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오는 화요일입니다.
지속되는 무더위를 잘 이겨내고
여름의 막바지입니다.
기온이 조금은 내려갔음을 체감하며
8월에 마지막 생활체육을 시작합니다.
발끝부터 머리까지 근육의 긴장을 풀어주고
본격적인 신체활동을 위한 준비운동으로 활동시작하였습니다.
저 푸른 초원 위에 그림 같은 집을 짓고~~~
어깨가 절로 들썩이게 하는 흥겨운 노래가 흘러나옵니다.
신나게 신체를 움직여 보며 기분도 신나게 Up
몰입하는 즐거움을 통해 성취감까지 느낄 수 있는 게임활동 해 보았습니다.
게임명 <볼링골프>
볼링처럼 공을 바닥에 굴려 골프처럼 홀 안에 공을 넣어 주는 방법입니다.
공이 홀 안에 넣어지면 잘했다고 박수도 쳐주시고
공이 아쉽게 다른 곳으로 굴러가면 격려도 해 주시며
게임활동 즐겁게 마무리하였습니다.
숨을 들이 마시고 후~ 내보내는 호흡운동으로
신체의 긴장을 풀어주며 안정시켜 줍니다.
다음시간은 더 활기차고 즐겁게 만들어 보자고 인사를 나누며
활동마무리 하였습니다.
오후에는 어르신을 모시고 마트체험을 다녀왔습니다.
물건을 만져보며 골라보시고 시식도 해보고
요양원에 계시는 어르신들 드린다고 간식도 잔뜩 샀습니다.
마트에 왔으니 맘에 드는 걸 골라보시라고 말씀드려도 한사코 싫다고 하시네요.
겨우 양말을 사서 드렸는데 작은 선물에도 고마워하시는 어르신을 보니 감동입니다.
우리 제천요양원 어르신들, 체험활동 더 자주 나올 수 있도록 모두 건강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