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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맛 그사람. 울림 40代 박성혜
커피맛이 나는 그런 사람이 있다.
따뜻한 향기로 다가와
차고 쓴 추억만 남기고 간 그런, 사람.
오랜 후 나는
여전히 그 향기에 취해
다시금 그를 맛보려 한다.
이내 식어버려
쓴 맛 만을 남길 것도 잊은 채,
그저 눈앞의 달콤함만을 탐하려 한 나는
타 죽을 것이 뻔함에도 불에 뛰어드는
불나방 같은 심리일까.
많은 시간이 흘렀지 작은애 담임.현 효성여고 국어교사.시인. - 이 진엽 선생님.
그에게선 아직도 커피맛이 나고
나는 이제 그 쓴맛마저 그리워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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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화전....그리구 딸래미의 모습은 우찌 저리두 순수한 미소에 아름다웁는지요.......맨끝 님의 모습
지켜보구 계시는 아빠의 듬직한 버팀목에서 딸애는 사랑을 한
끗 받으며 멋진 시화전 자료 감사합니다.그리구사랑합니다
어쩔수 없는 고슴도치 아빠입니다.감사드립니다.
그리구 저두요.
성혜가 참 예뻐요.일요일 시화전에 갔더니 얼마나 반가워 하는지.
고마워 성혜야 
수고많이 하셨습니다.대장님 

일요일에 가니 아빠가 떡 해가지 오셨다 하데요.요즘 고딩들이 참 깜찍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