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친구(22살)와 2월 8일 새벽 3:30분경 택시를타고 집으로 귀가중
경기도 안양 2001 아울렛 사거리에서 정지신호를 받고 정차상태에서 뒤에
서 가해자차량이 브레이크도 밟지 못한채 저희 택시를 받았습니다.
사고가 굉장히 컸습니다.가해자는 2명으로 저희 차를받고
도주하려다 사고가 커서인지 가해자 차량이 엔진이 먹어서
도주를 못하고 차를 버린채 피를 흘리면서 두명다 도주했습니다!
사고당시 저는 입술이 심하게 찢어져서 안양병원 응급실에서
입술을 꼬맸고 다음날 택시기사가 소개시켜준 개인병원에 입원했습니다.
가해자 차량을 조회해본 결과 차주와 가해자는 다른사람이며
차량은 책임보험만 들은상태였다고 합니다.
그리고 차주는 주소가 불분명한 (주소말소)자이고 가해자는
형사측에서 추적중이라고 하는데 2주가 지난 지금도 경찰서나
가해자 가족이나 가해자측에서 연락이 없습니다!
병원에 입원해있는 동안 택시공제에서 보험회사 직원이 왔다갔는데
별말안하고 치료받으라고 하고 가더군요.
그런데 병원 사무장이라는 사람이 3주밖에 나오지 않았고
저희가 하는일이 일용직(막노동)이라고 하면서 보험에서 받는돈이
70만원 가량된다고 하더군요. 그런데 저와 친구는 사고가 커서 인지
진단서가 3주라고 나왔지 3주가 다된 지금도 허리가 좋지 않습니다.
저는 사고1년전에 추간판 탈출증(디스크)수술도 받은적도 있었고
수술받은 뒤로는 허리가 많이 좋아져 막노동고 하고 운동도 하고
보통사람보다 더욱더 튼튼해졌지만 사고후 2주가 지나면서
더욱더 추간판탈출증 초기 현상처럼 점점아파오고 있어서
너무 불안한 상태이고 집안형편도 어려워 일용직으로 대학등록금을
마련하던 제에게는 대학을 휴학해야하는 결과까지 낳게 되었습니다.
또한 저의친구는 어머니와 둘이 사는데 어머니는 한달전에 두손을
수술받으셔서 일을 못하시고 친구의 일당으로 살아가는 저보다 딱한 형편
입니다.
그러고 난후 제가 입원해있는 병원 원장에게 디스크가 다시 재발한것
같다고 하니깐 수술했던 병원가서 전에 찍었던 근전도 검사 사본과
사고후의 근전도 검사를 비교한 수술한 병원의 원장님의 소견를 함께
가지고 오라고 하더군요.
이럴 경우 어떻게 하면 될지 모르고있습니다.
오늘도 택시공제 보험회사직원이 왔다갔지만 별말없이 금요일날
근전도를 의사한테 보여주고 다음주 월요일날 다시 찾아오겠다고
하더군요. 보험회사 직원도 저희도 아직까지는 보상금 얘기는
꺼내지도 않고 있습니다. 보험회사 직원이 터무니 없는 보상금을
꺼내면 어떻게 할지 모르겠습니다.
근처사람들은 법무사나 그럼사람들에세 맡겨보는개 낳다고 하는데
어떻게 합니까? 제발 도와주십시요. 디스크가 재발한거 같아
너무 무섭습니다..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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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지하철 희생자를 추모합니다!
카페 게시글
교통사고 상담
택시승객인데 사고났어요..가해자 뺑소니...
youz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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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02.25 1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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