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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코너 추석날 날씨가 너무 좋아 맹구씨와 나들이했습니다.
맹명희 추천 0 조회 2,443 24.09.18 07:10 댓글 48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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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4.09.18 07:33

    첫댓글 에효
    뵙기엔 건강하신듯 한데
    안타깝네요

    맹선생님 마음이 얼마나 아프실까 헤아려 지네요

  • 작성자 24.09.18 10:23

    내가 병원에 왔다갔다 하는 거는 매일 가도 괜찮은데
    모든 정신이,
    오로지 돈을 구해 복권을 사야 하는 것으로 꽂혀 있어서 큰일입니다.
    겨울에 팔 두 번 골절 당한 것도 복권 사러 가다가 넘어져서 다친 거고
    3월에 얼굴 왕창 뼈 부서지게 다친 것도 복권 사러 가다가 다친 겁니다.

    병원에 입원하기 전날 비가 억수로 쏟아지는데,
    요양보호사도 퇴근하고 없는데 잠시 나갔다 온다 하더니
    이혼 서류를 들고 왔어요.
    요양사가, 왜 이혼을 하려느냐 물으니
    이혼을 하면 재산 분할이 될 거고 그 돈으로 복권을 사려고 그런다 하더래요.
    7월에 입원할 때는 인천 이음카드 외엔 돈을 하나도 안 주었더니
    병원에서 이사람 저사람에게 돈을 빌려서 복권과 담배를 사려하는가 봅니다.

    요양병원에서 못 견디면 정신병원으로 가야할 건데
    정신적으로 문제가 있어서 걱정입니다.

  • 작성자 24.09.18 08:09

    김민정님께서 같은 병이라 관심이 많으신 것 같은데 .....
    글 쓰시는 걸로 보나, 생각하시는 걸로 보나
    김민정님은 가족들 힘들게는 안 하실 것 같아요.

  • 24.09.18 08:17

    @맹명희 가슴이 미어져요
    선생님 얼마나 힘드실까요
    전 초기에 발견해 그나마 다행이라 생각하고 운동하며 지내고 있어요
    선생님 건강하셔야 해요
    존경하는 선생님
    사랑합니다 💜

  • 작성자 24.09.18 09:21

    @김민정(용인) 우리 회원 중에 비슷한 환우님들이 여러분 계시더군요.
    힘든 상황이지만
    그래도 서로 의지하고
    서로 위로하며 지내시길 바라는 마음에
    맹구씨상태를 자세히 올린 겁니다.

  • 24.09.18 07:35

    어떡해요.
    위에사진보고 너무좋아보여서
    살짝눈물이 났는데
    다치셨다니 너무안타까워요
    제가2019년도에무릎수술
    할때병원으로찾아주셨을때
    다정한아버지같았어요
    세월이 너무야속합니다

  • 24.09.18 09:28

    힘드셨어도 가족들과 한 나들이~추석날 많이 행복하셨을 듯 합니다 표정에서 다 보입니다~

  • 24.09.18 07:56

    가족들과의 행복한 나들이셧네요
    맹구씨님의 건강해지시길 진심으로 바라겟습니다~

  • 24.09.18 08:59

    어떻게해요ㅠㅠ
    제가 눈물이 나요.
    맹쌤가정에 근심걱정이 사라지길 부처님전에 기원합니다.
    맹쌤 존경합니다.
    건강하십시오

  • 24.09.18 09:00

    하루 외출이 즐거우셨는데

    다치셨다니
    맘 마니 아프네요.
    속히 쾌차하셔서
    좋은소식 주시길
    소망합니다.

  • 24.09.18 09:12

    날 시원해지면... 승기천에 코스모스 흐드러지면 잠깐이라도 천천히 산책할 수 있기를 고대합니다.
    마음은 여기 언저리 서성이는데 세월은 어찌 그리 훌쩍 달리는지 ...야속합니다.
    저는 그래도 4번째 재발 임상 중인데
    치료효과 좋다하여 일반인 흉내는 내며 살고 있습니다.
    소식 전해주시니 반갑고 좋습니다
    지기님 꼭 건강하시어요~~~

  • 작성자 24.09.18 09:25

    이연실님 계신 곳에서 소래 쪽으로 전철 두 정거장인 논현전철역전이니
    그 쪽으로 산책 가시거든 전화 해 보세요.

  • 24.09.18 09:47

    @맹명희 네 알겠습니다.
    날 좀 선선해지면요.
    맹구선생님은 저를 잊으셨겠지만ㅎ
    뵙고 싶네요~~~

  • 작성자 24.09.18 09:50

    @이연실(인천연수) 아녀요... 사고력이 부족해서 그렇지 ....단순 기억력은 지금도 저보다 훨씬 좋아요.
    아마도 이연실님의 전번을 외고 있을 겁니다.

  • 24.09.18 09:55

    @맹명희 ㅎ 우와~
    그러시군요
    이상한 아줌씨가 아는척한다고 할까
    살짝 염려도 되었습니다~
    얼른 국화도 활짝 피고
    코스모스도 한들거리는 가을이 왔으면 좋겠습니다 ㅎ

  • 24.09.18 09:22

    샘 넘 마음이 아프네요.97세인 제친정엄마도 활동을 할수없어 요양원에 계신데 갈때마다 집에간다고하니참 마음이 슬퍼답니다. 힘내세요~

  • 작성자 24.09.18 09:22

    그러시군요.

  • 24.09.18 09:24

    저는 왜 사진을 보면서 마음이 아픈지 모르겠습니다 아마 보호자의 입장에서 바라 보니 그런가 봅니다 세월에 장사 없다고 했나요?
    평소에 요리도 잘 하시고 맹샘의 든든한 바람막이 셨던 분이 이제 너무 나약해 보이시니 마음이 많이 아프네요 샘 힘내시고 건강 하세요 전 엄니 병간호와 보호자 역할을 하면서 햇수로 6년을 하고 울엄니 멀리 소풍 떠나셨네요 지금도 마음이 저리고 아파 옵니다 추석 명절에 엄니 생각이 많이 납니다
    힘내시고 건강 잘 챙기십시요

  • 24.09.18 09:46

    더웠던 날씨에 외출이 김 선생님께는 많이 힘드셨나 봅니다.
    김 선생님께서 많이 다치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 작성자 24.09.18 12:59

    맞습니다.
    힘겨울 거라는 건 좀 예상 했지만 ,
    기운 센 동생과 아들이 동행을 할 수 있는 날이라 ....
    더 약해지면 다시는 못갈 거 같아서,
    납골당의 작은 아들에게 가는 것도 포기하고 을왕리로 간 건데
    환자의 체력에는 너무 무리였던 거 같습니다.

  • 24.09.18 10:02

    나들이 할때는 어느정도 운동삼아 적당히 걷게 하시고 훨체를 이용하셔야 합니다.
    참고로 저는 요양원 시설장으로 근무하고 있어요.
    낙상이 위험하고 회복도 힘들어 와상으로 갈 확률이 높아요
    훨체어를 이용하시면서 바깥세상과 소통도 중요합니다.
    맹구셈 표정이 천사네요
    힘내시고 화이팅 하시길 바랍니다

  • 24.09.18 10:20

    아고 맹구샘
    사진뵈니
    넘 얼굴이 편안하셔서
    좋으시다 했더니...
    무리였었나 봅니다
    제발 더 진행이 안되게
    두손모웁니다...()()()...

  • 24.09.18 10:35

    어머나 !!!!
    편안한 모습 오랫만에 뵈서 반가웠는데 넘어지셨다니 선생님 놀라셨겠어요. 빨리 회복하셔서 다시 건강하신 모습 보여주시길 기도드려요
    선생님도 항상건강하세요

  •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4.09.18 10:48

  • 24.09.18 10:58

    맹구님과 함께 나들이하는 모습을 보고 많이 좋아지셨구나. 싶었는데 마지막에 병원에서 넘어지셨다고하셔서 맹선생님이 깜짝 놀라셨겠네요... 저도 안타깝네요..

    저희 친정 엄마도 치매가 있으신데 이번 명절에 저희집에 남동생이랑 다녀가셨거든요... 남동생이 그나마 기억이 조금이라도 있을때 모시고 다닌다고... 이번에 치매등급을 5등급을 받으셨다고 하네요. 기억력이 점점더 없어지는것 보니 마음이 아프더라구요...옛날 시집살이 하던 이야기만 계속 반복하고 있더라구요. 그래도 며느리(올케)가 받아 넘겨주고 장단을 맞춰주는것 보고 고마운 생각도 들고 여러가지 생각이 교차가 되더라구요...
    저희들도 같이 늙어가고 나이가 들어가는데 남의일이 아니더라구요...우리도 충분히 그럴수 있으니까요....

    맹선생님 힘내세요~~

  • 작성자 24.09.18 11:00

    맹구씨는 요양등급과 장애등급이 모두 3급입니다.

  •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4.09.18 11:03

  •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4.09.18 11:16

  • 24.09.18 11:16

    어머나~~


    힘내세요

  • 24.09.18 15:00

  • 24.09.18 16:53

    힘내셔요. 샘 건강하시고 맹구님 다치신 거 얼른 쾌차 하시기를 기원합니다.

  •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4.09.18 17:55

  • 24.09.18 19:05

    건강하신 모습에 빙그레 미소 지으며 사진보고 내려갔는데 얼굴을 다치셨다니 눈물이 핑 돕니다. 우리 전음방의 대들보이신 맹구님 건강하시길 간절히 기도합니다

  • 24.09.18 20:31

    환해 보이셔서 다행이시다
    생각했는데 가슴이 쿵~~ 했습니다
    맹구선생님 빠른쾌차 기원
    드리겠습니다

  • 24.09.18 20:57

    대찬병원에서 만나뵙고 진료과정을 챙겨주셔서 감사함을 아낄수가 없었는데....더 많이 아프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4.09.18 21:32

  • 24.09.18 21:36

    맹영희 선생님,
    전음방 카페 회원이 되어 십년이 넘도록
    앉은 자리에서 수고로움없이 좋은 먹거리, 생필품 구입하는 것만으로도 선생님의 은덕이기에 감사합니다.
    제가 17년 1월초에 대찬병원에 어깨진료차 하루 입원한 날 선생님께서
    그날도 위문을 오셔서 뵙고 대화한 적이
    있습니다. 그날 맹구 선생님께서는 동행하시지 않아 뵙지 못했지만 늘 감사했습니다.
    두 분 선생님의 선한 영향력이 우리 사는 세상을 맑히고 밝혀주셨는데...
    저 역시 기쁜 제목에 미소지은 채 글과 사진 읽다가.
    크게 다치셨다니 너무 안타깝습니다.
    부디 얼른 다치신 곳 회복되시기를
    바라봅니다.

  • 24.09.19 10:52

    여전히 v자를 그리셔서 병환중이시지만 반가웠는데,
    다치셨다니 ㅉㅉ.
    맹선생님께서 중심을 잡으시고 케어하시는 모습이 본보기가 됩니다.
    기운잃지 마시고 하실 수 있는데까지만 하세요.

  • 24.09.19 11:16

    지기님.
    글을 읽으면서 마음이 참 아픕니다.
    저에 사촌언니가
    (89세) 파킨슨으로 15년째 아픈데
    병원에 여러수년을 계시다가 가족들도 힘들어서 요양병원에 계시는데 정신은 말짱하셔서 누가 병문안 몇번왔는지 안왔는지 다 기억하고 있으니 더 안타깝읍니다.
    사촌오빠도 십여년 편찮으시다가 같은병으로 가셨읍니다.
    남매가요.
    지기님 글 읽을때마다 참 얼마나 힘드실까요?
    저는 지기님 뵌적도 없지만 카페를 위해 얼마나 힘쓰시고 노력하시고 하셨어요.
    힘내시길 바랍니다.

  • 24.09.19 11:18

    파킨슨은 넘어지는게 제일 치명타 라고 합니다.
    정말 조심한다고 해도 순간적으로 넘어집니다.
    지기님.힘내셔요

  • 24.09.19 14:47

    어떤 말로 위로가 되겠습니까~~
    힘내세요~~~

  • 24.09.19 20:57

    염색하시고 멋쟁이로 변한 선생님 모습 반갑고 좋았는데 아프지마세요ㅠㅠ

  • 24.09.20 07:28

    안녕하세요
    늘 맹구님과 함깨 하시다가 빈자리가 보시기에 많이 더 크게 보입니다
    마음이 힘드셔도 건강 생각하시면서 견디셔야합니다
    선생님 힘내세요

  • 24.09.20 09:33

    숙연해집니다
    그저 무탈하시고 건강 회복하시기를 소망 합니다
    선생님 힘내세요

  • 24.09.20 10:10

    어떤 말도 위로가 안 되겠기에 마음으로 안아드립니다.

  • 24.10.15 14:28

    저희 어머님도 93세 치매이시라.... 맹선생님 마음 이해되지만... 정말 마음이 아프네요....

  • 24.10.15 20:57

    외출을 하셔서 많이 좋아지셨구나 했는데
    다치셨다니 걱정입니다.
    지금은 좀 어떠신지요?
    저희 어머니께서는 제가 모셨던 7년 중에 파킨슨으로 4년정도 고생을 하시다가
    제가 무릎 시술하느라 요양원에 모셨는데, 집에 있을 때는 파킨슨으로 인한 선망과 치매가 있었으나
    요양원에 병원을 바꿔 약을 바꾸면서 선망증세와 치매증세가 거의 없어져서 지금은 저 보다 더
    기억을 잘 하시고, 지난 것을 기억하는게 아니라 현재 일까지도 기억을 얼마나 잘 하시는지,
    파킨슨에 의한 치매는 거의 안정적으로 치매가 없다고 해도 될 만큼 좋아지셨지만,
    뒷일을 도움없이는 안되니까 요양원에 계시거든요.
    걸을 수 있을 때 조금씩 재활운동을 해야 낫다고 들었는데, 저희 어머니는 고관절 수술로 걷기가 힘들고,
    파킨슨의 증상이 다리에 힘을 못 써 걷는 게 힘들었는데,
    걸을 수 있다는 게 얼마나 다행인지요.
    무리하지 않고 조금씩 운동 정도로 하셔야 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다치신다니 정말 걱정입니다.
    안정기에 들어가면 오히려 지금보다 더 낫지 않을까 싶은 생각이 듭니다.
    저희 어머니도 안정기가 지나니 오히려 좋아지시더라고요.
    분명 그렇게 될거라 믿습니다.
    선생님 건강도 잘 챙기셔요

  • 작성자 24.10.15 21:08

    오늘도 병원에 다녀왔는데 .... 많이 좋아졌어요.
    그래서 곧 퇴원하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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