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학철 LG화학 부회장은 2일 '4대 변화 이니셔티브(Initiatives)'를 실행해 2020년을 변화의 기점으로 삼겠다는 경영 전략을 내놨다. 특히 '지속가능성(Sustainability)'은 기업의 생존 조건이라고 강조하며 앞으로의 핵심 경쟁력으로 삼겠다고 밝혔다.
신 부회장은 이날 신년사를 통해 "2020년을 ‘실행의 해(The Year of Execution)’로 선포하고, 4대 변화 이니셔티브를 적극 실행해 나가겠다"며 이 같이 밝혔다.
우선 시장과 고객 중심의 포트폴리오를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신 부회장은 "과거의 성장 방식과 경쟁 전략에서 과감하게 벗어나, 철저하게 시장과 고객이 중심이 돼 우리의 사업방식을 혁신하고, 커머셜 엑설런스 역량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둘째로 포트폴리오와 연계해 성과 중심의 R&D혁신을 가속화할 방침이다. 신 부회장은 "빠르게 성장하는 배터리 소재와 자동차소재 분야 중심으로 미래 과제 개발에 더욱 집중하고, 육성사업들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기반기술을 굳건히 다져가야 한다"고 말했다. ------------------이하생략
나의 생각: LG화학에 대해 조금 더 조사를 해보았습니다. LG화학은 2017년도에 R&D 투자로 신제품과 신시장에 1조원을 투자하였습니다. LG화학은 이러한 투자로 2020년도에 매출 16조원을 올릴 것이라고 발표하였습니다. 2020년도인 지금, LG화학은 매출 약 36조원을 달성할 것 이라 예상하고 있습니다. 2017년도에 투자한 R&D로 인해 매출의 40%가 증가하였습니다. 즉, LG화학은 글로벌기업으로 나아가고 있는 것이라 볼 수 있습니다.
과거의 것을 던지고 새로운 것을 받아들여 개선한다는 것이 쉽지 않은 일입니다. 하지만 LG화학은 현재의 수준에 만족하지 않고 지속적으로 나아가려는 의지가 분명하게 보입니다. 다른 기업들이 LG화학을 본 받아 새롭게 나아간다면 우리 시장에는 긍정적인 영향이 될 것이라 믿습니다.
첫댓글 전기차 시대에 LG화학이 우리나라 경제의 새로운 동력축으로 성장하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