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미예수님
요즈음 그전처럼 책을 잘 읽기않기에 아는것이 별로 없어서
모처럼 아버지를 서울로 배웅해드리면서 나갔다가 중고서점이 시내에 있어서
가서 구경하다가 2권의 책을 구했지요
저는 보통 한꺼번에 책을 구입하지않고요 보통 만원이내에서 구입하는 편입니다
감리교회에서 가장 마음이 드는제도가 속회라는 것인데요
속회는 우리의 소공동체모임인 구역모임과 비슷합니다
개신교회는 우리처럼 지역제도 되어있지않아서 마음이 와닿는 사람들끼리 모이는
작은 모임이 됩니다
감리교회를 세운 웨슬러는 처음부터 공과를 가지고 하는 속회공과를 할것을 장여했고요
개신교회에서 보기드물게 영성체를 자주하라고 했었지요
사실 우리보다 강론시간이 길기 때문에 예배시간에 영성체시간을 갖기란
그리 쉽지않는데 말입니다
매년 속회공과를 발행합니다 올해 좀 늦었지만
2021년판을 구입했지요 그 구성등을 아는데는 많은 도움이 될것 같구요
또 하나는 성서와 함꼐 라는 곳에서 펼친
거룩한 도서의 원리와 실천에 관한 책인 '성겨은 읽는이와 함꼐 자란다'의
책을 구입했지요 수도회신부님이 쓰신 책인지라
성경묵상하는데 도움이 될것 같습니다
말이 헌책이지
새책이나 다름없습니다
참 다행인것은 종전 한캄에 꼽힌 가톨릭서적이 지금 두칸으로 늘어났다는 것입니다
대구에는 종교서적을 파는 곳이 잘 없어요
알라딘 중고서적이 생기기 이전에는 대구교구좌성당인 계산성당입구에서
수녀님들이 운영하는 성물방이 있습니다
거기서 구입하곤 했는데요 요즈음은 주교좌성당을 거의 안다니고 있기 때문이지요
오후 5시인가 주일 청년미사가 있어요
대부분 성당 청년미사는 명칭에 부끄럽게도 청년은 거의 찾기가 어렵지만
주교좌성당은 대부분이 청년이라서 그 분위기가 너무 좋아보입니다
세상과 마찬가지라서 천주교회도 미사시간에도 중장년층이 많이 보입니다
할머니들이 많은 자리를 차지하고 있지요
성당을 활기있게 하기 위해서라도 청년들이 많이 등장해야 할터인데
말입니다
옛말에 그 성당에서 한명의 사제가 태어나기 위해서라면 그 성당전체가
나서야 한다고 했습니다
우리가 필요로 하는 평신도중에서 청년봉사자를 키우기 위해서
우리 모두가 나서야 할것 같습니다
이를 위해서 그들에게 신앙에 대한 가르침도 필요하겠지만
그들이 고민하는 여러문제들을 함께 풀어가는 분위기도 필요하다고 여겨집니다
아마리 바쁘지만 여기에 당장 청년들의 참여가 안되겠지만
매번 모임시 회의를 할때 청년문제에 대한 안건 하나이상을 하셨으면 합니다
왜냐하면 건강한 청년봉사자들이 건강한 주일학교를 이끌수가 있다고 합니다
저는 이를 반대로 하는 모습이 너무 안타깝습니다
청년층은 아주 빈약한데 자꾸 주일학교에만 집중적으로 교사양성에 힘쓴다는 것입니다
그런것이 나쁘다는 것은 아니지만 이를 뒷바탕이 될 청년층이 건강하고
인원도 많았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청년들이 건강한 사회를 만들 밑그림이 됩니다
그들이 사회에 나가서 그렇고 가정을 꾸며도그러할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