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Q17 연결 영업이익은 4억원(+76.3% YoY) 전망
2Q17 연결 매출액은 139억원(+56.3% YoY, 이하 YoY), 영업이익은 4억원(+76.3%)을 전망한다.
특별시민이 손익분기점(270만명) 돌파에 실패했지만 프리즌 관련 수익이 손실을 대부분 상쇄하겠다.
7월 말에는 택시운전사(송강호)가 국내 성수기 시장을 정조준한다.
제작비가 150억원에 육박하는 대작이다.
중국에서의 도전은 계속된다
6월 2일에 개봉한 ‘미호적의외(계륜미, 천쿤)’의 성과는 시장의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백만 관객 모집이 쉽지는 않아보인다.
자국 영화 예매율은 견조했지만 헐리우드 영화(캐리비안의 해적, 원더우먼)가 시장을 압도했다.
대내외 불확실성 확대로 개봉 시기가 몇 차례 지연된 점도 화이브라더스의 마케팅 집중도를 희석시켰다.
관련 손실은 10억원(4Q17에 인식 추정) 내외로 크지 않다.
첫 영화의 흥행 부진을 부정적으로만 해석할 필요가 없다.
오랫동안 기다린 개봉의 성공으로 차기작에 대한 기대감이 커졌다.
대내외 불확실성 축소 시 하반기에 두 편의 영화 제작이 가능하다.
2018년 상반기 개봉, 하반기 수익 인식을 가정하고 있다.
배급사의 마케팅 역시 전작 대비 대폭 강화될 전망이다.
오리온그룹의 지배구조 개편 기대감도 크다.
분할 이후 홀딩스는 자회사 관리 및 투자, 사업회사는 제과에 집중하게 된다.
오리온이 보유한 57%의 지분은 향후 유용하게 활용될 전망이다.
화이브라더스로의 소규모 지분 매각도 가능하다.
파트너십이 혈맹(血盟)으로 이어지면 중장기 사업 구조는 더욱 견고해진다.
목표주가를 6,800원으로 9% 하향, 투자의견 ‘매수’ 유지
목표주가를 6,800원으로 9% 하향한다.
‘미호적의외’ 부진에 따라 중국향 이익 추정을 낮췄다.
1) 택시운전사를 앞세운 견조한 성수기 실적(3Q17 영업이익 92% YoY 증가), 2) 중국 영화 개봉에 따른 차기작 제작 기대감, 3) 매력적인 밸류에이션(3년 PBR 대비 20% 저평가)을 근거로 매수 관점을 유지한다.
첫댓글 최근 낙폭과대+택시운전사 기대감으로 소량 담았네요
7월말까지 활활 타오르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