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복의 길
단4:26-33
2024년7월18일(목)
기동찬
26.또 그들이 그 나무뿌리의 그루터기를 남겨 두라 하였은즉 하나님이 다스리시는 줄을 왕이 깨달은 후에야 왕의 나라가 견고하리이다
27.그런즉 왕이여 내가 아뢰는 것을 받으시고 공의를 행함으로 죄를 사하고 가난한 자를 긍휼히 여김으로 죄악을 사하소서 그리하시면 왕의 평안함이 혹시 장구하리이다 하니라
28.이 모든 일이 다 나 느부갓네살 왕에게 임하였느니라
29.열두 달이 지난 후에 내가 바벨론 왕궁 지붕에서 거닐새
30.나 왕이 말하여 이르되 이 큰 바벨론은 내가 능력과 권세로 건설하여 나의 도성으로 삼고 이것으로 내 위엄의 영광을 나타낸 것이 아니냐 하였더니
31.이 말이 아직도 나 왕의 입에 있을 때에 하늘에서 소리가 내려 이르되 느부갓네살 왕아 네게 말하노니 나라의 왕위가 네게서 떠났느니라
32.네가 사람에게서 쫓겨나서 들짐승과 함께 살면서 소처럼 풀을 먹을 것이요 이와 같이 일곱 때를 지내서 지극히 높으신 이가 사람의 나라를 다스리시며 자기의 뜻대로 그것을 누구에게든지 주시는 줄을 알기까지 이르리라 하더라
33.바로 그 때에 이 일이 나 느부갓네살에게 응하므로 내가 사람에게 쫓겨나서 소처럼 풀을 먹으며 몸이 하늘 이슬에 젖고 머리털이 독수리 털과 같이 자랐고 손톱은 새 발톱과 같이 되었더라.
하나님 감사합니다.
온 나라 백성들로 하여금 금 신상을 만들어 우상에게 절하게 만든 느부갓네살에게 다니엘을 통해서 회복의 길을 말씀해 주시니 감사합니다.
26.또 그들이 그 나무뿌리의 그루터기를 남겨 두라 하였은즉 하나님이 다스리시는 줄을 왕이 깨달은 후에야 왕의 나라가 견고하리이다.
하나님, 느부갓네살이 교만하여 지은 죄로 인하여 그 대가를 지불해야 하는 때가 점점 다가 오고 있습니다. 감사한 것은 그가 회개를 통하여 회복할 수 있는 길을 다니엘을 통해서 말씀해 주셨습니다.
느부갓네살이 명심할 것은 바벨론의 왕이 자신이지만, 이 나라를 다스리시는 분은 “지극히 높으신”(32절) ‘하나님이 다스리시고 계시는 줄을 깨달아야 할 것이고’(26절), 이 사실을 진심으로 인정할 때, 느부갓네살의 삶이 회복되고, 나라도 견고하게 세워 질 것이라고 했습니다.
느부갓네살이 교만하여 온 나라 백성들로 하여금 금 신상(느부갓네살)을 만들어 그 신상에게 절하게 한 죄, 이런 과정에서 사드락 메삭 아벳느고를 불러다가 그 신상에게 절하지 아니한다고 풀무 불에 던져 죽이려고 했던 죄, 느부갓네살은 하나님 앞에서 엄청난 죄를 지었지만 그런 그도 하나님께서 불쌍히 여기심으로 다니엘을 통해서 회개함으로 회복할 수 있는 길을 말씀해 주셨습니다.
느부갓네살 왕이 회복할 수 있는 길은 온 나라 백성들로 하여금 ‘금 신상’에게 절하라고 한 죄를 회개해야 하고, 바벨론의 흥망성쇠를 주관하시는 분은 자신이 아니라 하나님이심을 인정하는 길입니다.
교만하여 자기 마음대로 온 나라 백성들로 하여금 금 신상을 만들어 우상 숭배하게 한 느부갓네살에게도 다니엘을 통해서 회복의 길을 말씀해 주시고 계시는 주님을 찬양합니다.
그렇습니다. 주님,
주님께서는 어떠한 죄를 지은 죄인일지라도, 죄인이 죄를 회개하며, 이웃인 백성들과의 관계,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과의 관계를 회복 할 수 있는 길을 열어 놓고 계심에 감사합니다.
그렇습니다.
느부갓네살이 회복의 길로 들어 설 수 있는 비결은 다니엘이 일러 주는 하나님의 말씀을 마음에 잘 새기고, 그 말씀을 따라 살아낼 때 회복의 역사가 일어날 것임을 선포합니다.
특히, 바벨론의 흥망성쇠는 느부갓네살 자신이 주관하는 것이 아니라, “지극히 높으신”(32절) 하나님이 주관하는 것임을 인정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느부갓네살이 온 나라를 다스릴 때는, 공의로우신 하나님의 속성을 닮아,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방법대로, 왕이 하나님을 대신해서, “공의를 행함으로 죄를”(27절) 사함 받고, “가난한 자를 긍휼히 여김으로 죄악을”(27절) 사함 받는 길이, 느부갓네살 왕이 회복할 수 있는 길이라고 다니엘을 통해서 말씀해 주신 주님을 경배합니다.
27.그런즉 왕이여 내가 아뢰는 것을 받으시고 공의를 행함으로 죄를 사하고 가난한 자를 긍휼히 여김으로 죄악을 사하소서 그리하시면 왕의 평안함이 혹시 장구하리이다 하니라
그렇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리더의 위치에서 사역하는 이들이 공의로우신 하나님의 속성을 닮아 “공의를 행함으로”(27절) “오직 공법을 물 같이, 정의를 하수 같이”(암5:24), 흐르게 하며 사역하길 원하시고 계십니다.
뿐만 아니라, 리더의 위치에서 사역하는 이들이 자비와 긍휼이 많으신 하나님의 속성을 닮아 “가난한 자를 긍휼히 여김으로”(27절) 사역하길 원하시고 계십니다.
느부갓네살이 회복할 수 있는 길은 다니엘이 일러 주는 하나님의 말씀을 마음에 잘 새기고 마음에 새긴 말씀을 따라 믿음으로 생각하고 말하고 행할 때, 회복의 역사가 일어날 것임을 선포합니다.
하지만 아직도 느부갓네살은 자기가 잘 나고, 잘했기 때문에 이 나라가 이렇게 강성한 나라가된 줄 알고, 그는 말하기를,
30.나 왕이 말하여 이르되 이 큰 바벨론은 내가 능력과 권세로 건설하여 나의 도성으로 삼고 이것으로 내 위엄의 영광을 나타낸 것이 아니냐 하였더니
31.이 말이 아직도 나 왕의 입에 있을 때에 하늘에서 소리가 내려 이르되 느부갓네살 왕아 네게 말하노니 나라의 왕위가 네게서 떠났느니라
32.네가 사람에게서 쫓겨나서 들짐승과 함께 살면서 소처럼 풀을 먹을 것이요 이와 같이 일곱 때를 지내서 지극히 높으신 이가 사람의 나라를 다스리시며 자기의 뜻대로 그것을 누구에게든지 주시는 줄을 알기까지 이르리라 하더라
33.바로 그 때에 이 일이 나 느부갓네살에게 응하므로 내가 사람에게 쫓겨나서 소처럼 풀을 먹으며 몸이 하늘 이슬에 젖고 머리털이 독수리 털과 같이 자랐고 손톱은 새 발톱과 같이 되었더라.
그렇습니다. 주님,
느부갓네살이 잘 알아들을 수 있도록 다니엘을 통해서 회복의 길을 다 얘기 해 주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교만해서, 미련해 진 그는 다니엘이 일러 주는 하나님의 뜻을 잘 깨닫지 못하고, 결국 비참한 자리로 내려가서 거기서 일곱 때를 지난 후에야 그가 그것을 깨닫게 되려나 봅니다. 교만해진 느부갓네살 왕의 태도가 자신 스스로, 자신의 삶을 비참한 지경으로 끌고 내리고 있는 것을 봅니다.
다니엘이 하나님의 뜻을 전할 때(26,27절), 느부갓네살 왕은 ‘아멘’으로 그 말씀을 받아야 했습니다. 그러나 그는 하나님의 뜻을 전하는 다니엘의 말씀에 ‘아멘’하지 못했고, 아직도 자기가 잘 한 것이라고, 그 말을 하고 싶어서, “30.나 왕이 말하여 이르되 이 큰 바벨론은 내가 능력과 권세로 건설하여 나의 도성으로 삼고 이것으로 내 위엄의 영광을 나타낸 것이 아니냐 하였더니”라고 했습니다.
사람이 살면서, 하나님의 주권을 인정할 줄 알고, 하나님의 뜻을 잘 이해하고 분별할 수 있음은 크나큰 은혜요 축복인 줄 믿습니다. 그러나 사람이 한 번 교만해지면, 느부갓네살 왕처럼 하나님의 원하시는 그 겸손의 자리로 찾아 들어가기가 여간 쉽지 않다는 것을 발견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읽음으로 하나님의 뜻을 알아내든지, 다니엘을 통해서 하나님의 말씀을 들음으로 하나님의 뜻을 알든지, 하나님의 뜻을 확실히 알아야지만, 느부갓네살이 회복의 길로 들어 설 수 있음을 선포합니다.
느부갓네살이 회복의 길, 축복의 길로 들어 설 수 있는 비결은 교만한 마음을 버리고 자신을 향한 하나님의 뜻을 알아내는 것인 줄 믿습니다. 느부갓네살이 교만을 버리지 못하는 한 그의 인생은 재미가 적을 수 밖에 없습니다(33절).
“여호와는 교만한 자의 집을 허시며...”(잠15:25).
“하나님은 교만한 자를 대적하시되 겸손한 자들에게는 은혜를 주시느니라.”(벧전5:5).
하나님께서 교만해진 느부갓네살을 대적하고 계시는데 어찌 그의 삶이 즐겁고 행복할 수 있겠사옵니까,
1.그러므로 형제들아 내가 하나님의 모든 자비하심으로 너희를 권하노니 너희 몸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거룩한 산 제물로 드리라 이는 너희가 드릴 영적 예배니라
2.너희는 이 세대를 본받지 말고 오직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아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이 무엇인지 분별하도록 하라.(롬12장).
19...주의 이름을 부르는 자마다 불의에서 떠날지어다 하였느니라
20.큰 집에는 금 그릇과 은 그릇뿐 아니라 나무 그릇과 질그릇도 있어 귀하게 쓰는 것도 있고 천하게 쓰는 것도 있나니
21.그러므로 누구든지 이런 것에서 자기를 깨끗하게 하면 귀히 쓰는 그릇이 되어 거룩하고 주인의 쓰심에 합당하며 모든 선한 일에 준비함이 되리라
22.또한 너는 청년의 정욕을 피하고 주를 깨끗한 마음으로 부르는 자들과 함께 의와 믿음과 사랑과 화평을 따르라.(딤후2장).
하나님의 뜻을 모르고 계속해서 교만한 마음을 가지고 살아갈 때, 느부갓네살 왕은 수치를 당할 수 밖에 없습니다.
“사람은 그 지혜대로 칭찬을 받으려니와 마음이 굽은 자는 멸시를 받으리라.”(잠12:8).
하나님 감사합니다.
다니엘을 통해서 느부갓네살에게 회복의 길을 자상하게 말씀해 주시니 감사합니다.
하나님의 사람을 통해서 말씀이 전해질 때, 그 말씀이 제 귀에 잘 들리게 해 주시고, 그 말씀이 제 마음에 잘 박힌 못과 같이 새겨 지게 해 주시옵소서.
그래서 하나님의 뜻을 잘 알아, 그 뜻을 따라 믿음으로 생각하고 말하고 행하는 자가 되게 하옵소서.
특히, 이 말씀을 제 마음에 새깁니다. “공의를 행함으로 죄를 사하고 가난한 자를 긍휼히 여김으로 죄악을 사하소서 그리하시면 왕의 평안함이 혹시 장구하리이다.”(27절).
이 하루도 주님의 손에 올려 드리며
제 삶의 주인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Declaration
느부갓네살 왕이 하나님 관계를 회복할 수 있도록 다니엘을 통해서 말씀해 주신 하나님 감사합니다.
I thank God for speaking through Daniel so that King Nebuchadnezzar could restore his relationship with Go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