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6.20이후 적용 자세한사항은 공지확인하시라예
출처: http://news.heraldcorp.com/view.php?ud=20150818000532&md=20150819003411_BL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출산휴가·생리휴가는 언감생심…직장인 기피대상 1호는 女상사?
국내 한 중견기업에서 일하는 김승현(31ㆍ가명) 씨는 최근 아내의 제왕절개 수술을 위해 회사에 3일 간의 휴가를 신청했다 낭패를 겪었다. 회사에서 유일한 여성 부장인 상사가 “본인이 아이를 낳는 것도 아닌데 3일이나 휴가를 내느냐”며 김씨에게 핀잔을 준 것. 또한 “나는 아이를 낳고도 3개월 만에 돌아왔다”는 말까지 덧붙였다. 김씨는 “부장님도 여성이면서 다른 일도 아니고 출산휴가 문제로 면박을 주는 게 이해가 안 간다”며 “본인이 힘들게 그 자리에 올라갔으면 환경을 바꾸려고 노력해야 하는 것 아니냐”고 말했다.
최근 일부 새내기 직장인들 사이에서 여성 상사를 기피하는 현상이 확산하고 있다. 치열한 경쟁에서 살아남은 여성 간부가 어린 연차 후배들의 양성평등적 문화를 이해하지 못하고 오히려 남성 상사보다 더 혹독한 근무환경을 조성하고 있다는 불만 때문이다.
(중략)
첫댓글 우리가 그래...
일하다가 애나오는 싱호 오면 그때서야 출산휴가 받고 육아휴직 못쓰고.. 애낳고 일년뒤면 3교대 시키고..
명예남성들 되게 많음., 진심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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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 댓글 마지막 문단에 동감해....나도 이거 읽으면서 그생각 들더라
여자로 저기까지 올라가는동안 엄청 힘들었을듯.. 여자직원에 대한 안좋은 이미지가 고착화 되어있으니 그거 극복하느라 남자들보다 훨씬 혹독하게 자신을 옭아매고 코르셋? 말그대로 코르셋을 쓰게 된거 같음... 결국 저 사람들도 남성중심의 조직문화에서 자신도 모르는 굴레를 자신에게 씌우게된거 아닐까..