고, 현대극장 창립 작품으로 일본의 만주 침략을 긍정적으로 묘사한 〈흑룡강〉의 희곡을 썼으며, 함세덕, 조천석 등의 친일 작품을 연출하고 친일 수필도 발표한 기록이 있다. 조선연극협회, 조선문인협회의 간부를 지냈고, 1944년에는 어용 문인 단체인 조선문인보국회의 소설·희곡부 회장이 되었다.
광복 후 우익 연극계에서 활동하며 반공 작품을 공연했고, 대한민국 연극계의 기초를 닦았다. 해방기의 대표 희곡으로는 좌익 측에 대한 비판 의식이 포함된 〈조국〉(1946), 〈자명고〉(1946), 〈별〉(1948), 〈흔들리는 지축〉(1949)이 있다. 한국 전쟁 이후로는 우파적 경향성은 희석되고 영화, 음악, 무용 등 인접 장르의 방법론을 도입하는 실험적 기법을 시도했다.
1958년에는 서울예술대학의 전신이 되는 한국연극연구소를 설립하였고,1960년대 이후로는 희곡 창작보다 드라마 센터 건립 등 연극 교육에 몰두했다. 국립극장 극장장, 한국연극협회 회장, 동국대학교 교수를 역임했다. 대한민국예술원 회원도 역임했다.
[편집] 친일논란
일제 강점기 당시 현대극장을 중심으로 한 친일 행적이 뚜렷한 편이었기 때문에 반공주의가 다른 이념이나 논리에 앞서던 1950년대에 극예술연구회 시절부터의 동료인 김광섭과 희곡 〈왜 싸워〉를 놓고 논쟁을 벌이는 등 이미 연극계 친일 논란의 중심이었다.
2005년 발표된 민족문제연구소의 친일인명사전 수록예정자 1차 명단 연극 부문에 포함되었다. 총 12편의 친일 저작물이 밝혀져[1], 2002년 발표된 친일 문학인 42인 명단에도 들어 있다.
첫댓글 아~~하늘이시어 대한민국 방향은 어디메인가요????////.....
어이를 상실하겠군~~
개인적으로 유치진의 토막을 감동적으로 읽었는데 이런 분이였군요...
흐미...
교과서에도 나오는 분이라 존경했더니..
아~ 유인촌의 할아버지가 친일파 유치진이였군요~ 음.. 역시 피는..
이런 분야의 효시 격인 '친일파 99인'에도 실렸던 사람입니다. 그만큼 지명도가 있다는 것입니다.
지긋지긋한 친일파들~ 어케 해방된지 60년이 흘렀는데 아직도 이런자들 뿌리가 존재하노~ 맹빠기가 이젠 그 존재를 조사하는것까지 문닫게 하니... 참으로 안타깝고 비통한 심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