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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 세상(자유게시판) 스크랩 샹그릴라에서 방콕까지 - 11 ( 치앙콩 )
영주 철인 추천 0 조회 16 16.05.05 01:03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강가라 자욱한 안개에 묻힌 빡뺑

 

호텔에서 100밧을 22,000?에 바꿔

국수 15,000? 야채 5,000?

 

8시 20분에 다시 배를 타고 40분 출발

 

배삯 100,000?

 

 

아무 생각없는 느림과 강바람에 몸을 맡기니 

행복감이 밀려 온다.

언제 이런 여유로움을 맞 보았던가...

 

 

거의 다 와 가니 큰 장터도 있고

 

드디어 훼이싸이

 

시내까지 10분 정도 걸어

 

훼이싸이에서 1박 할까 했는데 불가리아 친구들이 치앙라이로 간다고 해서

가는데까지 가보자고

툭툭 1인당 20,000?에 국경까지

 

6시 5분 도착

6시 이후는 야간 수수료 40밧

라오스

 

버스 타고 태국

 

여기도 수수료 40밧

 

걸어 나오다 툭툭을 만나 100밧에 치앙콩 시내에 가자는데

이 친구들은 오늘 무조건 걸어서라도 치앙라이 간다고

어떻게 버스도 없는데 갈려고 하느냐 했더니 준비한 종이를 보여 준다...ㅋㅋ

 

할 수 없이 혼자 치앙콩으로 50밧.

한참을 와서 숙소에 데려다 주는데 허름한 곳이 299밧.

다른데로 가자고 해서

남콩 호텔 1,200밧을 800밧에 해 준다는데... 혼자 자기엔

 

마사지 ?에 내려 달라 해 아고다 검색 해 보니

펑키 박스 72밧. 아니 3,000원도 안 되는

 

마사지 ?에 배낭 맡겨 두고 찾아 가니 모녀가  어떻게나  웃는지... 찾아 온게  신기해서인지

80밧의 펑키 박스

2층 침대 8개가 한 방에...그래도 침구, 샤워장 다 깔끔

 

그나 저나 불가리아 친구들은 허허 벌판 국경에서 어떻게 되었는지....

툭툭 아저씨는 50밧에 불평도 안하고 여기 저기 다 들려 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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