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랄때 이야기 부모님과 함께 한 추석 명절 흥 형제들 식구 다 모인 왁자찌걸 분위기 끝도 없다 근사한 회 한사라 시켜놓고 안주는 대포잔 청하 한 입 털어놓고 한 점만 드신다 양반이시다 평소 부하직원 드시라고 안주는 철저하게 자신 입을 관리하다 청하 네병 순식간이죠 그만 일어서잔다
쩝 아까워서요 항상 어딜가도 대환영받는다 젊잔하지요 술 금방 자시지요 안주는 거의 그대로 남겨두지요
소생 느낌은 돈지랄이다 그러나 입도 뻥긋 못한다 효창공원 두바퀴 돌고나니 술이 깨다 기사식당 닭백숙탕 시켜 소주 주문 글라스로 자시니 닭새끼 살점 몇 점 뜯다말고 또 일어서다 잘가
알았어요 추석때 동생들 데리고 인사올께요 술 좀 적당히 그래 그런데 그게 어디 되냐
안주는 맛으로 보고 적게 먹어야 완전 소화된다는 건강학지론
소생은 죽다 살아났어요 술을 전혀 이기지 못하는데 통증제로 한모금 으로 통증 없다 그러나 술이 깨질 않아
첫댓글 깊은정 화락한 가족사 구수함 까지 묻어 있읍니다.
추석 앞에 놓고 깊은정 같이하는 화목함을 본보기로 백년건강카페 회원님 누구나 같이 하시면 좋겠읍니다
잘 다녀오셨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