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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하게 먹을수 있으면서 영양까지 함께하고 싶다면... 설렁탕만큼 좋은 식단도 없을거라 생각합니다. 어릴적 무척이나 설렁탕과 곰탕을 좋아하셨던 아버님은 일요일이면 동생과 저를 이끌고 목욕탕을 자주 가곤 했습니다.. 목욕후 흰우유를 마시며 들리던 설렁탕집...에 좋은 기억은 지금도 생생합니다. 그 기억을 떠올리며 마포에 맛집으로 여러분들께 사랑받는 양지설렁탕을 방문해봅니다.
보물단지속에... 아주 맛깔스럽게 배추김치와 파김치가 저희 일행을 기다리고 있군요.
자리에..앉으면 옹기위에 아주 정감가는 반찬통이 눈에 들어옵니다.
옹기엔?
특제소스.. 간강소스도 아니고.. 약간에 달달한 맛이 그리 나쁘지는 않습니다.
파도 넉넉히 썰어 놓셨군요.
시원함을 눈으로도 느낄수 있을만큼... 아주 맛깔스러운 김치
옹기에는 깍두기
먹을양만큼 각자에 접시에 담아둡니다. 두번은 사용 안한다는 주인에 마음이 엿보이는군요~
김치와 깍두기는 감칠맛이 날 정도는 아니지만, 뭐 소박한 맛이라고 할까요... 시원한 맛을 내기위해 요즘 사이다를 쓰는 식당에 비한다면,, 아주 훌륭합니다.
오늘은 깜장콩도 함께....
협찬주... 딱...2잔만~~
내장탕 다크는 내장탕을 시켜봅니다.
빨간내장탕을 생각하셨나요...? 조미료덩어리 내장탕은 이제...안녕
내용물도 좋군요.
내용물은 국내산육우.. 가끔은 이 내용물이 훌륭한 안주가 되곤 하지요~~ㅋㅋ
어느정도 건더기를 소스와 함께 맛을보고... 칼칼한맛을 내기위해 대파를 넉넉히~~첨가해 봅니다.
좋습니다. 쫀득함이 입술에 묻어나는걸 보면...좋은 재료를 쓰는것이 맞는듯..합니다.
살짝 아쉬움이 남는 쌀밥.. 왜 아쉬움이 남느냐....양이 너무 적어요~ 소식이 대세라고 하지만, 다크에겐 살짝 양이 좀 부족해 보입니다.ㅋㅋ 하지만, 요즘 설렁탕집..밥 많이 주질 않습니다...국물..많이 드시라고~(맞나요?)
다크아내가 주문한 특설렁탕.. 보통과 특에 차이는~~~~~~~~~~~~~~양
살짝 퍽퍽해 보이시나요...? 아닙니다..의외로 부드러움이 아주 깊은 맛이 있습니다.
**다크에 설렁탕 먹는순서** 먼저 설렁탕이 나오면 아무것도 첨가하지 않고 진한국물에 맛을 느낍니다..
2번째..밥을 절반정도 말아서 대파를 넣고 칼칼한 맛을 봅니다.
3번째...시원한 김치국물을 첨가해서... 살짝 텁텁한 입안을 개운하게 만들며 마지막 맛을 봅니다.
오늘은 깍두기국물을 첨가했습니다.
추운겨울 따뜻한 육수에 맛을 음미하며...
4번째...육수리필.. 소금간만 살짝해서...원샷~~
식사끝...
가격이 점점 인상되는군요...
하지만, 믿을만한 맛집이 있어 다크는 행복합니다.
체인점 설렁탕집에 자극적인 맛은...절대 사랑하지 않습니다.
마포양지설렁탕
5호선 공덕역 1번출구 길건너
** 다크써클 ** |
716-8616출처: 삶.그리고...인생 원문보기 글쓴이: 다크써클
첫댓글 참 맛있어보이는 한그릇 뚝딱하면 왠지 힘이 불끈솟아줄거같은 그런 설렁탕이네요..오늘 점심때 한그릇..~? ㅎ ㅣ
미리보고 나갈껄 가까이에 국밥집이 있어 오늘 점심은 거기서 해결 했는데 다음에 찾아가서 먹어보고 소감을 올리겠읍니다.
감사
저도 한번 가보았는데 값대비 맛은
로이며, 서비스도 
로여서 글쎄요
ㅠ.
2222222222~저도 동감요~
설렁탕 먹어본지가 언젠지....눈요기 잘 하고 갑니다
후덜덜....값이 장난이 아니군요
방금 먹고 왔습니다..사진보고 넘 맛있어 보였는데 아니나 다를까 맛있네요^^ 잘 먹고 왔습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