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홈에서조차 쿠웨이트는 우리나라에게 참패를 당했습니다. 솔직히 나중엔 불쌍한 생각이 들었습니다. 한때 중동의 축구 강국이었던 쿠웨이트의 선수들을 자세히 보니 신장이 매우 작아 보이더군요. 아마 후세인 따위의 최악의 지도자가 옆에서 계속 괴롭혀서 굶주림에 지친 나머지 선수들 신장이 작아진 모양입니다.
쿠웨이트보다 훨씬 심한 상태에 빠진 나라가 북한이었습니다.
북한 선수들은 신체구조가 일본보다 월등히 왜소해 보였습니다. 김일성 김정일 괴물 정권이 얼마나 엉망으로 나라를 통치했으면 한때 월드컵 8강(아시아 최초)까지 진출했다는 전통을 지닌 (우리와 같은 피를 나눈 나라가) 저 모양이 되었을까 하는 생각에 저절로 동정심이 생기더군요.
같은 땅덩어리에서
한 쪽은 비만 때문에 다이어트 고민 때문에 난리이고
다른 한 쪽은 못먹어서 300만명이나 굶어죽는 사태 -> 신체구조가 왜소해 질 정도로 지옥처럼 변질되고
더 웃기는 것은 이런 괴물나라를 그리워한다는 친북놈들이 굶주림이 없는 나라에 태어나서 굶주림을 해결 해 주신 어르신들께 고마워 하기는 커녕 무슨 대단한 멋인 것처럼 착각하여 반미친북을 연일 외치고...
정치권에서는 굶주림을 5천년 역사상 최초로 해결하신 위대한 지도자이신 박대통령을 정략적으로 연일 부관참시를 하질 않나...
아무튼...
오늘 문법이 엉망인 문장을 너무 길게 나열했군요. 좌우지간 정치는 정치이고 어제 월드컵 축구는 정말 시원했습니다. 대한민국 축구 화이팅! 박사모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