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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두막 지기 B 그룹
단상 5.
총체적 무능 유해한 문재인 정부여당의 수많은 실정 중에서 전 국민이 경제적 고통을 호소하는 경제 영역 중 중장기적 전월세난 등 사회, 경제적 약자층들의 주거 불안정과 관련.
언제쯤, 어떻게 하면 서민, 빈민층들의 만성적 전월세난을 잠재울 수 있을까?
프랑스 혁명기 로베스피에르의 우유 가격 통제처럼.
예산, 재정상 한계가 뚜렷한 공공임대 물량의 급격한 확대, 바우처 등 주거복지제도의 완비 등등과 전월세상한제, 계약갱신청구권제 등도 대안이 될 수 있겠지만 자칫 잘못하면 약이 아니라 독이될 수도 있음.
즉, 이자제한법, 불법원인급여물 등과 관련하여 철없던 20대 초반에 형법, 민법 총론등을 공부할 때, 오로지 정의, 서민, 빈민층들의 고통만 고려하여, 왜 강력하게 제한, 처벌하지 않지라고 의문의 가진 적 있었지만, 전체, 종합적으로 고려 않고 또 이기적 인간 속성을 무시한 선의, 정의는 약이 아니라 오히려 독이 될 수도 있음.
추후 차기 정권 참조용으로 기존 임대차 3법은 물론 종부세 등 보유 세제 등등까지 정책 제안들이 나갈 예정.
지난 15년간만 해도 다음, 네이버 오두막을 오래전부터 지속적으로 방문했던 소시민들 중에서만 경제적 서민, 빈민층에서, 혹은 중산층에서 수십억 대의 순자산을 가진 경제적 중산층, 상류층으로 진입한 사람들이 수천 명.
제로섬 게임에서 그 반대도 성립.
문재인 정권 들어 거의 모든 계층들이 경제, 부동산으로 고통을 호소하고 있는 가운데, 가장 심리적, 경제적 고통이 심한 계층은 무산자들 중에서 집값 급등전에 집을 팔고 세입자가된 시민들.
집값과 전월세값 폭등으로 인한 목동 부부 살인, 자살 사례에서 보듯 상대적, 심리적 불평등과 빈곤에서 시달리는 것도 모자라 전월세 폭등으로 2중, 3중의 가중된 경제, 사회적 고통을 겪고 있는 전월세 세입자 등 무산자 계층.
즉, 그들 무산자들 중에서, 실물 자산 중 주택만 해도 문재인 정권의 집값 잡는다는 말만 믿고 올해만 해도 저가에 집을 팔고 폭등하는 전월세가에 전전긍긍하는 40만 세대 남짓의 세입자들이 가장 고통이 클 것.
문재인 정권 들어 지금까지 백수십만 가구이 집 팔고 무산자 된 사람들도 우울증, 가정불화 등등까지의 큰 고통.
유산자, 특히 다주택자들은 문재인 정권의 성은을 입어 자산을 크게 증가시켰는데 감사는커녕 문재인 정권에 가장 증오, 분노하고 있는 등 전 국민이 문재인 정권 들어 더욱 가중된 경제, 사회적 고통을 받고 있는 듯.
나아가 더욱 고착화된 저성장으로 일자리, 소득은 나아지지 않은데, 나라, 개인 빚 증가율은 현기증이 날 지경.
주권자인 국민이 정치, 정부의 존재 이유, 국태민안, 혹독한 책임정치 평가의 진정한 의미는?
반면, 주로 젊은 계층들이 저가 주택을 위주로, 작년 한 해만 해도 무주택에서 유주택자로 된 가구가 80만.
이하, 미끼 겸, 일반인의 주택 등 실물 자산 투자에 조금이라도 기여하기 위해, 가급적 객관적 팩트를 위주로 언론 뉴스, 카페, 블로그 등에서 모니터링한 자료들 중 일부를 추가.
최근 11월에 카페 등에서 모니터링한 자료 일부.
bebe
대구
10월은 대구였습니다.
창원,울산도 대장은 날라가고 나머지도 오르는 분위기.
대구만 입주물량이 많다는 이유로 소외받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월성 주공, 성서 주공, 월성 푸르지오, 진천역 그랑 폴리스, 용산 캐슬 그랜드, 상인 파크드림, 우방 드림시티 등등.
(헌데, 임장 가보니 대구도 추석전에 1부 털리고, 추석후에 2부 털리고 물량 잠기기 시작했습니다.)
주말에 바로 달서구 임장가서 확인하니 이미 월배 아이파크1~2차, 휴포레는 털렸습니다.
그다음에 눈에 들어온곳은 중구 청라자이,남산롯데캐슬센트럴스카이,남산자이하늘채는 이미 P가 많이 붙어서
근처 준신축 쳐다 봤는데, 대신센트럴자이나 극동스타클래스도 이미 물건이 많이 털렸고 호가 올라가는 상황이었습니다.
다시 집에 와서 인터넷 임장한 결과, 대구역 주변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도심에 7000세대 정도 입주물량이 들어오지만, 입주때 전세만 맞춰진다면 승산이 있을거라고 판단했습니다.
전매제한 풀린 곳 물건 구했는데, 손P라고 하더라고요.
계좌까지 따고, 이것저것 알아보는중에 손P가 그냥 다운이랑 다를게 없어서 패스해버렸습니다.
이래저래 고민하다, 대형평수 준신축 찾던중에 적당한 물건 발견되서 계좌 받고 계약금 5000 쏘우고,
계약서는 그 주 주말에 쓰고, 당일날 중도금10%까지 다 넣었습니다.(7000세대라도 대형평수 300세대 미만이라 베팅해봤습니다.)
계약서 쓰러 간 주말에 이미 그 근처 분양권 및 나머지 물건들도 정리되고, 새 호가 달고 물건 나오기 시작하는거 보고 왔습니다. 23년에 입주물량 많은데, 어떻게 넘어갈수 있을지 궁금하기도 기대가 됩니다.
저도 강촌마을 우방과 신천 가람타운을 둘러 보고 연경지구 뉴웰시티랑 태왕 메트로시티랑 고민하다가 대구 동구 신천자이 매수했어요
축하드립니당~ 신천자이도 좋더라고요. 대구 가스아!
저두 수성구 범어 이편한세상, 힐스테이트, 황금 힐스테이트, 캐슬 골드파크, 만촌 우방 등 두루 둘러보고 왔네요.
울산
울산 동구는 서부 쌍떼빌, 현대 패밀리, 지웰시티 자이 등,
야음 캐슬골드, 신정 홈타운, 신정 푸르지오, 번영로 두산위브, 문수로 아이파크,
우정동 선경, 우정 혁신 스위첸, 남아 푸르지오, 반구동 e편한세상 등등
남구랑 중구와 달리 산업적 영향을 많이 받는 곳이라
이번 불장에서도 소외가 되어 왔는데..
자이 전매를 앞두고 분위기가 사뭇 바뀌고 있네요
자이 분양권을 전문으로 취급하는 중개소에 문의하니
매물 수도 적고 P도 계속 오르는 추세인가 봅니다.
저층 5천에서 RR 8천 정도..
그래도 이 정도는 울산의 타 구의 상승분에 비해서는 너무 착한 가격이네요^^
김해
부산, 울산은 불장인데 김해는 어떨가 싶어 젤미마을 부영, 외동 한국, 외동 주공, 내동 홍익, 주촌 센텀 두산 위브 더제니스, 센텀 큐시티, 봉황역 이편한세상, 율하 원메이저, 신리마을 중앙 하이츠 등등을 두루 둘러보고 왔는데 생각보다 뜻뜻 미지근 하네요.
언제쯤이면 김해도 부산, 울산처럼 될수 있을까요?
김해 연지공원 푸르지오에 관심이 있어 주말에 임장을 다녀왔습니다.
일요일임에도 가는 부동산마다 손님들로 북적여서 연지 푸르지오가 정말 뜨겁구나 라고 생각했는데
사실 연푸는 지난주까지 물건이 어느정도 소진되었고
주변에 공시1억미만인 물건들 잡으러 오신 투자자분들이 대부분이었습니다.
특히 제가 갔을때는 연푸 옆에 있는 홍익아파트 물건이 몇일사이에 거의 다 소진되어 부동산에서도 추가 물건을 구한다고 정신이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그래도 임장 목적인 연푸 분양권을 알아보니, 지난주까지 P5천 전후의 비교적 저렴한 매물은 다 소진되었고,
현재 제일 저렴한 매물이 뒷동 저층 P6천대가 최저가였습니다.
앞동 남동 방향 연지공원뷰는 P2.5억이 제일 저렴, 남서방향 중층이 P1억대 매물이 있었는데 뒷동들도 1억 전후로 형성되는 상황이었습니다.
그런데 매도인들이 매물 소화되는 상황을 모니터링 한후 본인 물건보다 아랫등급들 거래되는 금액을 보고
본인들 물건을 내놓다보니 한건 거래되면 새로운 물건이 나오는 분위기여서 부동산에 풀려있는 물건은 소량이었습니다.혹시 관심 있으신분들은 서둘러야 조금이라도 더 저렴한 가격에 잡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2020.11.17. 15:25답글쓰기
최근, 2020년 11월에 모니터링한 언론 뉴스 등 자료 일부.
아파트 재건축 지연, 되레 得이 되는 경우도 있다
서울 강남구 개포동 개포주공1단지를 소유한 다주택자 A씨는 이 아파트 재건축 사업이 지연돼 속을 끓였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2017년 ‘8·2 대책’이 발표되면서 서울 전 지역이 투기과열지구로 지정됐고, 이때부터 개포주공1단지 같은 재건축 아파트의 입주권 양도가 금지됐다. 게다가 8·2 대책으로 다주택자에 대한 양도세 중과까지 시행되면서 세금 부담 때문에 다른 집을 팔기도 어려워졌다. 말 그대로 진퇴양난이었다.
그러나 인생만사 새옹지마라고 했던가. A씨는 개포주공1단지 입주권을 팔 수 없게 된 상황으로 인해 가격 상승의 이익을 누리게 됐다. 2017년 8월 10억7000만원이던 아파트 가격이 이듬해 4월 14억2000만원까지 올랐다.
재건축 속도 내자…압구정 아파트, 순식간에 13억 뛰었다
압구정동에는 24개 단지, 총 1만466가구의 아파트가 있다. 이 중 1구역 및 2구역과 함께 3구역(현대1~7차, 10·13·14차), 4구역(현대8차, 한양3·4·6차), 5구역(한양1·2차), 6구역(한양5·7·8차) 등 6개 지구단위계획구역으로 나뉘어 재건축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살던 집 팔아 상속세? 남 일 아니다…1주택자도 세금 비상
상속세 공제(기본 5억+배우자 5억)를 적용해도 과세 대상이 대폭 늘어날 가능성이 커졌다. 평생 모은 재산으로 서울에 주택 한 채를 마련한 중산층마저 상속세 부담을 안게 된다는 얘기다
마포구 아현동 '마포래미안푸르지오' 전용 59㎡에 살았다면 3년 전엔 배우자 사망 시 상속세를 내지 않았다. 당시 시세가 8억5000만원으로 공제 한도를 넘지 않아서다. 하지만 이 아파트의 최근 시세(14억5000만원)를 반영하면 상속세 5571만원이 부과된다. 배우자가 없거나 동시 사망한 경우 자녀들에 부과되는 상속세는 약 2억2698만원에 달한다.
같은 단지 전용 84㎡의 경우 배우자가 있을 때는 3년 전엔 상속세 비과세 대상이었지만 최근 시세를 반영하면 약 7788만원의 상속세가 부과된다. 배우자가 없을 때는 세부담이 3억원을 넘어선다.
용산구 이촌동 한가람 아파트 전용 59㎡도 3년 전엔 상속세를 내지 않아도 됐지만 최근 시세를 반영하면 배우자 생존 시 6125만원, 배우자가 없을 때는 2억4444만원 상속세가 부과된다.
이전부터 상속세를 내야 했던 강남권 고가주택은 세부담이 대폭 확대된다.
강남구 대치동 한보미도맨션 전용 84㎡는 배우자가 있을 때 상속세 부담액이 7593만원에서 2억3778만원으로 3배 이상 증가한다. 배우자가 없는 경우 최대 6억8676만원의 상속세가 예상된다.
대치동 선경 아파트 전용 124㎡의 경우 배우자가 있을 때는 3억9298만원, 배우자가 없을 때는 9억5836만원의 상속세액이 산출됐다. 이 주택에 거주 중인 자녀들은 부모가 동반 사망할 경우 웬만한 서울 아파트 한 채 값을 세금으로 내야 한다. 성년이 된 후 10년 이상 장기 동거주택 상속공제 6억원을 하더라도 부담은 만만치 않다.
전세난 피난처된 김포·파주 … 집값 최고 2억 올랐다
성동구 금호동2가 신금호파크자이 아파트 전용면적 59.98㎡는 올해 6월까지 6억원 안팎이던 전셋값이 9월 말 8억원을 찍은 뒤 지금은 호가가 8억5000만원까지 올랐다. 이 아파트 인근 공인중개업소에 따르면 기존 세입자들이 계약갱신청구권을 사용하면서 전세 매물 품귀가 심해진 상황이다. 현재 전세 물건이 딱 2개뿐이어서 전셋값을 흥정하기 어려운 것으로 전해진다.
은평구 응암동 백련산파크자이 전용 84㎡는 6∼7월 보증금 5억∼5억5000만원에 전세 거래가 이뤄졌으나 새 임대차법 시행 이후인 8월 6억원, 9월 7억3000만원에 계약이 이뤄졌고, 현재는 집주인들이 7억5000만원 이상을 부른다
국토교통부 부동산 실거래가공개시스템에 따르면 김포 운양동 풍경마을래미안한강2차 전용 84.97㎡는 10월 8일 4억6000만원에 매매된 이후 같은 달 31일 6억5000만원에 거래돼 불과 3주 만에 2억원 가깝게 올랐다. 김포 걸포동 한강파크뷰우방아이유쉘 전용 84.89㎡는 지난 10일 7억5000만원에 계약서를 써 직전 거래인 9월 20일 5억9500만원과 비교하면 1억5500만원이 올랐다.
울산마저 집값 들썩인다는데… 규제지역 지정될까 촉각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울산 아파트의 ‘대장주’ 격인 남구 신정동 '문수로2차아이파크1단지' 전용면적 101㎡는 지난달 13억원에 거래됐다. 지난 6월 동일 면적 매물이 10억6000만원에 거래된 것과 비교하면 석달 만에 2억원이 넘게 오른 셈이다.
남구 옥동 ‘옥동롯데인벤스로얄’ 전용면적 85㎡ 8층은 지난달 말 8억9400만원에 거래됐다. 역시 지난 7월 같은 면적과 층수 매물이 6억1500만원에 거래됐던 것에 비해 크게 올랐다.
특히 신정동은 최근 아파트값 상승세로 재건축 기대감까지 부풀려지며 구축 주택의 가격이 곱절로 오르기도 했다. 준공 38년차로 ‘남구 C-3 주택재건축 정비구역’에 속하는 신정동 남운빌라 전용면적 70㎡는 지난 7일 4억2700만원에 거래됐는데, 이는 종전 거래가인 2억950만원(4월 25일)에 비해 2배 이상인 가격이다.
서울 전세난 나비효과, 인천·경기로 번진다
새 아파트 입주에도 전세 물건이 귀하기는 마찬가지다. 지난 8월 서울 서대문구 북아현동에서 입주한 힐스테이트는 1226가구의 대단지이지만, 입주 초반 300여건 안팎이던 전세물건이 3개월여 만에 18건(10월 말 기준)으로 줄었다.
올해 2월 입주한 서울 강동구 ‘고덕아르테온’(4066가구)은 전월세 거래량이 803가구에 불과했다. 즉 80%는 집주인이 직접 거주하고 있는 셈이다.
지난 8월 김포 고촌읍 향산리에 입주한 ‘힐스테이트 리버시티’ 1, 2단지는 총 3510가구 규모의 대단지로 10월 말 기준, 전세물건이 총 32건에 불과하다.
경기지역 상황도 마찬가지다. 지난 2월 김포 고촌읍 신곡리에 입주한 ‘김포 캐슬앤파밀리에시티’ 2단지는 전월세 비중이 2.6%에 불과하다. 100가구 중 98가구가 집주인이 거주하는 것.
이처럼 서울 전세난이 가중되면서 서울 접경지역 분양권 시장도 강세다. 김포 걸포동에 위치한 한강메트로자이 1~3단지 아파트 전용 84㎡의 경우 6억9000만~7억6000만원선에 거래되더니 지난 10월 말에는 8억434만원에 신고가를 찍기도 했다. 김포에서 전용 84㎡의 아파트값이 8억원을 넘은 건 이번이 처음이다. 3.3㎡당 2000만원을 이미 훌쩍 넘긴 셈이다.
불붙은 지방 집값…김포 1.9%·부산 수영 1.1%, 상승률 역대 최고
대도시 덮친 전세난…지방·광역시 집값은 8년만에 최고 상승
부산 수영구 남천동의 재건축 추진 아파트인 삼익비치 전용면적 131.27㎡는 지난달 29일 20억9천만원(5층)에 신고가로 매매됐다. 이는 같은 면적 아파트가 9월 17억3천500만원(7층), 올해 1월 11억5천만원(4층)에 거래된 것과 비교하면 크게 오른 것이다.
이 아파트 73.92㎡는 7월 7일 매맷값이 11억원(5층)에서 지난달 24일에는 13억5천만원(7층)으로 뛰었는데, 해당 면적은 연초 7억6천만∼7억9천200만원에 매매됐다.
수성구 범어동 범어쌍용예가 전용 84.98㎡는 연초 7억3천만원(9층)에 매매됐던 것이 8월 8억2천만원(20층), 9월 8억4천만원(10층)까지 오른 뒤 현재 시세는 10억5천만원에 육박한다.
2030, 1억~2억 갭투자로 몰렸다
노원구 상계동 두산아파트 105동의 경우 51㎡(전용면적 기준)는 10월 4억8900만원에 매매됐으나, 한달 새 전세가 3억5000만원에 나가면서 1억3900만원의 차이를 보였다. 중계동 주공7단지도 4억2000만원에 팔린 44㎡의 전세가 2억4000만원에 계약되며 2억원을 넘지 않는 차이를 보이고 있다.
강서구 방화동 에어팰리스 1동 18㎡는 8월말 1억원에 매매된 것이 10월 전세1억1000만원에 나가며 아예 전세가격이 1000만원 낮았다.
심지어 일부 지역에서는 전셋값이 매매값을 넘어서 실투자비가 '마이너스'인 갭 거래 사례도 나타났다. 파주시 다율동 청석마을 동문굿모닝힐 84㎡(전용면적)의 경우 최근 2억3000만원에 전세 계약이 이뤄졌는데 이 물건은 8월 2억2000만원에 매매됐었다. 전셋값이 매매값보다 1000만원 비싼 셈이다. 이 아파트 전셋값은 5개월 전만 해도 1억8000만원 선이었다. 수원 영통구 영통동 태영 84㎡ 아파트를 지난달 4억9000만원에 거래한 매수자 역시 최근 이 물건을 4억5000만원에 전세 거래한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 시내에서도 노후 소형 아파트를 중심으로 매매-전세가 격차가 1억원 미만 단지가 늘고 있다. 지난 9월 3억6000만원에 손바뀜된 구로구 개봉동 거성푸르뫼 59㎡는 최근 2억9000만원에 전세계약이 체결됐다. 은평구 응암푸르지오의 경우 지난달 매매값이 7억원, 전셋값이 6억3000만원으로 갭이 7000만원인 매물이 나왔다.
2020년 7월에 모니터링한 뉴스 등 자료 일부.
bebe
절세 알아보다 "이혼"···정부가 집값 세금폭탄 퍼붓자 기현상.
상담 사례처럼 다주택자인 부부가 갈라서면 주택 관련 세금에 미치는 영향이 클까. 남편 A씨는 서울 서초구 잠원동 한강아파트(전용면적 76㎡)를, 아내 B씨는 서울 종로구 홍파동 경희궁자이2단지(전용 84㎡)를 갖고 있다고 가정하자. A씨 부부의 내년 전체 보유세는 1366만원으로 올해(905만원)보다 50% 오른다. 양경섭 온세그룹 세무사가 7ㆍ10대책에 따른 종합부동산세 세율 인상과 내년 공시가격이 10% 상승할 것으로 가정해 모의 계산(시뮬레이션)한 결과다.
내년 보유세 부담을 줄이려면 집을 정리해야 한다. 남편이 18년 전 4억원에 구매한 한강아파트를 내년 5월 전에 16억원에 팔면 양도소득세는 6억4600만원에 이른다. 인별 합산인 보유세와 달리 양도소득세는 세대별로 합산하다 보니 1가구 2주택으로 양도소득세 중과 대상에 포함된다. 부부의 실질적인 수익은 5억5400만원으로 시세차익의 절반도 안 된다.
만일 A씨 부부가 이혼한다면 한강아파트 매각에 따른 양도소득세는 3115만원으로 확 줄어든다. 12억 상당의 시세차익을 대부분 손에 쥘 수 있다. 1가구1주택 비과세 혜택을 받기 때문이다.
분양가 상한제 피하려는 민간주택 쏟아진다.
18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7월 넷째 주에는 전국 13개 단지에서 총 1만3천301가구(일반분양 5천689가구)가 분양에 들어간다.
서울 강남구 개포동 '디에이치 퍼스티어 아이파크', 서울 노원구 상계동 '노원 롯데캐슬 시그니처' 등이 청약을 진행한다.
서울 광진구 자양동 '롯데캐슬리버파크시그니처', 인천 미추흘 용현 아너스빌, 인천 서구 가좌 가재울역 트루엘 에코시티, 경기 과천 갈현 푸르지오 벨라르테, 경기 광명 푸르지오 포레나, 경기 수원 인계 센터럴 아이파크자이, 경기 영통 망포 '영통 아이파크 캐슬 3단지', 경기 양주 옥정 풍경채, 경기 시흥시 정왕동 '시흥금강펜테리움오션베이',
대구 동구 신암동 '해링턴플레이스동대구', 대구 동구 신천동 '더샵디어엘로' 천안 청당동에 '행정타운 센트럴 두산위브', 경남 김해시 안동1지구 도시개발구역 2블록 2로트에 '김해푸르지오하이엔드' 등을 분양한다.
지방 분양시장 ‘브랜드아파트’ 열전… 연일 고공행진
그동안 지역 건설업체의 색이 강하던 5대 광역시에서도 브랜드아파트의 인기가 점차 커지는 추세다.
대구에서는 지난 3월 분양된 GS건설의 ‘청라힐스자이’가 평균 141.4대1의 경쟁률로 올해 상반기 대구 최고경쟁률을 기록하며 청약을 마감했다.
광주에서는 지난달 포스코건설이 공급한 ‘더샵 광주포레스트’에는 올해 광주 분양단지 중 가장 많은 2만8000명의 청약자가 몰려 평균 47.45대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대전에서는 지난 4월 분양된 현대엔지니어링의 ‘힐스테이트 도안’이 무려 9만여 명의 청약자가 쏟아져 4일 만에 전 실의 계약이 완료됐다.
울산에서는 지난 5월 공급된 ‘울산 지웰시티 자이’가 1·2단지 합계 1만5000여건의 청약접수가 이뤄지며 3년5개월 만에 최다 청약자 수(분양 당시 기준)를 갈아치우고 1순위 청약을 마쳤다. 부산의 경우 롯데건설이 지난달 분양한 ‘백양산 롯데캐슬 골드센트럴’이 평균 29.81대1의 경쟁률로 청약을 끝냈다.
지방 중소도시에서도 브랜드아파트의 인기는 무서운 기세다. GS건설이 6월 전남 광양시에 분양한 ‘광양센트럴자이’는 1순위 청약에 1만9000여 명이 몰리며 평균 46.12대1의 경쟁률로 청약을 마감했다. 이는 광양에서 인터넷 청약으로 아파트가 공급된 이래 처음으로 세운 전주택형 1순위 마감 기록이자 지역 최고 경쟁률이다.
대우건설이 지난 5월 충남 계룡시에 공급한 ‘계룡 푸르지오 더 퍼스트’ 역시 계룡시 역대 최고 청약경쟁률을 기록하며 1순위 청약을 마쳤고 GS건설이 강원도 속초에 분양한 ‘속초디오션자이’는 평균 17.26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6·17 후 한달, 광명·의왕 수도권 대장 아파트도 10억원 넘어 팔려.
18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광명시의 ‘광명역 파크자이’ 84㎡(이하 전용면적)은 6·17 대책 발표 일주일 뒤인 24일 11억6500억원에 거래됐다. 지난해 6월에는 9억원대였음을 감안하면 상승세가 가파르다. 호가도 11억원 아래는 없다. 인근의 ‘광명역 센트럴자이’ 84㎡도 호가가 13억원을 넘기고 59㎡도 9억원 후반대에 값이 불린다.
부동산114 집계에 따르면 광명은 수도권 가운데 6·17 이후 한달 간 아파트 매매가 상승률이 1.21%를 기록하며 가장 큰 폭으로 값이 올랐다. 다음으로는 의왕(0.92%), 용인(0.89%), 인천중구(0.78%) 등의 순이었다.
광명 다음으로 집값이 오른 것으로 집계된 의왕 아파트들도 연일 신고가를 갈아치우고 있다. 포일동 ‘포일숲속마을 3단지’ 84㎡는 지난달 8억4400만원에 팔렸는데, 이는 지난해 연말 대비 1억원이나 몸값을 높인 것이다. 호가는 9억원까지 올랐다.
‘의왕내손 e편한세상’은 최근 한달 간 84㎡ 규모가 네 채나 거래됐는데, 가장 최근 거래인 이달 8일 10층이 8억8000만원에 팔리면서 신고가를 썼다. 이 아파트는 연초 7억 후반에서 8억원대로 몸값을 올리던 중 의왕시가 2·20 부동산 대책에서 조정대상지역으로 지정되면서 거래가 줄었다. 3월 실거래가는 7억4800만원으로 떨어졌다.
파크리오 ‘20억 전세’도 등장, 상승세 언제까지?
18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정보 시스템에 따르면 지난 8일 신천동 파크리오 전용면적 144.77㎡가 보증금 20억원에 전세 계약이 이뤄졌다. 단지 준공 이후 해당 면적 기준 역대 최고금액이다.
지난달 29일 같은 면적이 11억5000만원의 전세보증금을 기록한 것과 비교하면 일주일 사이 무려 8억5000만원이 급등한 셈이다. 최근 전세 시장에서 수요자는 여전히 많지만 시중 매물이 급격하게 사라지면서 사실상 ‘부르는 게 값’이 되어버린 상황으로 풀이된다.
매매가격 또한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 역시 전용 144.77㎡가 지난달 26일 22억8000만원에 손바뀜하면서 신고가를 갈아치웠다. 6·17 대책 이전에 17억원 안팎이었던 전용 84㎡ 매물의 호가는 최근 20억원까지 치솟았다. 다른 평형대도 최근 한 달 사이 집주인들 상당수가 매물을 거둬들였고, 호가 역시 급등한 것으로 조사되고 있다.
2020.07.18. 19:38답글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