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요, 취미(여행) 24-29, 최순영 사장님께 추석 인사
북상으로 드라이브하러 가는 길, 강사랑펜션에 들른다.
올여름, 강사랑펜션에서 열흘 동안 머무르며 참 좋은 시간을 보냈다.
흔쾌히 방을 내어 주시고, 오가며 필요한 것들 잘 살펴 주신 최순영 사장님께 추석 맞아 감사 인사드리려 한다.
롤케이크를 사 들고 강사랑펜션에 들렀더니 최순영 사장님이 외출하셨단다.
여름에 열흘 동안 머물렀었다고 말씀드리니, 김성요 씨를 기억하신다.
추석 맞아 들렀다고, 감사했다는 인사와 롤케이크를 전하고 펜션을 나선다.
“사장님, 안녕하세요?”
“네, 어디세요?”
“아, 여름에 펜션에 열흘 동안 지냈었는데요, 기억하실지 모르겠어요.”
“아, 기억나요. 잘 지내죠? 그런데 내가 나와 있어서….”
“네, 그때 펜션에서 지냈던 김성요 씨가 추석이라고 사장님께 인사드리고 싶다고 하셔서 들렀는데
외출 중이라고 하시더라고요. 롤케이크 사서 남자 사장님께 드렸어요. 여름에 덕분에 잘 지냈습니다.”
“어머나, 나는 아무것도 준비 못 했는데…. 고마워요. 고맙다고 전해 주세요.”
“네, 사장님. 지금 김성요 씨도 같이 듣고 있어요. 고맙습니다, 추석 잘 보내세요.”
“고마워요, 추석 잘 보내요.”
집으로 돌아가는 길, 김성요 씨와 최순영 사장님께 연락드렸다.
직원이 상황을 설명하고, 김성요 씨와 추석 잘 보내시라 인사드렸다.
최순영 사장님도 김성요 씨를 기억하고 계신다.
김성요 씨 인사에 고맙다고, 추석 잘 보내라고 함께 인사 전하신다.
2024년 9월 5일 목요일, 신은혜
드라이브하러 가는 길에… 고맙습니다. 신아름
인연을 이어 가는군요. 소중히 생각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기억하고 추억하게. 월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