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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랑문학관, 익산보석박물관으로
정읍 내장산에서 아점(아침과 점심을 겸함)을 때우고, 김제로 가는 길가에 조선시대 송 참봉댁 안내표지를 따라 들어가 보았다.
하동 최참판댁과는 대조적으로 초라하고 토속적 맛을 느껴보는 공간이어서 색다른 재미로 다가왔다.
조선시대 참봉때라면 상당한 벼슬인데도 소박한 정서가 눈길을 끌었다.
토끼가 보이고, 칠면조와 닭들이 한가로히 먹이를 쫗는 모습도 볼품이 있었고....
그곳을 벗어나 잠시 달리다 유난히 학교정문이 거창하기에 사진 한컷 찍기도 하며 아리랑문학관을 찾는다.
문학관은 벽골제와 도로 양편에 자리한곳에 있어 언제든 가볼수 있었지만 시간을 따로 내지 못했었다.
문학관 한쪽엔 효녀가수로 알려진 현숙가수가 기다리고 있었고....
김제를 지나 익산 왕궁터와 보석박물관, 그리고 연무대 견훤 왕궁을 견학하고 천안에 올라오니 오후 7시에 달했다.
송동이란 짤막한 표지석
송 참봉이 살았던 마을이기에 이렇듯 송동이라 표식해 두었던 모양이다
작가 조정래는 전남 승주의 선암사에서 출생하였다.
그는 동국대 국문학과를 졸업, 1970년 <현대문학> 추천으로 문단에 등단한후
단편집<어떤 전설><20년을 비가 내리는 땅><황토><한,그 그늘의 자리><박토의 혼>
중편집<유형의 땅>장편소설(대장경><불놀이>등을 발표하였으며
대하소설<태백산맥><아리랑><한강>은 시대를 초월한 고전으로 널리 읽히고 있다.
문학관과 스튜디오가 함께 붙어있다.
백제의 왕궁터유적지
보석박물관으로
공룡화석
주얼 팰리스 보석판매장
전국에서 가장 값싸게 보석을 살수있단다.
시중보다 20~30%는 싼값에 살수있고 다양한 디자인 제품을 만날수 있다니.....
2층에 있는 보석전시장
왕릉을 오르는 길은 한창 가파른 계단길을 올라야한다.
왕릉 바로 앞마을에 작은 서원이 자리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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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구경할곳이 많은것 같아요 서동왕자와 선화공주는 어렸을때 너무 재미있게 본 기억이 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