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식이 첫 월급을 탓을 때
부모님께 해드린 첫번째 선물이 내복일 정도로
겨울이면 필수 의복 이었던 내복.
그러나 요즘은 생활 환경이 좋아져서
내복을 입는 분들이 그리 많지 않지요
오래 전
이쪽 누군가를 만나려면
극장말고는 다른 장소도 없었고
겨울에
고추 한 번 만지려면
바지 자크 내리고
조그만 내복 단추 풀어야 하고
또 다시 팬티 구멍을 통과해야하니..
어휴~속 터져
이러다 구경도 하기전에 싸겠어.
얼마전 만났던 그 분
내복을 입고 계셨는데
단추 부분을 아예 잘라 버렸더군요
어린 아이들 내복을 잘라
고추가 다 들어 나도록 만든것 처럼..ㅎㅎ
신기해서 자세히 쳐다보니
쑥스러워 하시며
- 소변 볼때 고추 빨리 꺼내려고 허허..
올겨울
십여년만에 아니 더 오래되었을거다
겨울 내내 내복을 입고 지냈다.
날이 추워서라기 보다
내 몸이 약해진 탓에 어찌나 춥던지..
답답했지만 추운것 보단 낫기에 입고 있었지만
이제 봄 기운이 있으니 벗으려 했는데
3월에 왠 눈이며 또 왜 이리 추워
당분간 더 입고 지내야 할 듯..
늘 마음은 청춘이라고 외쳐 대지만
나이에 따른 몸의 변화는 어쩔수 없나보다. ㅠ
첫댓글 ㅎㅎㅎ.아직은 입어야 될것같아요.^&^
추억이 가득한 내복에 대한 글을예전 어릴적 생각에 깊이 잠겨가며 잘 읽었습니다.내복 고무줄 틈에 짱박혀 있는 "이"를 어금니로 꽉꽉 깨물어 터트려 잡았던.......ㅎㅎ
다리가 두꺼워서 내복은..군대에서 내무검사때만 몇번 입어본 기억이..ㅎ
다리 두꺼운 사람힘이 좋다 카던데ㅎㅎㅎ
요즘 레깅스처럼 얇은 내복이 많이 나옴.가격도 저렴..ㅎㅎ
이반들이 오는 사우나에서 어느 노인이 내복입은거 보이면 쪽 팔리니 바지와 함께 벗다 넘어져 개망신..그렇게 추위를 타면서 사우나 휴게실에서 얼마나 추울까.남자라면 추위도 이겨야하는 고통..ㅎㅎ본인은 사우나 바닥이 장판식 ..피곤해자다 다리 옆구리가 다 딜 정도로..ㅎㅎ한번자면 누가 집어가도 모를 시절.편도와 코골이 수술후 잠을 잘 못자는.예전이 그리움.그냥 누우면 자니까 이놈저놈 죄다 빨고 갔다고들..난 모르겠는데..ㅎㅎ
내복벗어서 이잡던 시절이있었죠ㅎ한달에 한번정도 갈아입고디디티. 하얀농약가루 뿌려대던 시절~~다시오지않을 어린시절. 때론그립네요
언젠가는 입을 때가오겠지요?
"미모는 나의 무기"가 아니라"내복은 나의 친구"
그러개요 벌써우리가 나이를 먹었네요
첫댓글 ㅎㅎㅎ.아직은 입어야 될것같아요.^&^
추억이 가득한 내복에 대한 글을
예전 어릴적 생각에 깊이 잠겨가며 잘 읽었습니다.
내복 고무줄 틈에 짱박혀 있는 "이"를
어금니로 꽉꽉 깨물어 터트려 잡았던.......ㅎㅎ
다리가 두꺼워서 내복은..
군대에서 내무검사때만 몇번 입어본 기억이..ㅎ
다리 두꺼운 사람
힘이 좋다 카던데
ㅎㅎㅎ
요즘 레깅스처럼 얇은 내복이 많이 나옴.
가격도 저렴..ㅎㅎ
이반들이 오는 사우나에서 어느 노인이 내복입은거 보이면 쪽 팔리니 바지와 함께 벗다 넘어져 개망신..
그렇게 추위를 타면서 사우나 휴게실에서 얼마나 추울까.
남자라면 추위도 이겨야하는 고통..ㅎㅎ
본인은 사우나 바닥이 장판식 ..
피곤해자다 다리 옆구리가 다 딜 정도로..ㅎㅎ
한번자면 누가 집어가도 모를 시절.
편도와 코골이 수술후 잠을 잘 못자는.
예전이 그리움.
그냥 누우면 자니까 이놈저놈 죄다 빨고 갔다고들..
난 모르겠는데..ㅎㅎ
내복벗어서 이잡던 시절이있었죠ㅎ
한달에 한번정도 갈아입고
디디티. 하얀농약가루 뿌려대던 시절~~
다시오지않을 어린시절. 때론
그립네요
언젠가는 입을 때가
오겠지요?
"미모는 나의 무기"가 아니라
"내복은 나의 친구"
그러개요 벌써우리가 나이를 먹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