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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8월 5일(화) aT센터
농구공 몇번 던져보는데 아직 힘이 모자라 공이 바로 코앞으로 떨어네요.ㅎㅎ 쇠구슬 굴리는곳에서 한참을 놀았답니다. 굴러가는 공을 눈으로 ?다가 없어지면 반대편으로 달려가보고, 참 신기했던 모양입니다. 빙빙도는 돌고래타면서 무척 좋아하면서 타고 내려서는 우리집에도 돌고래 있지~하면서 더욱 좋아했던것 같아요. 기다란 봉을 꽃모양에 꽂아 꽃이라며 주었더니, 그거 가지고 가서 네모모양 블럭에 꽂더니 자동차랍니다. 자동차라며 붕붕 타고 노는 모습이 너무 귀여워 한참을 사랑스럽게 바라보게 되네요. 고슴도치엄마 떴습니다~ 엄마는 생각지도 못했는데 혼자 자동차도 만들고 많이 큰 아들이네요.
스탠드 바이크 너무 좋아하는 승민이~! 저런 모양의 스탠드바이크는 처음보는데, 타기 어렵지 않을까 싶었는데, 생각보다 너무 잘타서 놀랐답니다. 혼자 앞뒤로 왔다갔다~ 엄마도움이 필요없네요. 흔들흔들 바이크는 발을 앞에 대고 타는것 같은데 아직 승민이한테는 역부족인듯 합니다. 잘 못타길레 제가 밀어주며 몇바퀴 돌다가 힘들어서 니 혼자 타라고 했더니, 발로 굴려서 타네요^^ 포크레인은 패달밟고 노는것보다 이것저것 만져보고, 조작하면서 노네요. 마지막에 저 공놀이 할때는 아이옆에서 조심하라고 주의주세요. 굴렸다가 돌아오는공 잡는다고 잡았는데, 공이 많이 무거워서 손이 찧었네요. 아프다면서도 한참 저기서 놀았답니다. 작은 아이들을 위해 저렇게 디딤대도 설치해주시고, 어린 아이들을 위한 배려가 보이네요^^
미션이 있어요~ 성공하면 사탕도 주고 코코몽색칠공부책도 준답니다!!! 생각지도 못한 선물 받으니 기분이 참 좋네요! 사탕 먹으면서 어찌나 좋아하던지요^^ 색칠공부책은 누나에게 선물했답니다. 같이간 형과 공도 던지고 놀고, 커다란 공도 서로 주고받으면서 어찌나 잘 놀던지요~! 아이 노는 모습 바라보며 참 흐뭇했어요. 여기서도 한참을 놀았어요.
바디페인팅도 무료로 해주시고, 여러 종류의 블럭놀이 할수 있는공간도 많이 있고, 시간제한없이 놀수 있으니 여유롭게 놀수 있어 좋았답니다. 이벤트도 하면서 게임 잘하는 아이들에게 선물도 주는것 같았어요. 승민이가 하기엔 어려워서 참가는 하지 않았지만, 게임에 참여한 아이들의 모습이 즐거워보였어요.
신나게 놀고 나오니 귀여운 가이드맵이 있었네요~ 예뻐서 찰칵~! |
출처: 커피사탕 원문보기 글쓴이: rruukkuu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