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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번 정기 인사 에서 솟터 회원들의 이동 상황입니다.
1. 나종입 : 나주중에서 화순이양고 (중학교에서 적응하기가 꽤나 어려웠나 봅니다. 앞으로 나주에서 화순까지 통근하느라 겁나게 고생이 많겠구만)
2. 이수진 : 진도실고에서 공산고(나주) ( 그동안 섬에서 고생했네. 목포에서 공산까지는 통근하기도 적당하니까 축하하네. 수진이 땜에 나주 두렁쇠가 활성화 될라나?)
3. 이혜란 : 영광전자고에서 해남공고 ( 광주에서 통근하다가 멀리까지 가부렀네! 방도 얻어야 쓰겄고 여러모로 고생이 많겄구만~ 병채가 도와주겄지! 해체되어버린 해남 '불림'을 혜란이가 활성화 시킬 것을 믿습니다~ 할렐루야~ )
4. 박신영 : 영광고에서 해제고 ( 교원대에서 2년 동안 고생고생 함스로 딴 석사 학위증을 이마빡에 딱 붙이고 의기양양하게 해제고에 출근할 것을 생각하니 벌써부터 잠이 오지 않는다고 합니다.)
5. 박경도 : 영광여중에서 나주고 (초빙교사제로 갔다고 하는디 뭔가 구린내가 나는 것 같음. 그동안 명절때마다 선물 싸들고 여기저기 쫓아댕기드만 드디어 그 효과가 나타난 것 같음. 좌우간 수진이와 함께 나주 두렁쇠를 다시 활성화 시킬 것을 기대함)
6. 양은선(병채 각시) : 우수영중에서 성전고 (왜? 해남에서 강진으로 갔을까? 뭔가 병채하고의 사이에 무슨 문제가 생긴 것은 아닐까? )
7. 고재성 : 흑산도에 그대로 있기로 함. ( 이 번에 뭍으로 나올라고 내신까지 썼는디. 2011년 여름에도 솟터 하계 연수회를 흑산도에서 하기로 결정이 되야서. 그리고 솟터 행사 때마다 전복, 홍어, 광어 등을 공급하기 위해서. 어쩔수 없이 조직을 위해서 자신을 희생하기로 하였음. 엊그제 솟터 총회 때는 그 일 때문에 펑펑 울기까지 했습니다. 여러분! 조직을 위해서 살신성인하는 고재성 회원을 위해 힘찬 격려의 박수 부탁드립니다.)
* 그 외 제가 미처 파악을 하지 못한 회원들은 댓글 달아주기기 바랍니다. 이번에 영전하신 회원들에게는 집행부에서 3단짜리 화환을 보낼 예정이었으나 올해부터는 예산을 아끼기 위해서 글로 대신합니다. 회원들의 무궁무진한 발전을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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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이동한 회원들 그곳에서도 잘 적을하여 열심히 사시기를. 그리고 경도하고 수진이가 나주로 온다고 하니 반갑고 환영하네.
하이간, 우리 통문이 성 거시기는 알아줘야써! ^^*
나주로 가긴 하는디.. 광주 광역시민 함 되볼라고요-풍암지구쪽 이사준비중**
와! 광주로 이사 온다고? 오메 좋은거~ 그라믄 술친구가 한 명 더 늘어났네이~ 가끔씩 만나서 한잔씩 하더라고잉~
광주로 오면 옛날 전교조 초창기 교사 설장구 공연패(당시는 우리같은 교사 설장구 공연팀이 없었제 아마)가 다시 모타지게 되겄네. 글믄 다시 조직해서 활동해? 근디 수진이가 요새는 춤에 빠져서 이! 참 설장구도 '설장구춤'이제 이. 축하해요. 나주 두렁쇠로 모트든가. 승태성도 영암에서 나주로 거쳐 광주오면 되니까.
어어어~~저도 있습니다~!!! 광양에서 순천으로 가게 되었네요~~~^^ 이지영 : 광양칠성초 => (순천)상사초~~^^ 하이고~~조아라~~~*^__________________^*
오메! 그라믄 광양 '마중소리'는 어찌게 하라고? 안꼬가 빠지믄 안되제~
광양에서는 나왔어도....마중은 안나와요~~~^^ 제가 안꼬가야죠~~~ㅋㅋㅋㅋ
마중소리이므로 광양으로 '마중'나가면 되제.
이리저리 흐르고 흐른 그 자리가 빛나기를! 작년에는 이런 축하 소식이 없었는디 요렇게 알려주는 사발통문님이 이름값 한번 잘 하셨네.
참 승태성 진짜 멋지요. 솟터 소식을 정리해서 멋진 해설과 함께 올리시다니. 묵묵히 기둥으로 서 계시는 에너지로 느껴지요야.
미영이는 경도(?)에서 집에서 가까운 곳으로 나왔어요~ 시전초병설유치원으로~ 3학급인데요,저는 4살~ 5살짜리 15명을 혼자서 감당해야한답니다. 휴~ 보조교사도 없이.... 엄마랑 못떨어져서 울고 불고~ 그 아이 달래고 있는 동안 뒤쪽 아이는 바지에 실례(...)를 해서, 안아주고 있던애 내려놓고 황급히 옷갈아 입히고 돌아와보니... 잘 놀고 있던 애 하나가 자기가 갖고있던 장난감을 다른 애가 만졌다고 싸우고 울고..... 첫날 2시까지 그렇게 아이들과 씨름하며 하루를 보냈답니다. 한 명 한 명은 그렇게 이쁘고 사랑스럽더니만.... 올해는 아마도 내 안의 많은 것들을 내려놓아야 하는 모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