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김성근 감독도 미국이나 일본과 같은 투수층이라면 하루살이 식 운용을 하지 않았을 겁니다.</p><p>워낙 투수진 자체가 엉망진창이다 보니 이런 식의 운영을 하고 있다고 생각 합니다.</p><p>전 당연히 이런 방식으로 한국프로야구 투수를 운용해야 한다고 보는 사람입니다.</p><p>사실 지금 kbo 리그에서 어느 팀이 메이저리그 식 투수운영을 한다고 생각 합니까?</p><p>어느 팀도 없습니다.</p><p>투수력이 너무나 형편 없기 때문에 kbo리그가 메이저리그 보다 더 재밌는 리그가 될 수 있다고 생각 합니다.</p><p>예측불허다 보니 8,9회에 뒤집히는 경기가 수없이 많이 나오지요...</p><p>그래서 kbo리그 야구가 재밌습니다.</p><p>한화의 김성근 야구가 흥행에 불을 댕기고 있구요...</p><p>대부분의 야구인들은 김성근의 야구를 후진야구로 폄하는데요..</p><p>전 절대 그렇게 생각하지 않습니다.</p><p>kbo리그에 무슨 선발,중간, 셋업,마무리 구분이 있을 필요가 있나요?</p><p>안 그렇습니까?</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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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현실에 맞춰 운용하는거야 어쩔수 없지만, 지향점이 잘못된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결국은 인프라 문제겠지만요. 경기수도 늘어나고 있는 만큼, 좋은 선수들을 오래 보려면 분업화가 되어야 합니다. 김성근 감독도 재임때는 철저히 관리하니 문제가 안 될 뿐이지, 퇴임 이후에 그 선수가 어떻게 되느냐가 더 중요할 것 같구요.
삼성도 매번 이기는 경기에는 안지만, 임창용이 나옵니다. 연승기간 중에는 매번 등판하죠, 물론 많은 점수차로 이기는 경기에는 안나오지만, 그런데 혹사니 어쩌니 얘기 안나옵니다. 우리도 많은 점수차로 지는 경기엔 안나오잔아요? 많은 점수차로 이기는 경기는 아직 해보지 않았지만 당연히 안나올거라고 봅니다. 문제는 선발투수가 삼성은 6회 정도는 막아주지만 우린 5회가 고작이어서 박정진, 권혁이 많은 이닝을 던지는 것으로 보이지만 최소한 투구수 관리는 해주므로 투수진 운용에 대해 말을 하는 것은 아니라고 봅니다. 감독의 고유권한 같은 것이지요.
![한화이글스 팬클럽 [이글이글]](http://t1.daumcdn.net/cafe_image/cf_img2/img_blank2.gif)
첫댓글 현실에 맞춰 운용하는거야 어쩔수 없지만, 지향점이 잘못된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결국은 인프라 문제겠지만요. 경기수도 늘어나고 있는 만큼, 좋은 선수들을 오래 보려면 분업화가 되어야 합니다.
김성근 감독도 재임때는 철저히 관리하니 문제가 안 될 뿐이지, 퇴임 이후에 그 선수가 어떻게 되느냐가 더 중요할 것 같구요.
김감독님의 운영은 한화라는 투수층이 얇은 팀에 적합한 방식을 하고 있다고 생각됩니다. 맡은 팀이 삼성이였다면 달라지겠죠 팀에 맞게 운영되고 있습니다. 다른 선수들이 빨리 복귀하고, 신예 선수들이 등장해서 권혁, 박정진 선수에게 여유를 줬으면 더 좋겠습니다.
현실이야...어쩔수 없지만...조금씩 바꿔가야 된다고 생각합니다...무조건 우리감독님이 하니까...다 맞다...이런건 좀...당장 권혁...박정진...삐긋하기라도 한다면 나락으로 떨어질겁니다...솔직히 초반에 윤규진선수와 이태양선수가 있었다면 조금은 숨통이 틔였겠지만...당장 두선수(아 송은범...)가 없으니 나머지투수들이 힘드네여...
후진야구라.. 무엇이 후진야구인가요.. 이기면 그게 선진야구이지요. 방식이 문제가 아니라 선진야구라 하는 것을 이기는 방법이 있다면 그것이 선진야구가 되는거고 그것에 진 야구가 후진야구가 되는거지요.
그말이 핵심을 딱 찌르는 말이네요. 이기는게 선진야구 ^^
@현란함 동조 감사해요^^
한국야구라고 싸잡아 이야기하시기에는 무리가 있습니다
삼성 보시죠.
정답일 수는 없습니다. 어떻게든 선발진이 자리를 잡아야지 안그러면 하루벌어 하루사는 야구가 될수도 있거든요. 배영수와 탈보트의 분발을 촉구합니다.
삼성이 - 완제품에 가깝다면...
한화의 지금 현실은...- 주문제작에 가까우니.../ 시간이 지나고 선수들이 올라오면...한화도
완제품에 가까워 질거라 봅니다.
이상향은 아무래도 삼성...
김성근감독님은 현실에 맞게 잘 한다고 보는게 맞겠죠~
삼성도 매번 이기는 경기에는 안지만, 임창용이 나옵니다. 연승기간 중에는 매번 등판하죠, 물론 많은 점수차로 이기는 경기에는 안나오지만, 그런데 혹사니 어쩌니 얘기 안나옵니다. 우리도 많은 점수차로 지는 경기엔 안나오잔아요? 많은 점수차로 이기는 경기는 아직 해보지 않았지만 당연히 안나올거라고 봅니다. 문제는 선발투수가 삼성은 6회 정도는 막아주지만 우린 5회가 고작이어서 박정진, 권혁이 많은 이닝을 던지는 것으로 보이지만 최소한 투구수 관리는 해주므로 투수진 운용에 대해 말을 하는 것은 아니라고 봅니다. 감독의 고유권한 같은 것이지요.
맞습니다
상황에 따라서
잘 운용하시니까요~~
김성근 감독 야구는 후진 야구다 라고 생각하면 김성근 야구를 보기 좋게 이겨주면 됩니다. 꼭 지면서 & 지니까 -- 하는 소리죠
한국 야구 라기 보다는 이글스 현실에 맞는 투수 운영 이시듯 싶어요...1군 2군 차이가 너무 심한 상태 이니 ㅜ
얼마전에 김성근 감독이 만원짜리 백원짜리 얘기를 했었는데요. 팀마다 선수 구성이 다르기 때문에, 투수 로테이션이나 라인업 운용은 다를 수 있다고 봅니다. 삼성이 답이라거나 한화가 답이라는 생각은 안해봤고요. 이른바 메이저 야구도 팀마다 스타일이 다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