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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기간 핑계삼아 한달이상 수도권55산 종주길을 잊고 있다가 간만에 산행을 할려고 이른 아침에 집을 나왔습니다 산행 들머리 도착해서 산행준비를 하는데 빗방울이 떨어지기 시작합니다. 오전 산행중에는 비가 오락가락하는 바림에 나홀로 산행이라 긴장했답니다. 채석장 능선 지나서부터는 맷돼지들이 먹이를 찾을려고 산길 주변에는 엉망으로 해놓았고 불안해서 배낭속에 있던 종 소리를 낼려고 배낭에 달아메고서 산행을 했답니다 오늘산행코스중에 명덕삼거리에서 서파사거리가는 코스를 잘못 가서 그냥 한북정맥길인 47번 지방도 구간인 군부대 산길로 착각하고 그냥 산행을 했습니다 명덕 삼거리 산길을 내려오면서 임도 건너 바로 직진 산으로 올라야 하는데 착각하고 마냥 쉬면서 47번 지방 봉수리까지 먼길을 걸었습니다. 오늘 산행중에는 시계는 완전 제로이며 오전에는 비가 오락가락 했으며
대중교통편 : 종각역에서 의정부행 06시 01분에 탑승해서 06시 47분에 의정부역 도착 의정부역 1번 출구로 나와서 의정부역 흥선지하도입구 버스정류장에서 내촌행 33번 버스탑승 (07시 21분출발 ,, 배차간격 20분) 오늘 산행 들머리인 큰?고개 도착 ( 8시 26분 ,, 소요시간 1시간 10분 정도)
종각역에서 의정부행 06시01분에 출발
의정부역 1번출구로 나갑니다
1번 출구 밖에서 바라본 의정부역사 모습
"라쁘와르" 빵집앞 버스정류장에서 내촌행 33번 버스 기다림
버스 정류장명입니다
내촌행 33번 버스 (배차간격 20분)
큰?고개 도착 모습
큰?고개 모습
큰?고개에서 버스가는 방향으로 처다보면 전방에 주택있는곳 좌측으로 오르면 육사생도 기념탑이 있습니다
이곳으로 오릅니다
육사생도 기념탑
우측으로 갑니다
비석 뒤로해서 오늘 산행이 시작됩니다
한북정맥길 안내표지판도 있습니다
오늘 날씨가 금방 비라도 내릴것 같은 별로지만 산행길을 반겨주는 각시 원추리꽃
능선길 우측으로 채석장 모습
당겨봅니다
우측으로는 지난구간때 만난 87번 국도가 보입니다
첫번째 이정표를 마납니다
멧돼지의 먹이를 찾아해멘 흔적 -- 빗방울이 떨어집니다
전방 안개속에 보이는 봉우리가 국사봉인듯
국사봉 도착
국사봉 삼각점
잡풀과 넝쿨로 우거져서 산행하는데 많은 어려움을 느낍니다
헬기장을 덮어버린 잡풀
몇시간전에 파헤친 멧돼지의 흔적 -- 만나게될까 걱정되고 그래서 배낭에 종을 달고 산행을 합니다
비가 심하게 내립니다
첫번째 철탑을 만납니다 -- 오늘 산행중 수원산 가는길은 철탑 방향 따라가면 됩니다
무슨 버섯 ?? -- 오늘 산행중 수많은 버섯중에 너무많이 보았습니다
벙커도 나옵니다
반겨주는 산행길 리본
우거진 숲이 산행길을 막아버렸습니다
비가 멈추자 잣나무 구역에 접어들었습니다
잠시 쉬었다가 갑니다
여로
헬기장과 이정표
물레나물
수원산 약수터 갈림길 도착 - 수원산 정상 방향으로 진행합니다
동자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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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산울림의 추억 원문보기 글쓴이: 산울림
첫댓글 더운데 안전 산행 하심에 츄~캬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늘~~감탄사가 절로나는 산행기를 올려주시는군요.....수고하셨습니다
보리수님 과분한 말씀입니다.. 산을 좋아는 하지만 기록 남기는 기술은 초보자 수준입니다..
무더운 날씨에 건강관리 잘하셔서 많은 추억을 남기시길~~
메낭에 방울을 매달고 다닌적이 있습니다. 딸랑딸랑 소리도 예뻤는데 어느분이 산속의 동물들이 짝짓기 하는데 신경쓰인다고
산에 올때는 그런거 하는거 아니라고 해서 다시는 안 달고 다녔습니다.
방울이 멧돼지를 쫓아주는 역할을 하다니 그럴듯 하네요..
나홀로 산행할때 갖고 다녀야 하는 필수품인가 봅니다..
관심 가져 주셔서 감사합니다.. 산행시 왠만하면 종소리는 내지 말아야 합니다.. 이번 산행은 맷돼지 무리에 긴장됐습니다.
조그마한 종을 휴대하고 다닙니다.. 항상 건강관리 잘하셔서 멋진 산행 쭈~욱 이어가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