걱정하신 분들 계실겁니다. 저는 무사하구요 5/31 오후 4시부터 6/1새벽 6시까지 14시간 동안 대학로 집회 후 가두시위 그리고 시청 앞 촛불시위 후 서소문 방면으로 가투 후 다시 광화문을 통하여 효자로의 격렬한 시위를 밤 새동안 치루고 골아 떨어졌다가 이제 일어 났습니다. 자세한 후기와 사진은 시간 있을 때 드리기루 하구요. 6/1 현재상황 전해드리겠습니다.
그리고 이 KBS동영상은 전경들이 한줌의 싸구려 동정마저 받을 필요가 없다는 것을 보여 주는 여성시위자를 군화발로 짓밟는 장면입니다.
오늘 SBS8시뉴스 다시보기: http://news.sbs.co.kr/review/indexes/8news_index.jsp 오늘 KBS9시뉴스 다시보기: http://news.kbs.co.kr/news9/
‘과잉 진압’ 장면 유포 반발 확산
<앵커 멘트> 경찰의 과잉 진압을 고발하는 동영상들이 인터넷에 올라오고 있습니다. 시민들의 반발이 거세지고 있습니다. 이재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오늘 새벽 시위대가 모인 서울 삼청동 앞 길입니다. 갑자기 한 경찰이 이 여성의 머리를 붙잡더니 땅바닥에 넘어 뜨립니다. 곧이어 여성이 방어할 틈도 없이 발길질이 가해집니다. 여성은 가까스로 바로 옆 버스 밑으로 몸을 숨깁니다. 경찰 버스에 올라 탄 시위대에 물대포가 뿌려집니다. 한 젊은 남성이 정면으로 얼굴을 맞고 순간 정신을 잃은 듯 쓰러집니다. 이런 진압 장면이 인터넷을 통해 급속도로 유포되면서 네티즌들이 거세게 반발했습니다.
<인터뷰> 이윤주(서울 문정동): "정말 보기 안 좋았어요. 그렇게 경찰이 폭력 진압할 필요 없었다고 봅니다." 경찰로선 사전에 충분히 경고를 했지만 시위대가 청와대 주변을 압박해 어쩔 수없었다는 입장입니다.
<인터뷰> 명영수(서울청 경비1과장): "가장 중요한 쐈는데도 끝까지 해산하지 않으니까 쏜 거다." 경찰은 문제의 동영상에 대한 정확한 경위 파악에 나섰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이재석입니다.
[사회] 이재석 기자 .................................... [6신]
6/2 01시 39분 경찰 교보 진입 시민들 4방향 인도로 몰아냄
[5신]
6/2일 00시 46분 세종로 앞에서 격렬하게 밀고 밀리고 대치 중
[4신]새벽에 물대포 맞은 시위자 반실명상태
[오마이뉴스 조명신 기자]
[3신]YTN기자 등장하자 내려 오라고 외침
한 시민이 퉁소를 불려고 전경버스에 올라가자 전경들이 투입되어 연행함 아직 살수는 시작되고 있지 않지만 기자들이 우의를 입는 것으로 봐서 곧 살수가 시작될 것 같음
[2신] 현재 6/1 23시 31분 상황은 경복궁역 앞에 150명이 돌파에 성공하여 자유발언 중이구요 본대 2만명의 시민들은 현재 세종로 사거리에서 전경 버스 4대를 밧줄로 끌어 내고 전경들과 대치 중입니다. 전경은 현재 소화기 분말을 뿌리지만 시민들은 격렬히 비폭력을 외치며 저항하고 있습니다.
[1신] 현재 23시 34분 그 문제의 여경이 살수하겠다고 경고하고 시민들은 커다란 파란 방수포를 머리위로 넓게 펼치고 살수에 대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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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슈뢰딩거의 고양이 원문보기 글쓴이: 레이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